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DRX-3.3 발매 외 인테그라 AV 제품 간단 소식
1.
일본 온쿄와 미국 THX, BAT, APOGEE 사의 합작으로 설립된 하이엔드 오디오브랜드 인테그라에서, 올 여름에 미들 클래스 AV리시버 'DRX-3.3'을 발매합니다.
작년 여름(2018년 6월 경) 발매하여 상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동 클래스 제품 DRX-3.2의 버전 업판 개념인 DRX-3.3의 주요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A. 영상 관련
• HDMI 입력 x 7 (중 전면 단자 1), 출력 x 2 (중 Zone2 전용 1 포함)
• 후면 HDMI 단자는 모두 HDMI 2.0 최대 스펙인 18Gbps 대응
• 전면 포함 모든 HDMI 단자가 HDR10, 돌비 비전, HLG HDR 영상 신호 패스쓰루 대응
• 기타 컴포지트 및 컴포넌트 영상 단자 입출력단 있음
B. 음성 관련
• 9.2ch 대응 (오버헤드 채널 포함 5.2.4/ 7.2.2 운용 가능)
• 돌비 애트모스, DTS:X, IMAX Enhanced 대응
• AK4458 DAC 탑재
• 돌비 서라운드의 강화판, 「Dolby Atmos Height Virtualizer」 음장 탑재
• 독자적 룸코렉션 기능 「AccuEQ Advance」 & 앳모스 인에이블 스피커 위상 최적화 기능 「AccuReflex™」
가격은 일본 발매가 기준 15만엔. 다만 한국내 정식 발매 채널이 없고 어디까지나 중급기라, 아무리 인테그라 브랜드라도 전압이 다른 국가에서 수입까지 해가며 들어볼만한 기기는 아닙니다. 이 기기를 소개한 건, 국내에선 DVD 시절 이래 좀 소원해진 브랜드인 인테그라도 그나름 AVR이나 AV프로세서를 발매해 오고 있었다는 환기차 겸사겸사.
2.
인테그라의 AVR 제품은 특히 HDMI EDID나 인식 문제가 제법 많은 구미제 프로세서와 달리 일제 AVR 등에서 볼 수 있는 빠릿한 HDMI 인식을 갖추고 + 동시에 구미 브랜드 특유의 직설적이고 파워풀한 소리 톤을 갖고 있는 게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말하자면 (서두에 언급한대로) 미일 합작 브랜드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는 편이고요.
그 인테그라 브랜드의 현행 최고 클래스 AV 컴포넌트는 2018년에 발매한 DRC-R1.1 (AV프로세서, 40만엔)와 DRX-R1.1 (AVR, 40만엔)입니다. 둘 다 퀄리티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최대 11.2채널 대응이라는 점과 이를 고려하면 비싼 가격도 겹쳐서 한국에는 소개되고 있지 않네요.
개인적으론 구미 프로세서처럼 보다 많은 채널 지원과 다양한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 동시에 사운드 퀄리티를 유지해 준다면, 가격대가 좀 높아져도 흥미로운 브랜드가 되리라 생각하는데... 어째 인테그라는 여기까지 손을 뻗을 생각은 안 드는 모양입니다. 그나름 경쟁력은 잘 갖추고 있는데(혹은 있어 보이는데) 정작 레벨 업 허들 앞에서 멈춰 있는 셈이랄지? 그나마 내년이나 내후년 정도에 HDMI 2.1을 적용하면서 새롭게 일신한 AV 컴포넌트를 선보일 거라는 루머는 있으니, 한 번 기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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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품의 맛과 색은 어떨런지? 온쿄의 맛은 보기는했는데 많이 싱거웠고 온쿄고음의 깨끗한맛과 저음의 싱거움을 잘 버무릴줄 알아야할텐데~ 제법 궁금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