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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제작비화] 로보트 태권브이 제작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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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0-06-29 12:01:58

예전에 올렸던 태권브이 이야기에, 좀더 보강하여 한번 올려봅니다.

- 프차 중복입니다. -

.................................
(첨부된 이미지는 당시, 제작사, 기획사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와, 앤드류V님의 제공으로 첨부된 자료입니다.)

DP에서 오랜시간 저를 지켜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와 태권브이와 인연이 조금 있습니다.



99년도 태권브이 부활 프로젝트라는 사이트에서 커뮤니티 활동이, 어렵게 구한 태권브이 1탄(비디오 소스), 3탄(필름 텔레시네 소스) 상영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00년도부터의 태권브이 신화창조 동호회 활동이 (설립 '훈님'과 고인이 되신 '깡통님' DP에서도 현재 활동중이신 '앤드류님', '피코형님(DP :태양의 눈.. 닉넴 맞나?? ^^;) 등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태권브이 부활의 시작을 알립니다.

정말, 당시 네티즌 (엄밀히하면, 모뎀 유저들.. 38kb의 모뎀, 돈이 되는 유저는 56kb 모뎀 유저들)의 열망 덕분에, 태권브이가 다시 재조명 되었던 시절입니다. 이전까지는, 모두에게 그저 추억의 캐릭터 였지요.

동호회 활동 쯤에, 국내에서는 복고풍이 불었고, 그에 큰 바람을 일으킨 것이 로보트 태권브이 입니다. 각종 언론과 방송에서 심심하면 다루어진 캐릭터였지요. 덕분에, 저도 각종 잡지, 방송, 라디오까지 바쁘기도 했다지요.. ㅡㅡ;;



여튼, 동호회와 더불어 DVD 초기시장때에 DP에 발을 들인 덕분에, DP에서도 마징가 표절시비로 오간 이야기도 많았었고,  딴지일보 VCD 발매, 비트윈 DVD 셑 발매건도 본의아니게 관여하기도 했었지요.



이렇게 1999년도부터 대략 2007년도는 나름의 태권브이에 대한 이모저모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지라... 
지금 현재, 기획 및 각본이 거의 완성된 태권브이 실사판에 오기까지의, 약간의 뒷이야기를 그냥 재미삼아 꺼내 봅니다. ^^;;.



마징가의 영향을 받고 태어난 것이 태권브이 입니다. 

마징가의 인기를 보고, 한국이 만든 마징가를 생각한 김청기 감독의 기획에서 탄생한 태권브이는, 초기 모델은 아시다시피 그레이트마징가이며, 초기 시나리오(각본) 표지는 그레이트 마징가의 표지를 삼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그레이트 마징가를 애초 표절한거 아니냐. 하십니다만, 초기 각본을 위한 것이기에, 그건 아님을 말씀드리며 후에 마징가(그레이트 마징가)에서 모티브는 가져왔으나, 한국적인 것으로 컨셉을 바꾸기 위하여, 디자인 컨셉에서 몇가지를 수정, 완성되어집니다.

윤현목 감독/기획, 최창권 음악/ 김벌래 효과/ 지상학 각본. 으로 탄생된 태권브이는, 사실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전혀~~~~~ 없던 시절에 태어난, 반쪽의 창작 캐릭터이자, 모방의 캐릭터입니다.



지상학 선생님의 경우는, 1~3탄까지 각본을 맡으셨지요. 이후 조항리 선생님이 그 바톤을 이어받게 됩니다. 지상학 선생님의 태권브이 시리즈에서 빠지게 된 이유는,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태권브이 4탄 기획에 참여했다가, 후에 빠지게 됩니다. 그 4탄의 각본은, 소년007 지하제국으로 바뀌어서 제작, 상영되고, 태권브이 4탄은 '태권브이 대 황금날개 대결'로, 지상학 선생님 각본으로 탄생됩니다.

여튼, 태권브이는, 악마의 형상을 가져온 마징가의 두상을 배제하고, 한국적인 장군의 형상 (이순신 장군이라 알려져 있지요)의 두상으로 바꾸고, 마징가가 가지고 있는 '무게감', '원거리 공격형' 이라는 컨셉의 반대의 컨셉으로 기획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태권도' . 태권도가 고유 무술이냐의 논란은 태권브이하고는 무관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당시 태권도는 국가에서 지정한 국무로 정해놓고, 나라가 나서서 전국민에게 홍보하던 '국가 무술' 이었으니, 이러한 당시 분위기 덕분에 '한국적인 것 = 태권도' 가 인식되었던 시절이니만큼, 로봇 이름도 태권브이 (태권도 + (승리의)브이)로 탄생된 것이지요.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태권브이가 순전히 국내에서만 제작되어졌느냐에서 그렇지 않은 사실이 몇가지 있습니다. 즉, 태권브이 제작에서 일본스텝진이 참여한 사실도 알려지게 되었으니까요. 물론, 이는 동호회내에서도 저를 포함한 단 몇명만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아직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여튼, 해당 건은, 프차에서도 태권브이 관련 제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으니, 그 해당 글을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찌되었건, 마징가가 거대조종로봇이라는 시초를 만들어낸 덕분에, 이후 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태어난 태권브이는, 마징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도 한국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마음 아픈 탄생일화를 가지게 됩니다.

