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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이동진 평론가ㅡ'봉준호 노벨상 수상한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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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27 21:46:24

 

  

 

이동진 평론가가

봉준호 감독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은

마치 노벨상 수상과도 같다며 찬사를 보냈답니다.

 

 

 

이동진

'' 봉준호  감독 ,  노벨상   탄 격 ''

 


기생충 寄生蟲 (Parasite. 2019)

Director  

Bong Joon Ho

 

 

봉준호 감독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3219565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27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가장 명성 높은 감독들이 많이 진출하는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이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아서 기쁘다” 라며 봉 감독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 평론가는 “보통 일반적으로 칸, 베니스, 베를린 국제 영화제를 세계 3대 영화제 라고 지칭을 하는데,

해가 갈수록  칸 영화제 위상이 나머지 두 영화제보다 훨씬 높은 것이 사실” 이라며

 “사실상 세계 최고의 영화제라고 말할 수 있다” 고 했다.
 

그러면서

“노벨문학상이나 맨부커상 같은 상을 받은 것과 비슷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평론가는

“봉준호 감독의 수상을 보면서 새삼 놀랍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칸 영화제는 굳이 얘기하면

예술영화 쪽을 다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그런데 봉 감독 같은 경우 한때 국내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작인 ‘괴물’ 을 보유했던 감독이면서

동시에 칸 영화제처럼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때문에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모두 굉장한 성과를 거둔다는 면에서 놀라운 부분이 있다”

고 말했다.

특히 그는 “ 만약에 진짜 한국 팀이라는게 있다면,

4번 타자가 나와서 만루 홈런을 친 케이스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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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3
2019-05-27 20:34:47

세계최고의.영화제에서 1등하면...전세계 1등.맞구만요...^^

노벨상도 당연히 그해 그분야 세계최고 과학자에게 주는걸로 아는데.......

1
2019-05-27 23:25:10

노벨상은 그 해보다 오래된 작품이나 연구 실적을 보고 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평화상은 그럴 수 있겠네요 ㅎ

2019-05-28 00:21:54

아 그렇긴 하네요

연구가 1년동안.이루어지는건 아니니....

8
2019-05-27 20:39:10

대통령 덕담에 과민 반응하는 것도 문제, 

 

그러나 영화 산업 종사자가 할 수도 있는 말에 과민 반응하는 것도 문제죠.

 

양비론이 아니라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말들에 꼭 한마디를 거들어야 속이 풀리는 태도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11
2019-05-27 21:01:35

양비론이면서 아니라고 하시면...

10
2019-05-27 20:39:38

예술에서 등수를 나눈다는 행위 자체에 대한 딴지로 시작한 그 분 글 논리대로라면

다른 분야의 등수 먹여서 줄세운 상과 비유하는 저 행위도 좀 생각없는 발언 같네요.

그것도....무식한 관료도 아니고 나름 문화예술계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말이죠.

 

6
Updated at 2019-05-27 23:22:49

그러면 대종상 오스카상도 다 필요 없죠.ㅋ
세계 최고권위의 영화제에서 1등이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느낌은 있네요.

20
2019-05-27 20:51:39

대통령 축사 까일 이유대로라면 이 발언도 까일 발언이겠네요

5
Updated at 2019-05-27 21:49:53

영화계 종사자 발언이니 까일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남이가.

7
2019-05-27 21:02:06

영화제에서 으뜸인 상인데
노벨상감 맞죠
틀린말 하나없는데

20
Updated at 2019-05-27 21:38:13

백뭐시기 대표가 예술은 오롯이 상대적이라는 헛소리를 하려면 비평 문화부터 없애고 봐야죠. 덧붙여 예술 대학 줄 세우기도 없애고 비평적으로 성공한 작품들이 걸리는 미술관도 없애고 흥행할 것 같은 작품들 돈으로 줄 세워서 들어가는 영화관도 없애야겠네요. 무엇보다 2차 매체 시장에 출시한 영화의 1등 마케팅을 했던 본인 회사 마케팅을 최우선으로 손봐야겠군요.

21
2019-05-27 21:09:46

미케팅할때 그렇게 써먹었으면서.....대통령 말에 발끈한건 좀 웃기더군요

18
Updated at 2019-05-27 21:15:27

웃기죠. 문화산업 종사자로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것이고 제 허물 큰 줄은 모르고 남의 허물만 잘 보는 격이죠.

8
Updated at 2019-05-27 21:38:54

오롯이 상대적이라고 할수있는건 예술에 대한 각자의 관점 그런거 아닌 이상은..
뭐 칸을 비롯한 영화제들이 심사위원단 취향을 타긴 하고 수상 후 후폭풍들도 있어왔긴 한데 이번 기생충은 특히 영화적으로 봤을때 여지가 없는 만장일치였는데 말이죠.

2
Updated at 2019-05-27 21:59:29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술에 대한 조예가 깊고 각자 다른 관점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뜻을 모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행위에는 단순한 순위 놀음 그 이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좋은 작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의 일치를 통해 화두와 범례가 되는 당대의 작품들을 대중에게 알리고 감상을 촉진하는데 그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2
2019-05-27 21:41:02

오독도 이런 오독이 없을듯. 참으로 난감한 덧글인듯...

4
2019-05-27 21:58:23

저 또한 주장만 있고 근거는 없는 이런 대댓글은 난감하네요. 어떤 부분이 오독인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2019-05-27 22:07:22

죄송하지만 설명안할려구요. 

11
2019-05-27 22:13:57

못하시는 것은 아니고요? 혹은 비판이 아니라 근거 없는 비난을 선택하신 것은 아닙니까? 죄송하지만 저도 더이상 상대 안하겠습니다.

7
2019-05-27 21:21:54

영화부문 노벨상이죠.

2019-05-27 21:23:43

베를린 베니스는 왜 갈수록 칸보다 위상이 낮아지는건지 궁금하네요

4
2019-05-27 21:40:37

이래서 사과를 하면 안 되는 거였어요 

10
2019-05-27 21:45:11

무슨의미인가요?

잘못했으면 사과하는거죠

아니면 말구요.


어차피 서로서로 까는 자유는 있으니까요. 민주주의에서 ^^

3
2019-05-27 22:08:50

진짜 환멸나는 댓글들 뿐이네요ㅋㅋㅋ 에휴 이런 댓글 달리는 곳이 무슨 영화 커뮤니티라고.

6
Updated at 2019-05-27 22:18:00

원래 이런 수준이었는데;;

1
Updated at 2019-05-28 19:18:33

이곳이 좋은 사랑방이긴 하지만 특별한 수준을 기대하시면..
그냥 흘려버리는 습관을 익혀보세요
행복해집니다 기대할 이유도 없고요

10
2019-05-27 22:15:01

이동진 평론가의 비유가 영화에 관심이 덜한 사람에게 이 상의 가치가 얼만큼인지 애쓰시는 모습처럼 보이네요 하긴 영화 좋아하는 친구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실로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비티에스가 비틀즈와 비교되고 봉준호는 히치콕에 비견되고 말이죠 판타지가 이런 판타지가 없네요 경사도 이런 경사가 없구요

4
Updated at 2019-05-27 22:56:29

우리는 우리가 이룬 성과에 은근히 폄하하는 경향이 있죠. 정정당당하게 이루어 낸 것은 자랑스러워 해도 되는데 말이죠.

6
2019-05-27 23:14:29

같이 기뻐해야죠 왜 같이 기뻐해주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그건 너무 당연한 거잖아요 이동진의 글은 마치 ‘제발 저희랑 같이 기뻐해주세요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구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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