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Vulpes_No9/status/1782856497745068155?t=dsVWqQQcgWnAhfn-04R00g&s=19수의사 선생님인가 본데 다 죽어 가는 저 넘을 기어코 살려냅니다.
ㅜ.ㅜ 살려냈어요.
예. ^^
우와~~~
그저 기적 이네요. ㅎ
운이 겁나 좋은 곤냥이군여...
저도 오늘 생명 둘을 살렸죠 ㅡ,,ㅡV
쏘가리 낚시 하는데
포인트에 거의 같은 분들이 모입니다.
오늘 제 생일인걸 다들 알아버려서
생일선물 뭐 필요한거 없냐들 하시길레
제가
오늘 잡히는 애들 다 살려줘요~!!!!!
라고해서
오늘 필드에서 나온 아이들은
다들 귀가 했습니다.
저는 한마리도 못잡았지만
갠찮습니다 ㅋㅋㅋ
PS 저는 일년내내 무조건 잡은 물고기들 귀가 조치합니다.
아.. 저.. 음.. 그럼 낚시는 왜…
만나면 반갑고...
물론 잡히는분 의견은 청취한적이 없,,,
보내드리면 더 즐거우니까
그냥 바람부는 물가에 앉은 그 시간을 조금더 저분께서 반짝반짝하게 해주시니
감사드릴뿐입니다.
Ps굳이 자기위안을 하자면 저렇게 한번 잡히셧던분들은 조금더 예민하고 까탈스러워져서 아마도 가짜미끼에 속는일이 줄어들테니 결국에는 저분들의 수명연장에 도움을 주는 예방주사를 맞춰주고 다니는거라고...이먼 ㄳㄹ...하여튼
아우 눙물이 ㅠ
냥이가 아직 새끼라 생명에 대한 의지가 본능적으로 강하고 회복력도 좋은 게 수의사분의 능력과 더불어 기적을 만들어낸 듯 하네요.
ㅜ.ㅜ 살려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