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존윅, 실망하지는 않을 겁니다...(스포무)
저도 어제 시사회 통해 보았습니다...
(아톰님께 감사....)
1.
액션은 근래 본 영화중에 최고 입니다.
리암니슨 옹이 연로해 지면서 몸이 예전같지 않은 테이큰 시리즈에 비해 잘 짜여진 액션의 합과 연출이 꽤 짜릿합니다. 게다가 19금인지라 액션의 연출이 더 자유롭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원티드와 비슷한 총기 무협액션에 가깝습니다...
아쉬운 것은 키에누리브스도 몸이 아주 날렵하고 가볍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즉 본시리즈와 비교하면 손발액션이 약간 아쉽기는한데 그래도 그 부분을 연출과 액션의 합으로 충분히 커버 합니다.
2.
호불호가 갈릴 스토리는 저에게는 개연성이 있었습니다.
고작 개 한마리 죽인 것 때문에 그 난리를 피우냐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그 개가 자신이 사랑했던 (너무 사랑해서 그 바닥을 은퇴하게 만들었던) 아내의 마지막 선물이라면 물불 가릴 이유는 없겠죠.
실제 존윅과 싸우는 러시아 마피아들이 자주 나오는 대사가 "고작 개x끼 한마리 때문에.."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어찌보면 관객들의 그런 불만에 어떤 개연성을 심어주는 것 같기도 하고...ㅎ
3. 그 외 장점
- 음악 끝내 줍니다.... 헤비메탈이 흐르면서 도시를 비춰주는데 아주 어울립니다.. 지나치게 비장하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습니다.
- 뜬금 유머들이 많습니다. 제 경우는 빵빵 터졌네요. 러시아마피아라 러시아식 영어와 러시아가 오가면서 나오는 유머 웃깁니다.
- 흥미로웠던 스토리 배경 중에 킬러(히트맨)들이 묶는 호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게 꽤 무협적인 소재 같으면서도 재밌습니다. (반대로 싫어하실 분들도 있을 듯) 제가 초반에 원티드를 언급했던 이유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소재로 별도의 스핀오프를 제작해도 될 듯...
- 사건의 발단이 되는 마피아 두목의 아들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얼굴인데 했더니 왕좌의게임에서 나왔던 아주 불쌍한 그 남자 였군요.. 찌질연기에 물이 올랐네요...
결과적으로 지나치게 개연성에 목메이는 분들이 아니라면 강추 입니다.
19금 액션과 유머가 충분히 만족할만하다 싶습니다.
데이트 무비로도 머...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액션이 19금이긴 하나 아주 잔인하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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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테이큰 이후 최고의 원톱 액션물이었네요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은 xx 를 죽인후에 스토리가 끝났어야 하는데, 계속 이어지는 부분이 좀 사족같이 느껴진다는 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