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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이모티바 RMC-1을 한달여정도 사용해보았습니다. (30M 데이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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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27 09:41:16

공간과 시스템부터 말씀드립니다.

15년된 시골의 32평 아파트에 4.7평 정도의 거실이며 일반적인 거실의 환경에서 주방 쪽으로 나가는 부분은 미닫이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TV : 삼성 82NU8000

프로세서 : RMC-1 (firmware ver 1.7)

파워 : 로텔 1095(메인5채널), 마란츠 8807(리어백, 애트모스) 

프론트 : 클립쉬 RF-7 II

센터 : 클립쉬 RC-64 II

리어 : 클립쉬 RS-62 II

리어백 : 클립쉬 RS-62 II

우퍼 : 클립쉬 R115SW

애트모스 전,후 : SVS 새틀라이트

 

광각으로 촬영해서 비율이 실제와 다른점은 감안부탁드립니다. 리어쪽은 벽면 뒷편에 음향판같은 것들을 설치할만한 여건이 되지 않아 고만고만한 타이틀랙을 의도적으로 배치했습니다. 

 

사진으로는 프론트 양쪽 거리가 달라보이지만 커튼에 가려있는 여유부분이 있어 좌우 빈공간은 같은 넓이입니다.

 

 

 

1. RMC-1 구입

결혼 전부터 데논과 클립쉬 혹은 JBL 조합으로 유지하다가 디피를 통해 북미산, 유럽산 프로세서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중 이모티바 제품에 대해 오랫동안 지켜보았습니다. 대체로 평은 착색되지 않은 소리에 플랫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으며, 가성비가 괜찮은 브랜드로 인식이 되었고 아파트의 주거환경에서 홈시어터로 접근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까지 접근해봄이 목표인지라 그 일환으로 RMC-1를 구입하였습니다.

 

데논 리시버는 새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기존 사용제품에 대해 감가상각에 대한 부분을 큰 덩어리로 지불을 해야 하고 파츠 교체나 펌업을 통하기보다는 기기 자체를 변경해야 새로 추가된 성능을 맛볼 수 있는 불편함이 매번 수반되고 있어 차후 모듈추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RMC-1의 출시는 내심 반가웠습니다. 

 

다만, 제품 가격이 가격인지라 구입을 결정하기까지는 큰 결심이 필요했습니다. 

 

2. 하드웨어

제품을 수령하고 박스에서 꺼냈는데 무척 가볍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데논 리시버들에 비하면 왠지 돈 값을 못할 것 같은 무게입니다. 외부 섀시는 무척 탄탄하지만 그래도 상판에 무거운 뭔가를 올려두면 찌그러지거나 눌릴 것 같아 불안합니다.

 

제품 전면의 큰 노브는 일종의 조이스틱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노브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매뉴얼에 의하면 이 노브는 Automotive Grade(전장급)도 취득했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창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별로입니다. 촌스러운 파란색 불빛으로 문자들은 가독성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고유의 파란색이 이모티바의 아이덴티티인건 알겠는데 데논의 검은 바탕에 하얀 글자와 비교하면 폼나는 모양새는 아닙니다.   

 

 

 

제품 후면 단자의 배열은 너무나도 만족스럽습니다.

항상 오밀조밀 모여있는 데논의 프리아웃 단자만 사용하다가 널찍널찍 배치되어 있고 탈착이 편한 밸런스 단자를 보니 그저 흐뭇합니다. 새제품이라 그러겠지만 전원 인렛단자도 IEC 단자를 깊고 단단하게 잡아주어서 전원 케이블이 처지거나 탈락에 대한 불안감이 없습니다.

 

 

 

리모컨은 손에 들어보고 그 둔탁함과 무게에 놀랐습니다. 완전 아메리칸 스타일입니다. 묵직하니 좌우로 넓직하고 상하가 짧은데 비해 일제 리시버 리모컨들은 상하가 길고 좌우 두께가 짧은편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일제 리시버의 리모컨 디자인은 동양인의 손 크기가 고려되어 디자인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모컨의 배열에 대해 아직 익숙치 않은지라 영화보다가 어두운 상태에서 리모컨을 사용해야 한다면 핸드폰 불빛을 비추어 버튼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버튼에 LED가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3. UI

매우매우매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설정을 변경하면 변경된 설정이 그자리에서 바로 저장되는데, 딜레이가 있어 답답합니다. 메인메뉴에서 세부메뉴로 이동할 때나, 세부메뉴에서 다시 메인메뉴로 돌아오는등의 조작도 빠릿빠릿하지 않습니다.

