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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리차드주얼 감상후기 및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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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09:55:11

 

본의 아니게 직장을 2주일 쉬게 됐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사태로 제 직장이 직원을 2조로 나눠 격주로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제가 알러지로 기침을 가끔한다는 이유로 이번주가 일하는 주인데 강제 병가 1주일을 받아,

이번주와 다음주 연달아 2주를...... 이런상황에서 맘놓고 기쁨도 표현 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 표정 관리 중입니다.

 

그 와중에 느긋하게 연달아 몇편의 영화를 봤는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2시간이 넘는 "리챠드 주얼" 이란 영화가 인상 깊었습니다. 

보는 내내 조국전장관과 검찰, 언론들이 오버랩되는 바람에  특히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주인공의 주인공 같지않은 외모가 아주 맘에 드는데 

지방 부보안관 이었다가 잘리고,

변호사 사무실 잡부로 일하다 대학교 경비원으로 취직되었으나 그곳에서도 최성해같은 총장놈때문에 잘리게 됩니다.

바로 원칙적인? 신념에 의한 일처리 방식 때문이었는데,

대학교에서 잘린후 애틀란타 올림픽 봉사팀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폭탄테러를 미리발견해 사상자를 최소화하게 되면서 일약 영웅이 되지만,

 

졸지에 한국의 기레기같은 언론과 개검같은 FBI의 음모로 범죄자로 추락하게 됩니다.  

........

그런데 처음 후기를 올리다 보니 이렇게 내용을 다쓰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

이만 여기까지만 써야지 여러분한테 덜 혼날 것 같습니다...

참 클린트이스트우드가 총기소지 옹호자이다 보니까 영화에서도 그 부분이 약간 드러나 보이는 것 같은 개인적인 관점도 느꼈습니다. 

 

그럼 이 힘든 시기에 모두들 힘내시고 무사히 버텨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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