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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친구들이 디피에 관한 편견이 있더라구요...

 
5
  6642
Updated at 2019-11-03 01:22:46

참고로 전 고3입니당 방금 스카이프를 오래된 친구들 멤버들이랑 즐겁게 하고있었습니다(영화광팬들이에요다),제가 자연스럽게 몃일전에 디피를 가입했다고 했습니다,그러자 친구놈이 실실 웃고 폭소하면서 저에게 말하길 "아 거기 다 진심 아재틀딱꼰대아찌 성인군자 코스프레하는 진상사이트던데 ㅋㅋ" 그래서 제가 친구니까 그래도 이해하려고 "ㅋㅋㅋ 시x 얼마나 심하길래 그러니 부적응자생퀴야 ㅋㅋ"라고 걍 그려러니 했는데 저보다 4살어린 절친동생은 저에게 "형님 거기 진짜 답대가리 상실함 ㅋㅋ 걔네들 툭하면 시비아닌 시비터면서 자기딴엔 그걸 존중이라하는 자위 하는 아재꼰대들의 표본임 ㅋ"라고 했습니다.

 

친구들이 심했던 거겟죠??

 

제가 가입일수 땜시 댓글을 ㅠㅠ 죄송해욥

 

plus1.형님거리는건 말그대로 허세끼 좀 껴있는 장난입니다...진심 이것까지 캐치 못할줄은 몰랐네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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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5
Updated at 2019-11-03 00:12:44

신기하네여
저도 고3인데 제 친구들은 디피라는 사이트 자체를 모를텐데..ㅎㅎ

암튼 그 분들은 진짜 인터넷상의 시비가 뭔지 모르나 보네요...흠..

제 추측이지만, 어느 특정 커뮤니티에 대한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되면 크게 두 부류더라고요

1) 성향이 단순히 극단적으로 안맞아서 (정치든 뭐든간에요)
2) 본인이 의견을 개진하다가 논리적으로 반박당한 경험이 있어서

암튼 곧있음 수능인데, 수능 잘 봅시다... 11일 남았죠? 아닌가 11일하고 1년인가.. 암튼요ㅜ

7
2019-11-03 01:17:23 (175.*.*.253)

20중반 대학생입니다.

같은 고3 다른 성숙미네요.

문장력만 보더라도 짧은글임에도 수준 차이가 보이네요.

클락슨님은 수능 잘 보실 겁니다 응원할게요 :-)

5
Updated at 2019-11-03 01:30:19

사실 수능은 내년을 기약하고 올해는 수시에 올인했다는건 안비밀...
이미 한 장 탈락 통보 받아서 멘탈 날아간던 덤이네요ㅜ
고맙습니다ㅜㅜ
제 또래에 유행하는거 몇개만 물어봐드려도 대강 나이대 알수 있는데... 이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네요..ㅋㅋ

5
2019-11-03 00:11:44

아재 틀딱 꼰대까지는 괜춘한데.. 그래도 진상이라니 진상이라니...ㅠㅠㅠㅠ

25
Updated at 2019-11-03 00:17:54

친구들 디피가 안 맞아서 다른 커뮤니티에서 노는 건 좋은데

일베는 가지 말라고 꼭 전해주세요

14
2019-11-03 00:22:15

동생들이 "형님"이라고 불러요?

1
Updated at 2019-11-03 00:59:05

그럼 뭐라고 부르나요?아 어그로라고 보시는거군요~

7
2019-11-03 01:05:20

고등학생들이 형님아우? 이상하긴하죠ㅎㅎ
누구형 이런식이겠죠.

1
2019-11-03 01:59:37

아 저는 형님이라고 했거든요^^ 알겠습니다 !!

2
Updated at 2019-11-03 00:32:26

하루 하루
어느 어떤 젊음들도
저러면서
나름 나름
아재틀딱꼰대아찌를 향하며
나이 묵어가는 것이려니 ~
그럭 저럭 ~
~.~

6
2019-11-03 00:32:43

친구들이 똑똑하네여

7
2019-11-03 00:36:32

고3인데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는 어떻게 보셨나요??? 

2
2019-11-03 01:31:57

냉정하게 말하면 볼수는 있어요
합법적으로도 가능하고... 생일만 지나면 보내주는 곳도 있대용 제 친구도 그래서 봤다고 하네요
저도 봤죠... 어떻게 봤는지는 모른척해주세요 ㅎㅎ

13
2019-11-03 00:37:21 (211.*.*.45)

현재의 디피 보면 안타깝죠.....

3
2019-11-03 00:59:59

음...뭐가 그런가요? 정말 몰라서 물어봅니다.

6
2019-11-03 02:32:36

님글이 더 안타까워요...

