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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기생충에 우리 와인 등장"…칠레업체 자랑하다 '무리수'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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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08:53:54

'기생충' 속 잠깐 등장한 와인업체 오스카 후 "봉 감독에 감사"

칠레 네티즌 '무리한 숟가락 얹기' 조롱

 
 

 
 
 

이 와인이 기생충에 등장한 것은 3초가량이다.

영화 속 박 사장네 아들 다송이의 생일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연교(조여정)가 기택(송강호)과 함께 장을 보러 갔을 때 통화하는 연교 뒤로 기택이 와인이 담긴 상자를 들고 뒤따르는 장면이 나온다. 이 상자에 모란데(MORANDE)의 이름이 적혀 있다.

이 업체는 축하 메시지에 이어 트위터를 통해 성명까지 내고 자사 제품이 등장한 장면과 기생충의 수상 이력 등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 축하 메시지와 성명은 곧 지워졌다.

네티즌들이 무리한 마케팅을 조롱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비냐 모란데의 성명을 리트윗하고 "'승리의 마차'를 한국어로 뭐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승리의 마차에 올라탄다'는 표현은 우리말 '숟가락 얹다'와 비슷한 뉘앙스다.

"'내가 다 부끄럽다'는 말을 한국어로 뭐라고 하느냐"고 물은 네티즌도 있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비냐 모란데가 등장하지 않았으면 아무 상도 못 받았을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5003900087?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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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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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09:03:32

저런 정도 얹는 건 귀여운데요 ㅎㅎㅎ 블랙리스트 올렸던 것들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 정도로..

5
2020-02-15 09:04:25

다들 얹고 있지 않나요
할만 한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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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09:10:27

이정도는 귀엽게 봐줘도 무방하지않나요??? 아예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4
2020-02-15 09:21:37

잉; 솔직히 전 무슨 와인인지 궁금했는데 칠레사람들 너무 가혹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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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09:26:11

동상세우기나 생가터 만든다고 숟가락 얻는것 보다는 그려러니 하네요.

해외 토픽감이랄까.

그것도 가해세력들이 후안무치하게 입놀리는거 보면 구역질나는게

국회의원 못한다고 먹고사는 생계가 어려운것도 아닌데 불쌍억울 코스프레 하는거 보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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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09:37:37 (218.*.*.251)

저 정도야 뭐......

봉감독님도 별로 신경쓰지 않을 듯.

2020-02-15 10:29:22

사람들이 사는데 팍팍해서 그렇습니다. 저정도면 어때서 ㅠㅜ 잠시 머물다 가는 이세상인데 남 피해 안주면 좀 이해를...

1
2020-02-15 12:01:47

 저정도면 괜찬은거 같은데.. 거기도 사람살기 힘든가 봅니다. ^^;;

1
2020-02-15 12:41:14

자한당 같은 새끼들이 삽을 들어 올리는데 우린 그 정도는 애교로 생각합니다  

1
2020-02-15 13:00:12

ㅋㅋㅋ 

그냥 좀 태워주지..ㅋㅋㅋ

우린 괜찮아~ 부끄러워하지마~~ ㅋㅋㅋ

1
2020-02-15 13:01:53

이정도는 귀엽죠. 

 

칠레문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방송 만들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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