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요즘 영화관 가본 분 계신가요?

엊그제 동네 CGV에 갔는데
일회용 손소독제도 주고
입장시 체온검사도 하네요.

요즘 음식점, 술집 같은 곳 보고 있으면 차라리 영화관이 훨씬 더 안전하다는 생각입니다.

시간과 영화 잘 고르면 거의 혼자서 전세낼 수 있어요. 평일의 경우 아직도 첫 상영이 오후2시에 하는 곳들도 많아서 충분히 가능할껍니다.

신경 안쓰고 그냥 갑니다.
오늘 롯시에서 살아있다 보는데 온도 체크했고 사람 제법 있더군요. 계속 마스크
쓰고 있는게 좀 답답해도 뭐 참을 만 해요. 근데 옆옆자리 아가씨
둘이 시작하고도 계속 떠들길래 좀 조용히 합시다 해줬습니다. ^^

티켓 구매하실때 보시면 이런 식으로 아예 막혀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숫자 표시되지 않은 좌석은 착석이 금지된 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제 갔었는데 발열 체크하고 심야 봤더니
손님도 별로 없고 관크도 없고 조용히 봤네요

제가 갔을 땐 마스크 쓰는 분도 계시고 안 쓰는 분도 계시더군요.

물론 처음부터 아예 안 쓰고 오신 건 아니고 안경에 김 끼는 게 싫으셨는지

혹은 그냥 답답해서인지 영화 시작한 뒤에 벗으시는 분들이었습니다.

CGV 기준이긴 한데, 팝콘을 안전하게 비닐 포장된 채로 판매하는데

한 봉지에 양이 꽤 적어 보이는데 가격은 여전히 비싸서

아쉽게도 앞으로 극장 팝콘은 못 먹겠더군요...

그나마 음료는 그대로라서 다른 분들도 음료 많이 들고 들어가십니다.  

1월부터 안 가고 있습니다~ 조심해야죠..

올해 극장에서 영화본게 토요일까지 201번입니다.
매일같이 극장에 가지만 사람이 정말 적어서 영화 보기엔 이보다 더 좋을순 없네요.
전 영화볼 때 뭘 먹지도 않아서 마스크 쓰고 있다고 크게 불편하지도 않고....
다만 지난번에 확진자가 시사회 참석한 일이 있어서 이젠 마냥 좋다고 말하기가 참 거시기해진....

그래도 오늘도 3편 볼 예정으로 전 계속 극장에 갈 생각입니다.
신작이 적어서 그렇지 단지 분위기 때문이라면 지금이 이전보다 더 좋다는 말로 마무리를...

코로나 터진 후로 안 가고 있습니다. 딱히 땡기는 영화도 없고, 보고싶은 영화는 이번 사태로 인해서 연기되고 있고해서... 앜!! 빌어먹을 ㅋㄹㄴㄱㅆㄲ!!

이번주 살아있디 개봉하면서 극장가가 많이 정상화됐습니다. 이 영화만 하루 20만이 넘게 봅니다.

좌석이 떨어져 있기도 하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요.
마스크는 꼭 보는 내내 착용하되, 음식물 섭취는 삼가하는 게 낫지 않나...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5월 말경 부터는 꽤 가게 되었네요.

좌석은 위에 보시는 대로 배치하고 있는데 사람은 살아있다 보러 가니 꽤 있더군요.

되려 사람 적으니 좋습니다.
웬만한 밀집지역 보다 낫지싶어요.

환기가 잘 안되는 곳은 떨어져 앉는다 해도 별로 의미가 없지 않나 싶어서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