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브루스 웨인의 아버지 역할을 다시 맡길 원하는 제프리 딘 모건?
인기 TV 시리즈 [워킹 데드]에서 니건을 연기하고 있는 제프리 딘 모건은 어제 있었던 워킹 데드 행사에서 향후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자신이 DC 유니버스에서 눈여겨 보고있는 역할이 있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역할은 [플래쉬포인트]에서 토마스 웨인을 얘기하는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제프리 딘 모건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브루스 웨인의 부모님이 살해되는 오프닝 씬에서 배트맨의 아버지 토마스 웨인으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잭 스나이더의 전작인 [왓치맨]에서 코미디언 역할을 맡기도 했었죠. 재밌는 건 닥터 맨해튼으로 나왔던 빌리 크루덥은 [저스티스 리그]에서 배리 앨런의 아버지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워너 브로스에서 처음 [플래쉬포인트] 영화화 계획을 발표하자 이런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https://twitter.com/jdmorgan/status/888884390909968384
사진에 같이 나온 여배우는 아시다시피 느금마사 웨인 역으로 나왔었던 로렌 코핸인데요. 우연찮게도 [워킹 데드]에서도 제프리 딘 모건과 같이 출연 중입니다. 저 사진이 나온 행사에서 [워킹 데드] 출연진들의 다른 출연작에서 맡은 캐릭터들 얘기가 나오자 제프리가 "우리는 배트맨 부모야!"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었죠.
오늘 발표된 DC 유니버스의 차기작 리스트에 여전히 [플래쉬포인트]가 포함되어 있고 제프리 딘 모건 역시 여전히 출연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원작을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플래쉬포인트]에서는 과거의 역사가 바뀌게 되면서 토마스 웨인이 아들 브루스 대신 범죄자들을 잔혹하게 단죄하는 배트맨이 되는데요. 제프리가 워낙 외모도 멋지고 카리스마가 있어서 잘 어울리기에 캐스팅을 원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건 본인 인스타에 올렸던 게시물입니다. 원작 [플래쉬포인트]에서는 마사 웨인이 조커가 되죠.
https://www.instagram.com/p/BW3ZgVyBN7o/?hl=ko&taken-by=jeffreydeanmorgan
글쓰기 |
https://youtu.be/V9w8Ke-ET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