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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감상기] 저주받은 육체(The Rejuvenator / Rejuvenatrix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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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0-03-13 10:54:02
1988년 미국

1989년 가람 비디오 출시제목은 "저주받은 육체"



감독---브라이언 토머스 존스


잘 나가던 여배우 엘리자베스는 세월이 지나 중년을 넘어서고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초조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젊음을 되찾고자  거액을 들여가면서 어느 과학자를 고용해
젊어지는 약을 만들게 하고자 하는데,,...

사람 뇌에서 뽑아낸 약을 주사하면서 그녀는 젊음을 되찾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이상해집니다.

급기야 메두사같은 괴물이 되어버리고 박사는  부작용을 막고자 약을 계속 만들지만 되려 부작용이
심해지면서 그녀는 젊은 여자들을 보는 대로 죽여버리기 시작하고. 일이 커지자 여잘 죽여 자기 죄를
덮으려는 박사와 그 박사의 연구물을 빼앗가 자기도 거액을 벌려는 다른 인물, 그리고 사건을 추적하는 
이들과 경찰들이 차츰 다가오는데!?

거울을 볼수록 광기에 빠져가는 엘리자베스는..



 

그놈의 세월.젊음이 뭐더냐

인류 역사를 보면 진시황에서부터 한漢나라 무제에서부터 여러 권력자들이
불노불사를 꿈꾸었으나 죄다 개끙아 소리로 끝나부렸죠.

불사신까지 아니라도 더 젊어지는 약이라는 점도~

셜록 홈즈에서도 바로 그런 걸 이야기하던 에피소드도 나왔고,

보톡스라든지 여럿 약을 두고 열광하던 이들을 봐도...

젊음에 대한 집착.

그 집착에 빠져들다가 괴물이 되어버리는 어느 여인 이야기입니다.

소재야 그럴듯하지만 아무래도 역시나 이런 장르에서 늘 문제인 돈 문제,
더불어 편집이나 여러 문제들이야 늘 걸리니 이걸 문제삼지 말아야 할 듯^ ^;;

설정은 좋지만...좀 더 긴장감 나게 서서히 무너지던 여인 모습.그리고 이성과
여러가지 욕망으로 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그리고 고어적으로도 여자 괴물 변신씬이 가장 고어적이라는 느낌이더군요.
아쉬움이 여러 모로 들던 점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것도 이렇게 만들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그나저나 , 가장 무서운 건 사람입니다..겉으로 괴물이 되는 사람보다도

그 약을 두고 둘러싼 또 다른 이들 꿍꿍이

결국 괴물은 계속 나온다는 그 여운이 단지 상상 속 이야기같지 않아 보이기에~



--괴물 최종 완성체가 메두사같군요..지금 보니..--


3
Comments
2010-03-16 09:48:07

고딩 때 본 기억이 있어요!! 나름 재미있었다는... ^ ^
설정은 참 좋아서... 지금 다시 제대로 만들어도
괜찮을 듯 싶네요~~

2010-03-18 09:26:32

어이쿠 괴물 모습에 상당한 포스가 느껴지네요.

중간에 타이핑 하시는 분 이쁘군요^^

2010-05-25 11:47:24

욕심을 버려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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