태권브이 1탄은 지상, 2탄은 우주, 3탄은 바다..

이렇게 육해공을 다루는 시리즈는 당시, '과학'에 중점을 가진 교육지책 덕분에, 과학적 테두리 안에서의 스토리가 상당히 독창적이며, 당시 카톨릭을 종교로 가지고 있던 김청기 감독 및 지상학 선생님의 각본 덕분에, 단순히 로봇액션물이자 선악구조에서 탈피하여, 지금도 재조명을 받기 충분한 내적갈등 구현과 인물 중심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서, 스토리만큼은 그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태권브이 재조명을 위한, 이야기는 훗날로 기약하고.. .^^;


여기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즉 사장되어져 버린 태권브이가 있다는 사실을 저번에 이어서 다시한번 다루어 봅니다.



84년작 로보트 태권브이에 이후에, 김청기 감독은 당시 월간우뢰매라는 월간잡지에서, 뉴로보트 태권브이를 기획함을 밝힙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만들기 전에, 월간우뢰매에서 '연재 만화'로 등장합니다.  월간 우뢰매는 우뢰매의 인기로 탄생된 어린이 월간지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돌연 월간 우뢰매는 폐간됩니다.

덕분에, 뉴로보트 태권브이는 사라지고 맙니다.

음.. 사실,

태권브이 역사(?)는, 저보다는 이곳 DP 회원이시고 한, 앤드류V님이 현 최고 전문가입니다. 쌍대로 걸어다니는, 한국애니메이션 백과사전이라고 불리우는 분이 앤드류님과 깡통님이셨는데.. 깡통님은 고인이 되셨지요.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튼,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앤드류V님에게... ^^;;
(앤드류V 님 블러그
)

이후로, 90년에 실사판 태권브이 90가 개봉하였지만, 완전히 망한 덕분에... 태권브이는 그 이후로 완전히 사라질 뻔~ 합니다.


99년도에 이르러 문득 태권브이를 그리워한 20~30대 모뎀세대들이 모여,커뮤니티가 형성되고, 그들의 목소리 덕분에 태권브이가 사라질 위기는 모면하게 됩니다.

동호회를 형성하면서, 자체 준비하여 매년 기념 상영회를 여는 등의 활동덕분에, 각종 언론등에서 부각되어지고, 이는 태권브이 부활을 알리는 모티브가 됩니다.

이때쯤에, 2000년에 태권브이 부활 프로젝트 라는 명으로, 두 업체에서 태권브이 제작 기획 발표를 합니다.



위의, 신원동화 측의 태권브이와.



스튜디오브이 측의 태권브이....  이렇게 말이죠....

애초 처음은 신원동화 측의 태권브이로 김청기 감독이 참여하였으나, 의견충돌로 인하여, 스튜디오브이 측에게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신원측 태권브이는 사장될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부터, 태권브이와 관련한 저작권 싸움이 시작되며, 이는 이후 신씨네 측에서 저작권 법정승소때까지 지루한 싸움이 계속됩니다.)

때문에, 신원동화 측은 태권브이 제목을 쓰지 않고, 기파이터태권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하려 하지만..결국... 무산, 백지화 되어 버립니다.

그렇다고, 스튜디오브이 측은 원할했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스튜디오브이 측도 나름 여러가지 난항을 겪게 됩니다.
특히 가장 큰 난항은... 해당 기획을 주도하던 부장님의 과로로 쓰러져버린 상황때문에, 중단이 되어버리지요. 그리고, 결국 스튜디오브이라는 회사는 쓰러져 버립니다.

이후 이 곳의 스텝진이 한곳에 모이게 됩니다. 바로  드림넛 엔터테인먼트 라는 회사로 말이죠. 이전 스튜디오 브이 측의 스텝이 이곳에 가서 다시 신태권브이를 기획하게 되는데..이때 태권브이는 3D 로 데모작업까지 끝마친 상태가 됩니다.



좌측부터 초기 디자인 컨셉에서, 맨 우측의 최종 모델로의 변형이 바로 드림넛엔터테인먼트 사의 태권브이입니다. 컨셉 디자인이 공개된 직후, 많은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습니다.

