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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브루스 웨인의 아버지 역할을 다시 맡길 원하는 제프리 딘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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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17:50:51

인기 TV 시리즈 [워킹 데드]에서 니건을 연기하고 있는 제프리 딘 모건은 어제 있었던 워킹 데드 행사에서 향후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자신이 DC 유니버스에서 눈여겨 보고있는 역할이 있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역할은 [플래쉬포인트]에서 토마스 웨인을 얘기하는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제프리 딘 모건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브루스 웨인의 부모님이 살해되는 오프닝 씬에서 배트맨의 아버지 토마스 웨인으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잭 스나이더의 전작인 [왓치맨]에서 코미디언 역할을 맡기도 했었죠. 재밌는 건 닥터 맨해튼으로 나왔던 빌리 크루덥은 [저스티스 리그]에서 배리 앨런의 아버지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워너 브로스에서 처음 [플래쉬포인트] 영화화 계획을 발표하자 이런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https://twitter.com/jdmorgan/status/888884390909968384

사진에 같이 나온 여배우는 아시다시피 느금마사 웨인 역으로 나왔었던 로렌 코핸인데요. 우연찮게도 [워킹 데드]에서도 제프리 딘 모건과 같이 출연 중입니다. 저 사진이 나온 행사에서 [워킹 데드] 출연진들의 다른 출연작에서 맡은 캐릭터들 얘기가 나오자 제프리가 "우리는 배트맨 부모야!"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었죠. 

 

오늘 발표된 DC 유니버스의 차기작 리스트에 여전히 [플래쉬포인트]가 포함되어 있고 제프리 딘 모건 역시 여전히 출연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원작을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플래쉬포인트]에서는 과거의 역사가 바뀌게 되면서 토마스 웨인이 아들 브루스 대신 범죄자들을 잔혹하게 단죄하는 배트맨이 되는데요. 제프리가 워낙 외모도 멋지고 카리스마가 있어서 잘 어울리기에 캐스팅을 원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건 본인 인스타에 올렸던 게시물입니다. 원작 [플래쉬포인트]에서는 마사 웨인이 조커가 되죠.

https://www.instagram.com/p/BW3ZgVyBN7o/?hl=ko&taken-by=jeffreydean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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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2-11 17:55:07

https://youtu.be/V9w8Ke-ETIs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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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17:57:10

진짜 잘 만들었죠. DC 실사영화는 DC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만큼만 하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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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2-11 18:29:00

더도 덜도 말고 애니메이선 만큼만 만들어도 MCU 의 성공에 안달할 필요 없지요...

경영 하고 계신 높으신 분들께선 그걸 모른다니까요~~

2017-12-12 01:58:40

우와섬찟하네요.

2017-12-11 17:56:58 (110.*.*.21)

헐.... 브루스가 죽고 토마스가 배트맨이 되나요?

그리고 엄마가 죠커요?...

이거 스포일러 아닌가보죠?...

WR
2
2017-12-11 17:58:24

코믹스에선 워낙 유명한 이벤트 입니다. 그리고 영화화를 하면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간다는 보장도 없고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어서 스포일러라고 하긴 그렇죠.

Updated at 2017-12-11 18:02:33

스테판울프 역할을 맡은 시아란 힌즈는

잭 스나이더의 감독판을 바란다고 인터뷰하고..

 

마고 로비는 자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보이며

워너 브라더스에게 간섭하지 말라고 디스하고..

 

제프리 딘 모건은 플래쉬포인트로 뒤엎기를 바라는 듯하고..

 

그 와중에 원더우먼은 여전히 DC의 선봉장이고..

 

혼돈의 도가니탕인 DC.

 

제 생각엔 이 시점에서 아예 다음 작품 다 취소하고

플래쉬포인트로 리셋하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원더우먼과 할리퀸만 믿고 가기엔 너무 멀고 험한 길이거든요.

WR
2
2017-12-11 18:13:48

제프리 딘 모건은 꼭 뒤엎기를 바란다기 보다 그냥 블록버스터 영화 출연을 하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플래쉬포인트는 DC 유니버스가 잘 자리잡히고 난 뒤에 하면 제대로 충격효과를 줄 수 있는 이벤트인데 그냥 리셋용으로 소모되는 것도 참 아쉬운 일이네요.

Updated at 2017-12-11 18:29:12

'플래시포인트'라는 이벤트를 효과적으로 써먹으려면

적어도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처럼 해야할텐데 말이죠~~

2017-12-11 18:06:05

개인적으로 <왓치맨>과 <웨스턴 리벤지>를 보고 나면

많은 분이 제브리 딘 모건의 배트맨에 찬성할 거라 생각합니다.

1
2017-12-11 18:17:43

정말 덜도 말고 더도 말고..

플래쉬포인트 원작대로 각본 만들고 영화로 잘 만들면

대박날텐데요.. 

2017-12-11 18:21:33

오페라 극장에서 나오다 습격을 받은 토마스 웨인은 마침 바닥에 떨어져 있던 야구방망이를 주워 강도를 격퇴하고, 고담시에는 평화가 찾아온다. 그리고 20년이 흘러 고담시에 브루스 웨인의 이복 형제라 주장하는 고스트 버스터즈 2명이 좀비 군단을 이끌고 나타나는데....동네 깡패들만 취미 활동삼아 잡으러 다니던 또 다른 평행 세계의 배트맨은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2017-12-11 19:39:24

이 행님 진짜 멋지게 생겻죠 ㄷㄷㄷ

1
2017-12-11 20:41:13

코믹스나 그래픽노블 스토리는 DC가 마블보다 훨씬 나은데 영화화 결과는 반대...

1
2017-12-11 20:45:04

 고담시의 악당들의 머리통을 배트로 깨부수고 다녀서 배트맨..

WR
1
2017-12-11 20:59:58

루실이 아니라 마사가 이름일듯...

2017-12-11 22:17:55

플래쉬포인트는..그냥..애니그대로..그대로..복사해서..찍어야됨.. 근데..플래쉬 캐릭이..완전 개그캐릭으로..찍어논건..어쩌나..

Updated at 2017-12-12 08:13:32
WR
1
2017-12-12 00:40:40

애니에서도 이런 비쥬얼로 나옵니다. 어차피 뱃대슈에서 이미 토마스 웨인으로 나왔었으니까 기왕이면 같은 배우가 나오는게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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