[피규어] 블리츠웨이 대부, 마릴린 먼로
몇 일전 영화 대부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대충 보다 자려고 튼건데 너무 재밌어서 3시간짜리 영화를 끝까지 다 보았더랬죠.
영화가 끝나고서도 감흥이 좀처럼 가시질않아 대부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았는데요, 문득 블리츠웨이에서
대부 스테츄가 출시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떠오르더라구요.
바로 구매글을 올렸고 얼마 지나지않아 미개봉 제품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
우선 베이스입니다.
카펫은 패브릭 재질입니다.
원래는 마릴린 먼로와 같이 디피하고 싶었는데 둘의 베이스 높이가 너무 차이나요.
지금보니 블리츠웨이 마릴린 먼로도 참 잘 나온 제품이네요.
돈 비토 콜리오네의 헤드조형입니다.
닮았다 안닮았다를 논하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정도로 돈 비토 콜리오네 그 자체네요^^
블리츠웨이의 12인치 제품들은 항상 어딘가 2%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곤하던데 실사 스테츄에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 지인분이 영국여행 다녀오면서 저에게 선물로 준 대부 액자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
이렇게 또 써먹게 되네요.
아직까지도 대부 영화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질 못한 상태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어무 이쁩니다ㅎㅎ
이번 지름 대성공이네요^^
거실이 허전해서 TV옆에 디피했는데 그래도 뭔가 허전하네요^^;;
이사 오기 전만해도 이쁘게 꾸미면서 살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저 귀찮습니다...ㅋㅋㅋㅋㅋ
조만간 마음에 드는 스테츄 하나 더 장만해서 허전한 독거남의 거실을 채워줘야 겠어요ㅎㅎ
스테츄의 묵직한 손맛과 12인치 헤드조형의 정교함을 동시에 느껴보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블리츠웨이 대부 제품이야말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될 것 같네요^^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한 주 시작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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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디테일의 블리츠웨이입니다. 타사 제품과 비교하자만 얼굴표현이 거의 전문작가의 수작업 수준이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