이 디자인은 기존 팬은 물론, 에반게리온의 인기와 일본애니메이션을 그동안 많이 섭렵한 애니팬들로부터도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이유는, 에반게리온 한국버젼이냐, 가이버 로봇버젼이냐 등의 악담을 받았지요. 이러한 디자인 컨셉의 극단의 변화뒤에는, 앞서 언급한 태권브이 탄생비화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오늘 처음 공개합니다만,...

드림넛엔터테인먼트의 기획팀에서 일본 방문시, 일본애니업체에서 태권브이 셀이 발견되고, 그 업체측의 담당자로부터 태권브이 제작에 참여했다는 증언을 듣게 됩니다. 이에, 드림넛 태권브이 기획팀에서는 고민끝에 (애초 스튜디오 브이측때부터 이 내용은 알고 있었던 것으로) 태권브이의 디자인을 과감하게 변형할 것을 결정하게 된 것이죠.



김청기 감독에게 그 사실여부를 확인함에는 밝히지 않아 미궁에 빠졌고, 일본측에서도, 당시 스텝으로 참여했다던 사람들은 이미 예전에 퇴사하고 연락이 취해지지 않는 관계로, 역시나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다만, 일본측에서는, 제작된 셀 자료만을 가지고 있고, 구언으로 참여했다고만 하고 있으니까요.

여튼, 드림넛 측에서는, 이전의 마징가 시리즈의 디자인을 다시 가져와도 마징가 디자인 표절이다 욕을 먹을테고, 예전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수출도 노리고 있었기에) 수출하면, 일본측에서 저작권 시비에 걸릴 수도 있다는 판단, 그리고 당시 일본애니메이션 (특히, 에반게리온의 인물중심적 내적갈등 스토리에 감동 먹은, 제작진과 팬들 때문에도) 영향 덕분에, 보다 한국적이면서도 태권도를 하는 로봇으로, 과감한 선택을 한 것이지요.

결론은? 실패. 입니다.

드림넛 신태권브이 디자인은, 도복을 입은 디자인으로 나름 구현하였으나, 외면을 받습니다. 스토리 중에, 관계자로부터 들은 한 대목은, 기존 로보트 태권브이가  녹슨채로 발견되는 씬이 포함되고, 리디자인 된 태권브이는 새로 제작된 태권브이다 란 컨셉이었습니다만...

참으로, 기구한 운명인 태권브이.

그래도, 어찌되었던 드림넛엔터테인먼트 의 태권브이는 데모버젼까지 완료합니다. 그리고, 데모 시연회를 거치게 되지요.

해당 데모 영상은 저도 보았고, 현재 소장중입니다.

여튼...

이때 갑자기.. 난데없이... "신씨네"가 등장합니다.

이미, 스토리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컨셉에서부터 김청기 감독은 자문역할로만 염두하던 드림넛이였으니, 김청기 감독과는 사이가 안좋았지요.

당시 "신씨네" 는 전지현 주연의 '엽기녀' 의 대 히트로, 영화기획 투자를 받고자 함에 별 어려움이 없던 기획사로, 태권브이의 저작권을 지닌 김청기와 접촉하여 태권브이 저작권을 마무리 짓고, 신씨네가 태권브이 저작권 및 판권 등을 가져 오는 것으로 한 것이지요.

결국 김청기 감독은 신씨네 측에 합류하는 바람에, 드림넛과 법정 소송이 진행됩니다. 

이 소송으로, 데모까지 완성된 드림넛의 신태권브이는 무산되어져 버립니다. 물론, 해당 스텝진은 모두 해산되고, 각자 살길을 살아갑니다.

법적 소송비를 적잖이 부담했던 드림넛은, 무너지고 맙니다.
반면 법적 소송에서 승소한 '신씨네'는 과감하게 바로 2002년에, 대규모 신태권브이 제작발표회를 엽니다.

완전 3D 작품으로.



당시 신씨네의 신태권브이 데모버젼 모델.

이 태권브이 제작은 당시 아시아내에서 최대규모의 3D 제작사인 '디지털드림스튜디오 (DDS)' 에서 제작하는 것으로, 제작발표회를 하기 위해 위와 같은 데모버젼 모델을 발표합니다. (확정 모델은 아녔지요.)



직접 제작하는 DDS 현장까지 답사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시까지만 해도, 동호회 측의 의견도 수렴하는 편이였으나..............

당시, 디지털드림스튜디오에서는 대작 3편이 제작 및 기획단계에 있었습니다. 온라인 게임으로 유명한 '리니지' '태권브이' '또다른 온라인 겜의 영상제작건'으로 알고 있는데...기억이... ^^;;...

