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기대를 벗어났던 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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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 10:17:20
뜨거운 녀석들(2007)
에드가 라이트 풍의 풍자 코미디+화끈한 액션을 기대했는데
왠걸 영화는 1시간 반 가량을 주인공이 겪는 직장내 따돌림을 묘사하는데 씁니다.
문제는 이 분량이 진짜 보고 있으면 내가 속이 터질 정도로 갑갑해요
사이다인줄 아시고 쭉 들이마셨는데 알고보니 식초였던 그런 기분.
후반 30분은 화끈하지만
직장생활 묘사 구간은 너무 리얼하게 무시당하는 기분이라 다신 볼 엄두가 안납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
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저도 처음엔 그냥 인간승리 드라마인줄 알고 봤습니다.
결말에선 저도 마음이 산산히 부셔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님의 서명
R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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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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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달러 베이비는...너무 슬퍼서 다시 보기 힘들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