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우상 - 대사가 안들려서 못따라간 영화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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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11:13:30
어젯밤 우상보고 나왔는데
밑에 보니 다른 영화사의 계략이라느니 하는 말이 우스워 써봅니다.
영화는 초반부터 스피커가 울려서 대사가 웅웅거리며 안들리더군요.
대사는 안들리는데 이야기 흐름은 복잡하게 돌아가니 유추해서 대사를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중간엔 기계소리 시끄러운데 조선족말까지 하는데..말그대로 듣기평가 였습니다.
하나도 못알아듣겠어서 극장을 나가고 싶더군요ㅜㅜ
엔딩이 나올땐 그래도 큰 맥락은 이해해서 80프로는 이해했다 생각했고,
내용은 생각보다 찜찜하고 잔혹하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웬걸?
디피와서 내용을 검색하니 천우희쪽 이야기는 반도 이해 못한거더군요 ㅠㅠ
제 결론은 이 영화는 분명 사운드 문제가 있은 영화였고,
제작사는 대사를 후시녹음을 다시하거나 베리어프리 자막을 붙이는 강경책을 썼어야 하지않나 싶었습니다.
근데 몇몇 분들은 대사가 잘들렸다니..그분들은 분명 좋은 청력을 가진게 아닐까 싶어요.
같은 극장에서 매번보지만 이런 경험은 생전 처음입니다. 분명 영화가 문제 있는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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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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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보고 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내가 무슨
극장에 편히 영화보러 가는거지
듣기평가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