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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사냥의시간' 리틀빅 대표 "일방적 계약 해지? 콘텐츠판다 끝까지 비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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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19:40:12

'사냥의 시간' 배급사 리틀빅픽쳐스 권지원 대표가 콘텐츠판다의 "일방적 계약 해지 요청, 이중계약"이라는 지적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영화 '사냥의 시간'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쳐스의 권지원 대표는 OSEN에 "넷플릭스 공개를 한 번도 알리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한 건 절대 아니다"라며 "넷플릭스 측에 처음 제안할 때부터 콘텐츠판다를 찾아갔고, 상황을 설명하면서 도와 달라고 했다. 몇 차례 공문이나 메일, 전화를 했고, 직접 찾아가면서 미팅을 하는 등 계속 요청했지만 '불가하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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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3 19:54:14

아래 으앙쥬금 님께서 올려 주신 콘텐츠판다 측의 입장문이 훨씬 설득력 있게 느껴집니다. 리틀빅픽쳐스 대표는 "독단적으로 결정한 건 아니다"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콘텐츠판다 측에 공문, 메일, 전화를 통해 이미 체결한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럴 수 없다는 답변을 받은 뒤 결국 더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넷플릭스와 이중 계약을 맺은 상황 아닌가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455446

 

"콘텐츠판다는 '사냥의 시간'의 해외 세일즈사임과 동시에 투자사입니다. 그러나 리틀빅픽쳐스는 당사와 충분한 논의 없이 3월 초 구두통보를 통해 넷플릭스 전체 판매를 위해 계약 해지를 요청해왔고, 3월 중순 공문발송으로 해외 세일즈 계약해지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콘텐츠판다는 차선책을 제안하며 이미 해외판매가 완료된 상황에서 일방적인 계약해지는 있을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했습니다. 하지만 리틀빅픽쳐스는 투자사들에게 글로벌 OTT사와 글로벌계약을 체결할 계획을 알리는 과정에서 콘텐츠판다만을 누락시켰습니다. 당사는 3월 23일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전세계 스트리밍 공개라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이중계약 소식을 최종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리틀빅픽쳐스는 극장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해외 영화사들로부터 기존에 체결한 계약을 번복할 의사가 없음을 직접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와의 계약을 강행했음을 기사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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