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설탕 좋아하는 92세 할아버지

누가 뭐래도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먹고 싶은거 먹는거...

저 할아버지, 설탕 조금 드셨으면

지금 턱걸이를 100개 할지도 모르죠.

역시 장수는 타고나야.. ㅋㅋ

저희 아빠가 딱 저 체질이시라... 매우 공감합니다. 어제도 초콜릿과 땅콩캬라멜 20봉지를 사오셨다죠... 밥은 언제나 정제탄수화물로;;;

미국엔 하루에 닥터페퍼 3캔 드시는 Elizabeth Sullivan 이란 할머니가 계셨는데...

의사들이 닥터페퍼 끊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지만... 결국 그 할머니보다 의사들이 먼저 돌아가셨다고 하더군요.

그 할머니는 2017년에 106세 까지 삶을 누리시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생전에 텍사스 레인저스 팬이기도 하셨더군요, 고령의 몸으로 시구도 하셨던...

당대사가 탁월한 사람인듯. 그대신에 술담배는 안하나 보네요

 부러운거죠.....역시 타고난 유전빨이 90프로 는 좌우 하는듯... 운동이나  먹는걸 조절은 그 다음 이야기

아무리 조절해도 유전빨 없슴   그냥 꽝이 현실이죠.... 

저도 단 것 엄청 좋아하는데^^;

오지 오스본 생각나네요.

매일 라면과 소주 반병씩 마시면서 108세 찍고 계신분도 있더군요

저희 외할아버지도 매 끼 반주에.. 하루에 담대 2갑에.. 모든 식사에는 간장을 옆에 두고 부어서 드셨었는데.. 아흔살까지 잘 사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장수는 유전자가 결정한다는데 공감합니다. 친할아버지, 외할머니 모두 아흔 넘기셨습니다. 특히 외가쪽은 기본이 아흔입니다. 윗대에 어느 조상님이 아주 건장한 몸을 타고 나셨는데 그 후손들은 다 장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