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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박찬욱ㅡ차기작 인터뷰와 극장 개봉과 넷플릭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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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7 00:58:46

 

 

박찬욱 감독이

차기작을 언급했던 인터뷰에서

 헐리우드 영화로서 서부극을 언급했던 기사와 함께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전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Directed by Park  Chan-wook

 박찬욱

 

링크 http://www.joynews24.com/view/1166602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8&aid=0002447838

 

 

 

박찬욱 감독은 신작 계획에 대해 "할리우드에서 작업하는 서부극"이라고 말했다.

"아직 차기작은 미정인데, 투자가 확정되지 않았다.

제작비가 높아 투자를 받고 있는 상태다.

제작비는 지금 예산을 짜고 있는 중으로, 약 4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남성중심적이고

폭력적인 서부극이다." 

 

The Revenant (2015)

 

PS.

(사실 박찬욱 감독은

2015년 개봉되었던 레버넌트의 감독으로 내정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캐스팅도

박찬욱이 원했던 배우는 사무엘 L. 잭슨이었죠.

나중에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오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캐스팅 되었고요.)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인

 '래틀크릭의 도둑들(The Brigands of Rattlecreek)'은

 S. 크렉 잘러가 시나리오를 맡았으며 서부 작은 마을에 불한당들이 습격해 오고,

이에 맞서는 보안관이 생존자들을 이끌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보안관 역에 아카데미 수상자 매튜 매커너히가 유력하게 거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욱 감독은

극장 개봉과 넷플릭스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함께 인터뷰를 전합니다.

 

ROMA (2018)

  

  

“영국 런던영화제에서 방송판 1~2회(리틀 드러머 걸)를 극장에서 트는 걸 봤어요.

극장에서 보니 이렇게 좋은 걸 TV와 스마트폰으로만 봐야 한다는게 슬펐어요.

다음에도 이런 시도를 한다면 그때는 극장 상영을 포기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만 해야겠다고

결심했죠.”

그는 극장 상영의 장점으로 “대형 스크린, 음향, 관객 집중도”를 꼽았다.


 “극장에서 보면

쾌감이 극대화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나

봉준호 감독의 <옥자>조차 극장에서 보기 힘들다는 게 아이러니죠.

영화사들은

 그만한 예산 투자를 안 하려 하고,

넷플릭스가 그만한 예산 투자를 해서 극장에서 틀 만하게 만들어놓으면

극장들이

안 틀려 하고. 창작자 입장에선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하니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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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27 02:54:54

사무엘 잭슨 고령인데 곰 만나기전에 카메라 앞에서 죽었을듯;;;

2019-03-28 13:54:52

길예르모 델 토로가 원래 예정대로였다면 호빗 시리즈 연출을 했었을 것처럼, 박찬욱 감독 역시 레버넌트를 만약 연출했다면 어떤 미장센과 어떤 배우들의 연기를 보여줬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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