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감상기] 램프의 환생(Lamp,The/ Outing,The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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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0-02-20 11:01:55
1893년 미국.아랍에서 몰래 들어온 밀수품 상자에 들어있는 괴이한 램프
미국에 오자마자 피가 묻혀지는데
그리고 90여년 뒤. 이 램프를 어찌 소장하던 어느 홀로 살던 할머니
집으로 3인조 양아치들이 들이닥쳐 물건 훔치던 도중. 저항하는 할머니를 도끼로 쳐죽인다
물건을 뒤지던 그들이 찾아낸 건 붉은 보석이 박힌 램프
보석을 탐내 빼내니 램프에서 괴이한 빛이 나오는데?
잠 시 뒤,,,이 3명은 비명지르며 참혹하게 차례로 죽어간다
이 램프는 박물관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리고 대학생들 여럿이 이 박물관에 밤샘파티를 하면서 잊을 수 없는 지옥같은 밤이 이어지게 된다
지니
알라딘(아랍 본토이름은 알라흐 앗 딘)과 요술램프 이야긴 17~18세기 이슬람과 아랍을 야만인
보듯이 하던 유럽인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아라비안 나이트와 여러 이야기들을 야만인들이
이런 수준높은 글들을 쓰다니 아니다..이건 노예로 끌려간 백인이 쓴 글이다!
이런 멍멍 소리나 지껄이며 못 믿어하던 유럽인들도 있었다죠 (골때린건 그런 유럽도 백인들이
검은 머리 아시아계 비슷한 게 있잖아--뭐..그래서 나폴레옹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백인은
아랍(정확히는 북아프리카 거주 아랍인을 이야기함)들이지.백인이니 유럽이니 할 게 못된다 비웃었죠
--
여하튼 요술램프와 지니란 이야긴 이때부터 유럽을 통하여 깊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랍 사람들에겐 지니는 이프리트(일본 애니나 판타지에선 그래도 종종 좋게 나오지만)
과 더불어 악령,악신으로 안 좋게 보이기에 농담이라도 너 지니같다 이런 소리 하지 말라네요''
디즈니 애니 알라딘이 아니라도 이전부터 지니란 존재가 알려지던 터
하지만 지니가 정작 아랍에선 사람을 쉽게 죽이며 데리고 놀던 악귀.악신이라는 것도 알려지면서
이런 영화도 나오게 됩니다
국내 개봉까지 하여 알려진 "위시 마스터(1997)" 도 있지만
위시 마스터 나오기 한참 전에 나온 이 영화도 있습니다,
이 영화 정보를 전혀 모르고 비디오로 사보니
꽤 가위질 흔적이 많아서(하여튼 디 엔 에스 비디오가 이랬죠.루치오 풀치의 몽환적 명작 비욘드는
아예 전반부부터 싹둑)엄청 잔인한가 했더니만 ....솔직히 이 정도면 요즘은 무삭제로 나와도
될 수준입니다.(상하반신 두동강 장면은 ....먼저 나온 미신이 더 압도적으로 기억에 남네요)
(오히려 , 위시 마스터가 훨씬 더 잔혹했었다고 할 수준입니다!)
이건 뭐어~ 광란 25시 같은 꼴이었습니다
(벨기에 좀비 코믹 영화 "래비드 그래니스" 국내 비디오 제목- 광란 25시. 가위질이 엄청 된 흔적이 보여서
궁금했는데 정작,.....알고 보니 편집이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더더욱 가위질되어보였던)
으음 .이 작품은 무엇으로 매력적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살인마 지니가 나오는 점으로 가장 먼저 생각날 영화라고 해야할까?
요즘으로 보자면 심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10년전 비디오로 볼땐 꽤 괜찮은 점도 있었는데
박물관 안을 어지럽게 보여주는 촬영 장면이라든지
(지니의 힘을 보여주며 . 뭐 이건 이블 데드가 먼저 나온 방법이지만 여긴 더 발전되어 더 어지럽게
보여주더군요)
매력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여대생 기숙사란 괴작(?)도 언급해야겠군요
이거와 비슷한 부분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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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ㅇ잘알려지지 않은 옛날영화 많이 알고계시네요 저거 ㅇ옛날에 집에 비디오가 있어서 봤는데 지금은 없어졌지만 비디오표지 보니까 그때생각나네 과학실인지 알콜같은데 유리병에 담겨있던 뱀도 살아나서 공격하고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