 

매뉴얼에는 메뉴가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있다고 기술되어있지만, 그림을 곁들여주는 데논에 비하면 한참 모자랍니다.

 

셋업모드가 화면에 꽉차게 뿌려지는 데논에 비해 화면의 일부에만 나타나는 방식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데논은 소파에 대충 앉아 축 늘어져서 리모컨을 눌러도 화면에 꽉차게 보이니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데 비해 RMC-1은 소파에 각 잡고 앉아서 화면의 일부에 비추어지는 메뉴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인지하여야 하는 사실이 사용에 있어 불편하게 와닿습니다. 

 

 

 

다만, 이 메뉴 조작이 익숙해지고 딜레이가 눈에 띄게 개선된다면 현재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듯도 싶습니다.  

 

4. 소리

데논의 오딧세이는 거리측정 용도로만 사용하고 그 외의 설정은 모두 수동으로  설정하였고, RMC-1에도 Dirac live가 적용되어 있지 않아 매뉴얼로 설정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음분리도와 정보량은 RMC-1이 압승입니다. 애트모스 데모디스크나 타이틀을 플레이했을 때 데논이 전반적인 밸런스에 주안점을 두고 고음부터 저역까지 일정부분 두리뭉실하면서 선명하지 못하다고 하면 RMC-1은 가공되지 않은 소리를 뒤에서 무한정으로 밀어주는데 이 소리가 한 고비만 넘기면 폭발할 듯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조금은 날카롭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비주얼로 비유를 하자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에보니모 우주선에서 투명한 바늘로 고문을 받잖아요. 그런 투명하고 날카로운 매질이 임계점까지 다다른상태에서 온몸을 덮치는 느낌입니다.

 

RMC-1을 들이고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 소리입니다.

RMC-1 정도의 기기를 5평도 채되지않은 공간에서 사용함은 일종의 낭비이며 사치라고 생각했었는데, 소리의 질과 정보량이 달라지니 공간에 비해 너무 수준이 높은 분을 모셔오지 않았나 하는 염려(?)가 사라집니다.

 

배우자가 전용 시어터룸이 아닌 거주공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르고 활용하는 거실에 스피커를 비롯해 스탠드, 랙, 기기등의 물건들을 들이고 미닫이도어까지 설치를 허락해주었는데, 지금 이상의 꾸밈 활동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환경에 대한 튜닝 혹은 트리트먼트를 하거나 전문적인 지식으로 주파수별 대역을 보정하는등의 작업은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데논을 사용했을 때에 비해 달라진 현재의 수준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오히려 그렇게 할만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음에 감사합니다. ㅎ

 

5. 추가로 불편한 점

지금 나열하는 부분이 제품 이상인지 아니면 소프트웨어적인 버그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만, 아래 사진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폰트가 겹치거나 정체불명의 화면이 나오는듯한 상황을 보면 후자로 판단 됩니다.

 

*서라운드와 이모티바가 겹쳐있습니다.

 

 

* 볼륨 노브 좌측에 직선의 바 형태가 있습니다. 

 

 1.  RMC-1에 항상 전원이 공급되고 있고 리모컨의 스탠바이 버튼 혹은 기기 전면의 ON/스탠바이 버튼을 누르면 스탠바이 모드에서 ON 모드로 변환되어 프로세서가 정상적인 작동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스탠바이 모드에서 ON 버튼을 눌러 ON 모드로 변환을 시키면 50 %만 부팅이되고 8시간 넘게 대기해봐도 RMC START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ON 모드로 변환되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한번 ON 버튼을 눌러주어야 비로소 약간의 딜레이 후 부팅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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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볼륨 노브의 바탕에 파란색 원형 띠가 있는데 이 부분을 "헤일로 링"이라 표현합니다. 이 헤일로 링이 부팅이 완료된 후에도 계속 작동을 합니다. 혼자 왔다갔다 움직이니 영화볼 때 상당히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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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판을 담당하는 여리여리님께 말씀드려둔 상태이며 본사에 전달하겠다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3. 블루투스의 부재.

데논 리시버의 경우 오래전부터 블루투스를 지원해서 유튜브 뮤직을 통한 블루투스 재생을 매우 요긴하게 사용했었습니다. 약간의 시간차는 있지만 블루투스의 편리함에 비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이지요.

 

RMC-1은 아직 블루투스가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향후 별도의 모듈을 추가해서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많이 아쉽습니다.

  

6. 마치며.

