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추억 돋네요. 턴테이블 장만했어요
sunn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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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01 10:13:25
얼마전에 부모님댁애 갔다가 제 오래된 책장에서 10여장의 lp를 발견하고 멀리 미국집 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주에 티악 400을 $200이하에 세일해서 한번 질러봤습니다. 세월의 무상함을 여기서 느끼네요. 어렸을적엔 lp 한장도 돈이 없어서 그리 힘들게 돈모아서 샀는데 이젠 그냥 턴테이블을 아무 생각없이 지르는 재력(?)을 가지게 되었으니까요.
간단히 설명서대로 조립하고 015B 라이브, 서태지 2집, 노이즈 2집... 틀어봅니다. 어릴때는 그리도 거슬렸던 정전기 소리가 왜 이리 따스하게 들리나요?!!
그나저나 무게추 침압은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건가요? 메뉴얼에 자세히 안나와 있고 그냥 추 돌려서 밸런스를 맞추라는데... 그냥 적당히 사뿐히 바늘이 lp에 닿도록 하고 듣고는 있습니다.
비싼 턴테이블은 아니지만 블랙 글로스 마감이 무척이나 고급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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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해서 커피 마시는 중인데 이 글 보는 순간 커피향이 확 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