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게]  1989년 제27회 대종상영화제 남녀주연상, 여우조연상 수상 영상

 
3
  1016
Updated at 2019-03-29 01:41:56

https://www.youtube.com/watch?v=U3g8UzHTkRc

여우주연상 강수연

 

https://www.youtube.com/watch?v=0LFTLjhyuus

남우주연상 이덕화

 

https://www.youtube.com/watch?v=7mv_PHtRB0I

여우조연상 김지미

 

최근에 유튜브에 올라온 자료입니다. 여우주연상 후보가 달랑 두 명입니다. [제2의 성]의 이혜영과 [아제아제바라아제]의 강수연. 남우주연상 후보는 세 명입니다. [추억의 이름으로]의 이덕화, [제2의 성]의 임성민, [칠수와 만수]의 박중훈. 남녀주연상 상금은 600만원.

 

수상대에 올라가자마자 사회자와 일대 일 인터뷰 형식으로 수상 소감을 말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객석이 아닌 대기실에서 수상 호명을 받고 나오는 것도 인상적이고요. 영화 때문에 삭발했던 머리가 자라나 스포츠 머리로 시상식에 참석한 강수연의 모습도 강렬하군요.  

3
Comments
2019-03-29 07:51:37

29회 대종상이 생각나는군요.

미술상인가 그랬을겁니다.

시상자 남녀가 나옵니다.

(당시 각종 후보는 최우수작품상 후보작 5작품으로만 대상으로 각종 여러개 후보를 둡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후보작 5작품중 4작품이 후보인데,

한분이 모두 작품에 참여한것입니다.

 

이때 남자시상자가 후보자 발표하면서 멘트를 남깁니다.

"이건 뭐 보나마나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 단일  후보자는 객석에서 그냥 알아서 미리 시상대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여자시상자가 웃으면서 발표할려고 합니다.

봉투를 꺼내고, 무척 당황해 합니다.

어쩔줄 몰라, 남자시상자에게 봉투를 넘깁니다.

 

(이때, 모니터화면은 남녀시상자 앞에 단일 후보자가 앞에 서있습니다.(어서 트로피 달라는 포즈죠)

 

남자시상사자 당황해 하면서....발표합니다.

 

"올해 미술상 수상자는 해당작 없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남녀진행자인  배웅전 아나운서와 김성령씨 화면으로 급히 돌리고,

배웅전 아나운서는 재치있게 넘기고, 김성령씨는 급 당황해하는 모습이 기억에 생생하네요.

 

 

 

이후, 초록불고기, 미아리와 여인속, 넘버2 임창정, 노는계집창정  경순  이렇게 발표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WR
2019-03-29 10:36:17

역시 대종상답네요.

2019-03-29 08:24:06

그 시절 강수연은 잔다르크였죠
영화계 뿐 아니라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한참 핫했죠
안성기와 함께 중요한 영화는 모두 찍었고 영화판의 영향력 있는 역할은 모두 해냈어요
화려한 이미지 때문에 요즘은 대중과 멀어져 있지만 꼭 컴백했으면 좋겠어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