RMC-1은 제가 가지고 있는 홈시어터의 단일 구성품 중에서는 가장 고가의 기기입니다. 그래서 성능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고 적어도 많은 사용자들이 만족하고 검증된 이모티바 제품이니까 가격과 성능은 비례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버그들로 인해 기대한 만큼의 만족감이 많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본문은 데논 제품과의 비교가 주된 내용입니다. 데논 제품을 10년넘게 사용해오면서 제가 겪고있는 이런 버그들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부분이고 사실 이런 버그들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출시되었다는 상황도 당혹스럽습니다.

 

다양하고 많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이 기능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동작하는데 그러한 동작들이 없는 데논 제품과 단순 비교는 합리적이지 않지만, 최소한 프로세서의 아주아주 기본적인 동작인 스탠바이 모드에서의 버그는 납득하기 어렵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 여리여리님께 계속 문의드리는 것도 송구스럽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불안정한 부분들도 개선되고 좋은 기분으로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겠지요. 그 때는 이 글도 한 번 더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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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2-25 23:30:53

같은 RMC1사용자로서 반갑습니다..
저는 거의 최초 구입자로 7개월정도 사용중입니다..
그나마 최근 몇번의 펌웨어업데이트로 조작감이나 채널이나 음장간 이동시 딜레이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제 경우 디스플레이창에 글씨가 겹치는경우는 딱 한번있었는데 전원을 스탠바이로 나갔다 들어오니 나타나더군요..
저는 전원을 무조건 멀티탭에서 차단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겹치는경우가 없었습니다..
부팅시간이 걸리지만 어자피 프로젝터가 예열되는 시간과 겹치니 저는 그냥 로우모드로 사용중입니다
자잘한 버그는 걸리지만 그걸 지울만큼 음질에 만족하고 음악 듣는맛도 좋아서 이번에 거의 10년째 사용중이던 프론트를 업그레이드 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펌웨어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는편이니 좋아질거라 믿고있습니다..
열일해라 이모티바놈들아~

2019-12-26 02:01:43

2채널 음악감상시 만족감은 어떠신가요?

2019-12-26 06:58:43

제 기준에서는 만족합니다..라고 해봤자 따로 HIFI를 운용해본적이 없어서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스피커를 바꾸고싶은 마음은 들던데 인티앰프를 따로 들이고싶은 생각은 안들더군요..

WR
2019-12-26 08:50:09

제가 기억하기로는 경주에 사시고 별도로 전용 시어터룸을 가지고 계시다고 알고있습니다.

이전에 경주에 올 기회가 있으면 체험을 시켜줄 수 있다는 세환아빠님의 댓글을 보고 저도 가보고싶어서 많이 고민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가을에 잠깐의 휴가기간이 있었는데, 그 때 마눌을 꼬셔서 다녀와볼까 했었는데 거부못할 스케쥴이 생기는바람에 ㅠㅠ

 

상투스에서 진행되었던 청음행사나 조지마님께서 올려주신 사용기에서 언급되었던 조작감과 버그들은 제가 사용하는 1.7버전에서는 많이 개선된 듯 싶습니다. 그래서 좀 더 지켜보고자 합니다.

 

데논제품들의 부팅속도에 익숙해져있는지라 A1UD도 얼마 사용하지못하고 다시 방출했고 RMC-1도 부팅속도와 전기요금을 맞바꾸어 대기중에 놓고 있습니다 ㅎ

 

올려주셨던 글이 RMC-1 구입에 큰 영향을 미쳤고 같은 제품 사용중이신 몇몇분들께서 올려주시는 글들도 관심있게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2019-12-26 09:03:34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한번 방문해주셔도 되는데말입니다.^^
조만간 1.8업데이트가 있을거라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2.0에서 디락까지 마무리될꺼 같다고 하는데 지켜봐야죠..

WR
2019-12-26 09:39:02

기회가 된다면 염치없지만 세환아빠님의 전용룸을 체험하고 싶습니다 ㅎ

 1.8이 예정되어있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1.8부터 2.0까지 펌업되는동안 버그나 불편한 사항들이 잘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2019-12-26 10:32:18

주말에는 언제든 연락주시고 오시면 됩니다..^^

WR
2019-12-26 10:49:52

감사합니다. 지금하고있는 개인적인 일들이 마무리되면 내년 2월경에 연락드리고 찾아뵙겠습니다.