5
2019-11-03 02:54:46 (175.*.*.156)

어그로에 낚여 디피까는 당신도 지금 디피에 접속해 있다는 사실ㅋㅋ

아님 이중 닉이던가

9
2019-11-03 00:41:06

신선한 떡밥이다 ㅋㅋ

17
2019-11-03 00:41:26

이런 내용을 프차도 아니고 굳이 영화이야기 게시판에 올리면서 불씨를 던지는 이유가
노골적으로 멕이는 거 같은 건 저뿐인가요??

10
Updated at 2019-11-03 00:44:44

 어그로 냄새가 솔솔~~

10
Updated at 2019-11-03 00:49:47

중3이 형님 ㅋㅋㅋㅋㅋ 

 

뭐 아재꼰대 사이트긴 한데 아져씨도 연세좀 있는 꼰대 어그로 같습니다 ㅋㅋㅋㅋ

7
2019-11-03 00:54:41

이거 그 동년배들 같은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2019-11-03 01:00:48

고3도 이 말을 해도 되겠다 안되겠다 정도의 사리분별은 하지 않나요?

님 글은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는데요. 일단 차단 겁니다.

1
2019-11-03 01:03:51

와우...

4
2019-11-03 01:06:20 (220.*.*.161)

그 또래가 디피를 알고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예전에는 모르겠는데 요즘은 성인군자 코스프레는 없어진거 같아요

11
2019-11-03 01:12:55

신기하네요. 제가 고2인데 저희친구들 그런 편견같은건 안갖고 있는데 위에 언급하신 언행들을 보니 좀 주변에 말도 막하고 사회적으로 문제있는 기질이있는 친구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용.ㅠㅠ

13
2019-11-03 01:18:30 (112.*.*.158)

 님이 쓰신 글 보니까 영화를 정말 좋아하시는 거 같네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387663&sca=&sfl=mb_id%2C1&stx=chunggu891


지금 고3이시면 19세겠군요.  

위 링크의 글 "제가 재미없던 영화에 대해...."를 보면 


8살 때 인크레더블 헐크(2008, 15세 관람가)를 보고 

"갈피를 잡을수없던 장르가 좀 (넌 괴수물이냐 첩보도주물이냐 아님걍 불쌍함(?)이 장르인가."

라고 영화의 장르에 대해 생각하신 건 정말 대단하네요. 


그리고 10살 때 인셉션(2010, 12세 관람가)를 보고 

"봐도봐도 이해를 할수록 미궁에 빨려들러가네요,의문 하나가 풀리면 결국 이걸 내가다 이해해도 영화적 재미도 별로인것같았어요,전 꿈드림머신이란 소재에 걍 많이보던 하이스트물 우려먹기에 스스로 난해하단걸 즐기는듯한 영화의 태도가 별로였네요."

라고 느끼신 것도 굉장히 비범하고요. 


영화에 대해 천재성이 다분하신 것 같습니다. 

영화 쪽 진로를 택하는 게 어떨지요? 

ㅎㅎㅎ


(그런데 "하이스트물"이 뭔가요? 님이 10살 때 알던 말인데, "아재틀딱꼰대아찌 성인군자 코스프레하는" 아재인 제가 처음 듣는 말이라 부끄럽네요.)


3
2019-11-03 01:33:37

그럼 고딩이 찰리채플린 영화 봤으면 정자때 본 건가요?
영화관에서 봤다는 말도 없는데?

1
2019-11-03 01:37:18 (112.*.*.158)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제가 적으려다 깜빡 잊은 얘기를 생각나게 해주셨네요. 

올해에 봤더라도 저런 평을 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하다는 말을 넣으려고 했는데 깜빡했네요. 

10
Updated at 2019-11-03 01:32:27

아 그리고... 제 또래 스카이프 잘 안씁니다...
해외에 살지 않는 이상...
제 또래에서 유행하는 거 몇개만 물어봐도 금방 나이대 알수 있는데..ㅎ

12
2019-11-03 01:31:08 (223.*.*.226)

누가봐도 어그로

13
2019-11-03 01:31:50

ㅋㅋㅌㅋㅋㅋ 생퀴, 아찌, 폭소, 스카이프 ㅋㅋㅋㅋ
단어 사용이 캡짱이네요 (웃음) ^ㅇ^

11
2019-11-03 01:34:01

저보다 4살어린 절친동생은 저에게 "형님 거기 진짜 답대가리 상실함 ㅋㅋ 걔네들 툭하면 시비아닌 시비터면서 자기딴엔 그걸 존중이라하는 자위 하는 아재꼰대들의 표본임 ㅋ"라고 했습니다.


이 파트가 제일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7
Updated at 2019-11-03 01:39:27 (112.*.*.158)

저 사람들 수준이 다 저렇더라구요.

