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DAC을 사용하시나요? 뮤지컬피델리티 V90 추천합니다.
리시버만을 가지고 있는데 DAC을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리시버로 음악을 듣는데 저는 PC-FI를 하면서 DAC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시버에 DAC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DAC을 사용하는 이유는 역시 외장DAC이 좀더 좋네요.
그리고 PC와 리시버를 HDMI로 연결하여 음악을 들으면 리시버가 문제가 조금씩 있습니다.
각 리시버 회사마다 장단점이 조금씩 있구요. 제가 사용해본 리시버에서 완벽한 리시버는 없었습니다.
한두가지씩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음질은 논외로 하더라도요.
DAC을 들이니 이렇게 편안하고 소리도 더 좋은데 진작 리시버교체보다 DAC을 들일것을 후회했습니다.
DAC을 사용해본것은 노스스타의 인텐소, 국민DAC 이라는 Chord 2Qute, 뮤지컬피델리티 V90입니다
모두 중고가 100만원 미만이며 RCA OUT만 지원하는 DAC입니다. (XLR 미지원)
노스스타 인텐소
소리는 담백합니다. 셋중에 유일하게 220V 전원선으로 연결되며 정보창이 있습니다
전원을 ON/OFF시 IN-PUT 모드가 초기화 되어서 버튼을 눌러 설정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단점 - foobar2000 사용시 드라이버에 버그가 약간 있습니다.
Chard - 2Qute
국민DAC 이였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단종되어 가격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볼륨이 상승합니다. 즉 해상도가 높습니다. 쿨하면서도 저음도 제법 단정히 나와 줍니다.
역시 국민DAC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오래 들어도 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차갑습니다.
거치대 까지 있으면 간지도 납니다. 전원은 아답터 이며 상시전원으로 IN-PUT은 전원이 ON시
신호가 있는 쪽으로 자동으로 선택이 되어서 편하며 변경시에는 뒤의 버튼으로 변경합니다.
드라이버 완벽합니다. 버그가 보이지 않습니다. 돈값합니다.
단점 - 오래들으면 왠지 귀가 피곤합니다. 자꾸 볼륨을 낮추게 됩니다.
뮤지컬피델리티 - V90
가격이 가장 쌉니다. 현재 와싸다의 수해로 인해 더 싸게 팔고 있습니다. 저는 제값주고 샀습니다 ㅜㅜ
파워는 아답터이고 ON/OFF 스위치가 있고 IN-PUT 스위치가 있고 USB로 고정되서 저는 좋았습니다
소리는 아주 편안합니다. 보컬의 목소리가 왠지 더 이쁩니다. 화사하면서도 저음의 단정함이 좋았습니다. PSB T3를 새로 보게 되었습니다. 가요, POP, OST, 영화BGM을 주로 들으시는 분은 강추해도 될만한 괜춘한 성능입니다. 열은 미지근한게 이놈 일하고 있구나 느껴집니다.
드라이버는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잡습니다. 설치가 필요없습니다. 그래서 동기식인줄 알았더니 비동기식입니다. MP3의 음악도 자동으로 24BIT 192kHz로 리클로킹과 업샘플링 해줍니다.
왼쪽귀가 약간의 이명이 있어서 위의 두DAC은 오래들으면 이명이 들렸는데요. 이녀석은 장장 5시간 들어도 이명이 없습니다. 정말 편안합니다. 보컬의 소리도 쏙쏙들어오니 이게 제 시스템이나 저에게 맞아서 그런건지...알 수는 없지만 가격만으로도 추천할만한 DAC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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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dac에 대한 개념이 적어서 질문드립니다.
그럼 노트북에서 dac을 통해 리시버로 넘기면
하이파이 프리앰프같은 음질이 나오는건가요?
하이파이 프리앰프를 별도로 사야 하나 고민중이었거든요.
현재, cd는 사용하지 않고 있고, 블루레이를 통한 영화나 공연실황,
nas를 통한 음원만 듣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