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화리뷰]  그린 북(Green Book, 2018)

 
4
  695
2019-01-15 01:11:38

*** 지극히 개인 감상문입니다. 필체에 많은 양해 바랍니다. ***

그린 북(Green Book, 2018)

유색인종들을 위한 여행 안내서인 "그린 북"
아직도 존재하는 인종차별인데 1960년 대는 오죽할까?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 2016)가 생각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백인 운전사와 흑인 고용주.
(보통 영화에서는 반대의 경우가 많았다. "드라이빙 미스데이지, 1989"나 "언터쳐블 1% 우정, 2011" 등)
이들이 공연 일정을 여행하면서 펼쳐지는 그들의 여행기.
입담과 주먹 밖에 없는 토니도 그의 근본은 착했기에 가능 했을터...
그가 진짜 인종차별주의였다면 '돈 셜리'를 보자마자 거절하고 나갔을 터.
"토니"를 보면서 생각해 본다.
이유도 모른체 우리는 차별이 당연하다고 교육을 받거나 학습되어 온 우리처럼 그도 그러했을 것이다.
결국 그도 '돈 셜리'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인종 뿐만 아니겠지.
소수자들...
장애인, 동성애자, 트랜스잰더 등등...
우리는 그 소수자들을 모르기에 차별과 두려움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편견이 사라지고 차별이 사라지면 세상은 한 사람만 있을 것이다.
토니와 돈의 우정은..참 감동적이다..
특히, 마지막 토니의 아내가 돈을 안아줄 때는 나도 모르게 울컥 했다.


NO
Comments
아직까지 남겨진 코멘트가 없습니다. 님의 글에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