6
2019-11-03 01:38:07

고 3보다 4살 어리면 중 2인데..

중 2땐 사랑이 하고 싶어! 해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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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9-11-03 01:40:28

관심 많이 가져주니까 기분 좋겠네요

8
Updated at 2020-07-07 08:00:59

.

9
Updated at 2019-11-03 06:08:12

이런 어그로 글에도 이렇게 여유있고 의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걸 보면 , 디피가 얼마나 제대로 된 분들이 지내고 있는 사이트인지 알겠네요.

고3들이 장점을 보고 배워야 할 듯

5
Updated at 2019-11-03 08:31:08

혹시 국민학교 졸업하고 교련도 배운 고3 ?
이런 어그로, 신선한 접근이네요
애쓴다,,,

7
2019-11-03 06:31:49

현재 DP 프차쪽 가보면 그냥 일베랑 다를바 없죠. 배려와 존중? 그런거 없습니다..ㅋㅋ

자기랑 정치적 의견 다르면 그냥 깎아내리고 욕하고 난리납니다.

정치충들보면 사이트 정떨어지는게 사실이에요. 그나마 영화게시판쪽은 덜해서 정보같은거 볼만하죠.

2
2019-11-04 14:30:22 (220.*.*.122)

공감합니다. 논리가 통하지않는 프차는 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3
2019-11-04 16:35:05 (211.*.*.45)

영화게시판도 마블 영화같은거 쉴드치는거 보면 답 없더라구요. 영화매니아들은 다 없어지고 오타쿠들만 남았어요.

11
2019-11-03 07:15:34 (110.*.*.106)


 

7
2019-11-03 07:31:11

 고3의 4살 어린 동생이면 중2? 그런애가 그런 말투를 써? ㅋㅋㅋ ....어그로를 끌려면 머리라도 좀 써라

12
Updated at 2019-11-03 07:38:47 (220.*.*.59)

운영자님 디피가 갈수록 이런 저질 싸구려 어그로들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는 걸 보고 뭔가 좀 느끼시길바랍니다 제발

2
2019-11-03 13:27:36 (119.*.*.158)

어그로 놀이터 된 지 오래되었어요. 더 안되려고 그렇게 운영하시는 거죠.

2
2019-11-03 09:08:56

 음.. 주변 고3 친구들이 경험폭이 무척 넓군요.

 

Dp를 알고 아주 고정적 평가까지 내린다니..

 

DP회원인 제 경우 제 아이마저도 DP따윈 전혀 알지 못하는데.. 

 

영화유튜브 리뷰만 밤새워 보는 아이인데도 그렇습니다.

 

........

 

??

10
2019-11-03 09:17:20

님이 말한 일화가 사실이더라도 그건 님 친구들이 천박한거지 디피가 이상한건 아닙니다.

2
2019-11-03 09:53:53 (211.*.*.1)

선장님 만선입니다 출항하시죠

1
2019-11-03 11:33:07

솔직히 여기 아재들 많은듯
30대 후반에서 50대까지 ㅋ

1
2019-11-03 11:44:41

첫번째 제래미클락슨님의 2번째 예.

4
2019-11-03 17:46:00

친구들이 나무위키만이 진리인 줄 아는 모지리들이거나, 아님 일베충들인가봐요.

2
2019-11-03 21:03:41

난 개인적으로 정치랑 아무 관련없는 일가지고도 정치랑 연관지어서 풍자하는 사람들 혐오입니다.
전에 강호동 광고 찍은거가지고 그 자유한국당 같다나 뭐라나ㅋ

넷상에서 싸우기 싫어서 답글 안달고 게시글 나갔죠...

2019-11-04 14:33:06 (220.*.*.122)

영화평에도 뜬금없이 정치얘기 나오면 극혐이죠

4
2019-11-03 22:41:09

핵심만 찌른 팩폭이네요

3
2019-11-04 14:34:05 (220.*.*.122)

요즘 보면 솔직히 틀린말도 아닌듯...

2
2019-11-05 12:28:33

제가 20살인데 생퀴니 답대가리니 아니 다른건 다 제끼고 생퀴는 진짜 아재들만 쓰는 인터넷 용어 아닌가요? 제 눈엔 님도 19로는 전혀 안보인.ㄴ디;

3
Updated at 2019-11-05 18:59:32

글이 주저리주저리 사족이 넘쳐나는 것에서 50대 아재같으신데요?

특히 “제주위에...” “아는 동생이..” 완전 꼰대 외골수 말투 ㅋㅋㅋㅋㅋ

어려보일려고 기껏 맞춤법 틀린척 한다는 게 “...거겟죠?” “...에욥”

초성체라고 쓴다는게 문장끝에 겨우 ㅋ 하나 붙이고... 추합니다 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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