암튼, 그런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이런 때에, 앞서 제작하여 개봉한 극장판 "런딤" 이 개봉 일주일만에 간판 내립니다. 

망했습니다. 

물론, 내부적으로 방만한 운영도 문제였습니다.
압구정에서 5층짜리 큰 빌딩 전체를 사용할 정도였고, 국내의 3D 디자이너는 몽땅 집결시켜 운영했으니까요.

여튼, 런딤 실패 이후로 DDS는 작품에 대한 투자가 끊기게 됩니다.
결국, 직원 50% 인원감축이라는 극단을 써서....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지.. 이후에 확인하지 못하여 모르겠습니다만.. ^^;; ... 결국 DDS의 신태권브이도 그것으로 끝 납니다....

그리고.....당시 신씨네 내의 태권브이 기획팀은, 해체 됩니다. (당시 재무부장님과 면담도 하고 그랬는데, 이분.. 그뒤로 안보이셨다는.. .ㅡㅡ;; 이후로는 제 후임인 운영자님이 동호회를 이끌게 되면서 동호회 활동에서 저는 완전히 빠집니다. ^^;;)

수년이 흘러서.... DVD도 나오고.. 기타 상품 기획만 ...기획만... 기획만.....
하다가...

신씨네 측에서, 새롭게 태권브이를 기획합니다. 그 모티브가 된 것이 재발견된 '필름'이 재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필름복원 재개봉 덕분에, 태권브이는 새롭게 투자를 받고 진행되게끔 됩니다.

그리고, 태권브이 기획팀은 신씨네에서 독립, 분리되어 (주)로보트태권브이 라는 기획사로 별도 행보를 시작합니다.

복원판 태권브이 개봉과 맞추어서 이어지는 상품, 제품 등은 모두 (주)로보트태권브이에서 나오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지금은 카툰만화로 등장한, '브이' 라는 작품의 스토리로, 트랜스포머와 같은 실사+CG 컨셉으로, 현재 각본 완료, 감독 선정, 제작기획단계로 접어들게 됩니다.

음....

중간 중간, 세세한 이야기가 너무 많지만,... 예전 글을 조금 다듬어서, 잠깐 언급해 보았습니다.

나중에는, 각 파트별, 시간별 등으로, 잘 구분하여, 제대로 한번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심심풀이로 올린 바이니, 이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만에 상사분이 안계셔서.. 이런 잡담 하나 올려놓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길~~~~ ^^

- 고독나무 -

8
Comments
2010-06-29 12:01:18

덧글을 쓸까 말까..

2010-06-29 12:57:30

결국 김청기 감독의 박쥐행각이 제작사 여럿 죽였군요,,

2000년에 부활 프로젝트 엄청 기대했었는데,,,

2010-06-29 14:12:49

참으로 기구한 운명이네요. 원신연 감독이 시나리오를 탈고했다고 하는데,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유년의 한자락인데... ㅠㅠ

2010-06-29 18:51:56

완성되어 개봉한다면 보기는 하겠지만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애니메이션 제작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들도 장기간, 대규모 제작비가 소요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고요
기술력은 충분하지만 그 기술력을 살려줄 시나리오와 시간이 없어요

2010-06-30 02:32:26

아흑 ㅜㅜ 태권브이 얘기만 나오면 일단 눈물이 ,,
어찌되었던지 ,,
어린 시절 좋은 추억 하나가 ,,
이상 하게 왜곡 되고 ,,나빠져서 돌아 오는건 팬으로써
사실 ,,저또한 원치 않지요 ,ㅋㅋ

다음에 연재 되었던 ,,,브이로 인해 ,, 저또한 잠자고 있던 만화가의 본능이 불타올랐고 ,,

어렵게 어렵게 ,, 거대로봇물 만화로 열심히 현재 도 준비 중 입니다 ,,

태권브이가 표절 시비부터 ,,,
여러가지 구성에서 일본 만화영화에 대한 빚을 지니고 있는것 처럼
저또한 만들어보니 ,,, 못벗어나는 구석이 있네요 ,

어쨋든 태권 브이는 멋지게 ,,우리들의 곁으로 돌아 오길 희망 합니다 ,

달려라 달려 ,,로봇트야 ,,날아라 날아 !!ㅜㅜ
태권브이 ,,파이팅 !!

2010-06-30 09:47:52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다음 얘기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2010-06-30 10:23:13

'기파이터 태권'은 완전히 무산, 백지화 되어버린건 아니고 나중에 '기파이터 태랑'이라는 태권브이와 무관한 만화로 다시 만들게 됩니다.

2010-06-30 10:48:29

어째 디자인들이 보고 있으니 한숨 밖에 안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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