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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스티븐 스필버그는 진정 영화의 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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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51
2019-06-22 01:55:22

 특히 믿을 수가 없는게

한창때는 정말 꿈의 공장처럼 뚝딱뚝딱 영화를 만들어내시는데,

그 퀄리티의 영화를 그렇게 빨리 내놓으신다는게....

 

 

특히 1993년도에는 쥬라기공원과 쉰들러리스트를 동시에 내놓으셨고...

 

2002년도에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동시에..

(심지어 그 전년도에는 에이아이..)

 

이게 인간이 할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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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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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2 02:12:42

심지어 늘 정해진 제작기간 오버하지 않고 예산까지 절약하며 만들어 냈다지요..
그리고 예술가가 가지기쉬운 돌출행동, 무절제, 삐딱함없이 올바르고 가정적이고 정의로운 내용까지..
최고라는 말로도 존경을 표하기 어려운..대가중의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5
2019-06-22 02:53:02

코폴라가 사라지고 드 팔마가 잊혀지는 마당에, 스콜세지와 스필버그는 전설 중의 전설이지요. 레디 플레이어 원도 깜짝 놀랐습니다.

2019-06-23 23:56:53

맞습니다 그 시대에도 유명한데 지금도 현역...
진짜 전무후무한 기록입니다

3
Updated at 2019-06-22 07:02:21

지금은 많이 흘러간 느낌이지만 한창 때는 대단했죠.

1
2019-06-22 07:46:59

음악으로 치면 (베토벤이 아니라)모차르트 같은 느낌?

2019-06-22 08:13:55

모차르트는 음주가무와 도박에 미쳐 건강과 재산을 날리고 빚에 쫓겨 곡을 쓰다 요절하고 말았지요.

3
2019-06-22 10:21:02

굳이 비교하자면
바흐나 하이든이죠

정해진 촉박한 기간 안에
엄청난 퀄러티의 작품들을 꼬박꼬박 만들어 내는...

1
2019-06-22 08:27:26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나 클로우스 인카운터 이티 등도 지금봐도 끝내주더군요. 이야기를 끌고가는 힘이 엄청난 감독.

2019-06-22 08:31:10 (211.*.*.22)

헐리웃 시스템 자체가 감독이 담당하는 부분이 적어서 가능합니다. 보통 마블급 영화들도 감독이 촬영 1/3도 안 맡고 다 용역이 하니스필버그야 더하겠지요. 물론 스필버그 퀄리티 관리 능력은 대단하지만 사실상 자기가 직접 연출하는 부분 많지 않을겁니다.

14
2019-06-22 09:21:19 (220.*.*.108)

저한테는 와닿지 않는 내용이네요
헐리우드가 제아무리 분업이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수십년동안 나름 일관성 있는 영화를 만들어 온 감독에게 맞는 말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이 실제 일이 적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안목이나 능력이 없었다면 가능 했을까요?

2019-06-25 10:24:39 (211.*.*.22)

스필버그 욕하는게 아니라 헐리웃이 그렇게 작업하고 그래서 작품을 빨리 만든다는겁니다. 어차피 다른 감독들도 다 그렇게 하니까요.

14
2019-06-22 10:15:39

무슨 말도 안 되는...ㅡㅡ;; 마블급 영화들도 감독 실력, 성향이 그냥 다 드러나는데요..

2019-06-25 10:23:39 (211.*.*.22)

같은 액션 감독하고 일하거나 스타일을 맞춰주니까 그렇지요. 액션 장면 거의 다 액션 감독에게 용역주는건 헐리웃 오랜 전통입니다. 아래 기사 보시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 부분 질문 받고 "대부분 액션 영화가 액션을 전부 다른 이에게 맡긴다. 하지만 나는 그럴 바에는 액션 감독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는 인터뷰도 있습니다. 그만큼 그런 일이 헐리웃에 흔하니 놀란 정도 감독이 그렇게 얘기했겠지요.

2019-06-25 10:40:11

이 이야기 전에도 본 거 같은데 그 때 온갖 반박을 다 받고도 아직 견지하고 계시다니 이제 지치는군요.

3
2019-06-22 11:32:18 (1.*.*.227)

전혀 공감되지 않는 글인듯요...

1
Updated at 2019-06-22 18:52:12

이건 좀 심각한 유언비어인 듯 한데요? 용역이 감독을 대작한다는 건데, 이거 뭐 조영남 그림 그려주기도 아니고, 문하생 소설 뺏기도 아니고, 

 

영화촬영의 2/3를 용역이 대신 연출한다구요? 유언비어 날조도 적당히 하시기 바랍니다.

Updated at 2019-06-25 10:19:40 (211.*.*.22)

유언비어가 아니라 헐리웃 제작방식입니다. 액션은 따로 떼어서 second unit이 담당합니다. 대작 영화는 감독이 처음부터 다 찍는다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한국에 없어서 그런지 생소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네요. 기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google.com/amp/s/film.avclub.com/what-s-it-like-to-be-a-second-unit-director-on-hollywoo-1798280908/amp

1
2019-06-22 19:04:15

지금까지 감독을 용역이 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용역사의 연출가(?)는 그럼 포지션이 무엇인지...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른 감독이 부분적으로 연출을 맡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이건 아닌듯합니다. 

