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화뉴스]  팬텀 스레드 imdb 트리비아

 
2
  2838
2020-03-13 22:43:23

PTA 말이 필요 없는 감독이죠. 개인적으로는 감독의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생각되는 작품이기도 하고, 영화 자체도 제 인생 영화 중 한 편이어서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인히어런트 바이스가 좀 현학적인 느낌으로 너무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로 다시 돌아온 느낌이 들더군요. 

 

-폴 토마스 앤더슨은 자신이 아파서 하루 종일 누워 있었을 때 자신을 간병해주던 부인 마야 루돌프로부터 이 영화의 영감을 얻었다.

 

-이 영화를 준비하면서,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1940년대와 1950년대의 패션쇼 영상들을 보았고, 유명한 디자이너들을 연구했으며,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패션과 직물 관련 큐레이터와 상담을 했다. 뿐만 아니라 뉴욕 발레단 의상 담당자인 마크 하펠 아래에서 조수로 잠깐 활동하였다. 그는 바느질 하는 법을 배웠으며 부인 레베카 밀러와 함께 연습하면서 발렌시아가 드레스를 재창조했다.

 

-빅터 크리엡스는 세트장에서의 첫 촬영날까지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만난 적이 없었다. 크리엡스는 그를 촬영 내내 항상 레놀즈라 부르라고 지시받았다. 실제로 그녀가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그를 레놀즈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PTA는 자기 자신이 촬영감독을 겸했다는 소식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가 촬영감독을 고용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전문지식이 없었기에 항상 촬영기사들과 개퍼들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레슬리 멘빌은 촬영하기 6달 전부터 친한 친구 사이로 지냈는데, 시릴과 레놀즈의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멘빌은 런던에 살고 루이스는 아일랜드와 뉴욕을 왔다갔다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주로 문자로 연락했다.

 

-레놀즈 우드콕이라는 이름은 다니엘이 감독에게 한 농담에서 가져온 것인데, 당시 감독은 울 정도로 웃었고 결국 이 이름을 각본에 넣었다.

 

-촬영은 감독의 친구이자 멘토인 조나단 뎀므가 죽은 2017년 4월 26일에 끝났고, 이 영화는 그에게 헌정되었다.

 

-영화 속 우드콕하우스 직원들은 배우가 아니라 실제 패션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3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매그놀리아(3700만 달러) 다음으로 PTA의 영화 중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 영화이다.

 

이탈리아 영화감독 루카 구아디노는 이 영화를 2017년 최고의 영화로 뽑았고, PTA 역시 그의 작품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2017년 최고의 영화로 뽑았다.

 

-감독의 바로 전 세 작품과 마찬가지로 PPL이 아예 없다.

 

-레놀즈가 몰던 브리스톨 405는 언 애듀케이션에서 피터 사스가드가 몰던 차와 같은 차다.

 

 

2
Comments
2020-03-14 01:57:00

개인적으로 마스터 보다 더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모든 면에서 최고.

WR
2020-03-14 02:18:29

개인적으로 펀치드렁크러브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 pta 영화입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