2019-12-26 10:55:13

그때쯤이면 9.2.6으로 셋팅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WR
2019-12-26 11:45:06

제 환경에서는 최종 9.2.4정도로 마무리 되지않을까 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고 그전에 9.2.6을 겪어보게 되겠네요 ㅎ 말씀만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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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07:35:48

이모티바와 8805를 제외하고 구성이
저와 거의 비슷합니다.
하고계신지 모르겠으나
RF-7을 뒷벽에서 최소30센티 이상
이격해놓으면 또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저도 최근에서야 비로소 알게되어~

WR
2019-12-26 08:56:41

예전부터 풍선님 시스템이 저와 비슷해서 풍선님 댓글이나 글에서 변화가 있는 부분은 저도 바꾸어보고 옮겨보고 했었습니다 ㅎ

 

RF-7은 베란다로 나가는 문에 최대한 방해가 안되는 선에 놓여져있는데 이게 베란다 출입을 종종하는 마눌의 동선이 고려된 부분입니다. (방해되면 뭐라고 할까봐요 ㅋㅋ)

 

오늘부터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한번 내어보겠습니다. 현재는 뒷벽에서 약 20 cm가량 이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8805를 구입하시고 올려주신 글때문에 8805와 RMC-1의 선택에 고민을 무척 많이 했고 차후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RMC-1으로 결정했지만 아직도 8805관련 글을보면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 ㅎ 

1
2019-12-26 09:12:42

RMC-1에 아직 Dirac live가 적용이 안되었나 보군요

저도 클립쉬+RMC-1을 고민중에 있는데... 클립쉬와 이모티바 RMC-1의 궁합은 어떤것 같나요?

현재 데논 8500과 클립쉬 스피커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는 제법 높은 편인데....

이모티바 프로세서 사용자가 많지도 않고 게다가 클립쉬 스피커를 사용하는 분들은 본적이 없었는데....

좋은 레퍼런스 케이스가 생겨난것 같네요.

데논 클립쉬 조합 처럼 시너지가 있는 조합이였으면 좋겠는데....

언제한번 기회되면 청음 한번 해보고 싶네요

WR
2019-12-26 09:50:11

네. 아직 Dirac live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Dirac live가 적용되면 선명함은 일정부분 좀 더 둔탁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밸런스는 잘 잡혀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데논과 클립쉬의 궁합도 매우 좋았지만, RMC-1은 더욱 더 좋습니다.

본문에서 말씀드린대로 클립쉬 스피커들이 이렇게 절제되었지만 파워풀한 소리를 느끼게 해줄지 상상도 못했던 부분입니다.

 

절제되었다고 말씀드린 부분은 해상도나 분리도가 대단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여태까지 제가 들었던 소리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RMC-1은 클립쉬뿐만 아니라 어떤 스피커와 매칭시켜도 충분히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준인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근래들어서 느끼는점이 예전에 운용했던 JBL 스피커를 다시 데리고와서 한번 들어보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사진을 새로 올렸는데, 거실 전경입니다.

 

부끄럽지만 청음을 할만한 그런 수준이 아니어서 ㅠㅠ 오히려 위에 댓글달아주신 세환아빠님 전용룸을 경험해보시면 객관성있는 판단이 내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2019-12-26 09:58:27
RMC-1은 이미 청음한적이 있습니다.

다만 아주 고가의 스피커 시스템이라 상대적으로 저의 클립쉬 시스템과의 비교 청음이 될 수 없어 아쉬웠던것이지요 

WR
2019-12-26 10:09:35

일전에 진행했던 상투스 청음회에 다녀오셨었나요?

그랬다면 말씀하신 부분이 이해가 됩니다 ㅎ 저는 충남 예산에 살고있습니다.

언제 기회되시면 많이 모자라는 환경이지만 들러주세요.

2019-12-26 10:37:15

네 상투스 청음회를 다녀왔었습니다.

WR
2019-12-26 11:43:30

아?? 지금보니 다채널 구성하시고 제가 쪽지로도 문의드렸던 분이셨군요 ㄷㄷ

쪽지로 문의드린 프론트 와이드에 사용할 RB-81이 아마존에서 날아오고 있습니다. 매직79님의 다채널 구성에 큰 감명을 받았는데, 현재의 구성이라면 모듈이 추가 될 수 있는 RMC-1이 좋은 판단일수도 있겠습니다 ㅎ 

2019-12-26 12:34:08

네 저도 RMC1을 계획중인게 모듈 추가를 통하여 채널 확장이 가능하여...

추후 기변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9.1.6채널이 한계라서....

아직은 기변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네요

괜히 기변을 했다가 남는 스피커를 놀리고 있기에는 조금 그래서요 

근데 이 모듈이 언제 개발되어서 발매가 될지 아직 기약이 없네요

아직 RMC1에 미흡한 부분이 많다보니 그것들 다 보완하고 나서야 모듈이 출시 될 거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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