2019-06-25 10:08:02 (211.*.*.22)

액션장면 용역 맡기는건 헐리웃 오랜 관습입니다. 놀란 정도 극소수 감독 빼고 다 그렇게 합니다. 아래는 왜 액션 용역 쓰냐는 질문에 대한 놀란 감독 대답입니다. "헐리웃 영화 대부분이 액션을 다 다른 감독에게 맡기지만 난 그런 것이 싫다" 는 대답입니다. 이런 얘기 나올 정도면 얼마나 흔한지 짐작이 가지요.

https://www.dga.org/Craft/
DGAQ/All-Articles/1202-Spring-2012/DGA-Interview-Christopher-Nolan.aspx

1
2019-06-23 23:44:27

보통 제작비 절감등의 이유로 두 군데에서 동시 촬영을 하는 경우 한쪽은 감독이 아닌 제2감독이 지휘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걸 말씀하시나 보군요. 게다가 스턴트 신 같은 경우는 스턴트 감독이 직접 콘티부터 짜고 촬영하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감독은 감독입니다. 사선 제작 단계부터 영화의 방향을 정하는 건 감독이죠. 스탭들이 자기 전문 분야에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낸다고 해도 전체적인 조율은 결국 감독이 하는거고 영화의 결과물에 대한 책임도 감독이 지는 겁니다.

물론 고용 감독 정도의 위치라면 제작자의 명령에 따르는 정도가 되겠지만 스필버그는 그럴리가 없죠. 

감독이 하는 일이 없다면 감독상을 만들 이유도 없고요.

2019-06-25 10:12:28 (211.*.*.22)

아니요 어느정도 규모있는 액션 장면은 다 따로 아예 다 담당하는 감독 있어요. 위 자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2019-06-23 23:54:35

수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군요

2
Updated at 2019-06-22 08:51:46

오락 영화를 많이 만들어서 이상하게 평가 절하하는 분위기가 있었긴 했지만 연출 실력만 보면 천재 감독이죠. 

예컨데 인디아나 존스 4편에서 오랜만에 돌아온 인디의 첫 등장을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스필버그 다운 기가막힌 연출을 보여주더군요.

2019-06-22 09:35:38 (118.*.*.13)

거의 존포드2 죠

8
2019-06-22 09:41:08

감독, 제작 둘 다 관여하는 감독은 많은데 스필버그처럼 두 분야에서 모두 레전드급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19-06-23 23:51:23

공감합니다
80,90년대 박스오피스 보면
자기가 만든 영화 top3에 올리면서
제작한 영화도 같이 올린 케이스가 수두룩

2
2019-06-22 10:02:40 (124.*.*.56)

저에겐 신입니다.인생에 울고 웃고 감동하게 만든분이시죠.한번만이라도 직접 싸인받고싶네요 ㅡㅡ

6
2019-06-22 10:11:38

감독은 스필버그 전후로 나뉘는 것 같아요 최초로 일반 대중에게 하나의 브랜드가 된 감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
2019-06-23 23:50:18

찰리채플린, 히치콕 등등 : 시무룩....

8
2019-06-22 10:22:05

종합 점수로 보면 1등이죠. 영화사를 바꾼 명작을 몇 편이나 보유하고 있는 건 물론이고 가벼운 오락영화 뿐 아니라 진지한 드라마 중심의 스토리텔링에도 뛰어나며 못 다루는 장르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작품수도 많고 최근작인 레디 플레이어 원까지 폼이 떨어지지 않는 것도 놀라운 점.. 지금 와서 전체 필모를 확인해보면 웬만한 감독들 수작보다 스필버그 평작이 나아요.

1
Updated at 2019-06-22 10:25:29

최근작인 진지한 작품 계열인 < 더 포스트 >의 후반부를 보면
오랫만에 스필버그 특유의 현란한 카메라 테크닉이 그대로 나타나
역시 스필버그라고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만든 오락성이 강한 <레디 플레이어 원>도
비쥬얼 쇼크라고 할 정도로 영상이 엄청났고요

2019-06-22 10:24:31

대단한 감독이죠. 

2019-06-22 10:28:31

레디 플레이어원은 정말

3
2019-06-22 10:39:11

정말 존경할만한 인물인건 확실합니다!

2019-06-22 11:06:40

워호스도 대박.

2019-06-22 11:34:43

필모그래피 검색해봤더니 이번 출시된 맨인블랙에 참여했네요? ^^; 

2019-06-22 12:29:24

영화에서 executive producer 라는 직함은 Special Thanks to 같은거라고 보면 됩니다. 별 의미없어요.

Updated at 2019-06-23 23:49:25

흠... 그보다는 제작사 대표죠

스필버그가 떴다고 하니, 앰블린이 이번에도 제작 참여 했나보네요. 영화 맨인블랙 시리즈를 기획하고 성공시킨 것이 스필버그니 이번 편에도 앰블린이 참여한 건 당연해 보이네요

1
2019-06-22 12:35:31

 한 장르 특화도 아니고 왠만한 모든 장르를 소화 가능하단게 제일 천재성이 돋보인다고 생각합니다

2019-06-22 16:18:47

그 나이에 아직도 레디플레이어원 같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거 보면 대단하죠.

1
2019-06-22 22:28:58

올라운드 플레이어죠.
다양한 장르를 최상급으로 뽑아내는 몇 안되는...아니 유일한 감독이라 봅니다.

1
2019-06-23 23:45:19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944468&sca=&sfl=mb_id%2C1&stx=hoin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WR
2019-06-23 23:54:57

앗ㅋㅋㅋㅋㅋㅋ 역시 스필버그님은 매년 이런글을 올리게 만드나봐욬ㅋㅋㅋㅋ 저와 완전 같은마음이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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