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스포) 조커에서 이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다른것보다 아서가 가장 힘들게 사는 원인인 웃음병을 만드는데 일조한게 어머니 이니까요

입양기록 같은거는 토마스 웨인이 꾸몄을수도 있지만 그것만은 아님. 꾸밀 이유도 없고

아서라는 껍데기(?)를 벗어 버리고 조커의 탄생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정은 이해되지만 그래도 그런 살인은 정당화 될 수 없죠. 사실 작중에서 아서가 죽이는 사람들 모두 각자 나름 잘못이 있다지만 죽을죄까지 지은 건 아니기에 아서를 완전히 동정해줄 수 없는거죠.

원빈이 얼마나 효자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ㅎㅎ 다 알고도 침통까지 주워주며 엄마를 챙기는 섬세함 ㅎㅎ

조커와 브루스는 이복형제일 가능성도

그런데 조커의 행동이 이해가고 공감이 되면 잘못된거 아닌가유?ㄷㄷ

의견들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아서는 불쌍한 인생이지만 분명히 아서 보다도 더욱 절망적인 삶속에서도 무너지지않고 견디어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결국 아서는 조커가 되어버린거자나요.
현실적으로 조커는 아주 나쁜 범죄자이고.. 솔직히 아서는 저런상황을 이기지못한 연약한 인간이라고 생각되네요..

결국 힘든 삶속에서 웃음을 잃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자신을 웃음병에 걸리게 만들어버리고 자신의 삶을 나락으로 만드는데 공조한 장본인이니 분노한거자체는 공감합니다.ㅜㅜ

어차피 조커는 싸이코패스라서 어떤 행동을 굳이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ㅎㅎ

 저는 조커를 보면서 정신병이 올것만 같은 불편함을 느꼈어요. 범죄는 범죄일뿐이죠. 연기를 잘 한건 확실히 알지만 악역이 너무 칭송 받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좀 불편하더군요. 조커의 살인을 정당화 시키려는 노력이 들어간 영화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