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보관하던 전단지 올려봅니다이 영화 개봉할때 만나는 시점인데 같이 봤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물어보면 그것도 기억 못하냐고 화낼텐데...결혼 25주년이네요
중경삼림의 금성무만 보면 파인애플 통조림 생각이 납니다.
처음 보고 다음 작품에서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십번은 본거 같아요 ㅎ
전 많이 보진 않고 Dennis Brown의 Things in Life 만 엄청나게 들었었습니다
양조위♥왕정문마마즈&파파즈... 캘리포니아 드리밍♩♪♬
Dennis Brown의 Things in Life 들어간 CD 산다고 cdnow 사이트 가입하고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중경삼림 이후 한국에서 왕가위의 전성시대가 시작되었죠. 우리나라 티비에선 모두 왕가위 영화 색감 촬영기법 따라하던 시대..
똑같이 따라하고 망한 영화도 있지 않았나요
모텔 선인장.
그나마 모텔선인장은 크리스토퍼 도일이 촬영했다는 이점이라도 있는데;; 홀리데이 인 서울이라는 컷바이컷 표절작이 있지요
이후에 한국 뮤직 비디오 퀄이 쭉 올라갔죠.
코아 아트홀 시절이 그립네요. 미술관 같은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는데
저의 인생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도 저기서 보았다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생각해보면 진짜 제 인생영화네요..^^;
저한텐 인생영화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 보는 시각을 달리 가지게 해줬던 영화네요
코아아트홀 아련하네요.
박하사탕(혼자)과 천국의아이들(여친과) 을 봤었던...
종로에서 영화 많이 봤었는데 정말 오래됐네요
전 도산대로 씨네하우스 추억이 떠오르네요. 아 아련하다.
저는 힐탑시네마가 생각납니다
아 힐탑씨네마에 왕가위가 와서 싸인 받은 기억이 나요. 당시에도 포스터 너도 나도 탐내서 극장에서 막 뜯고 한 기억이 나요. 저 리플렛은 저도 소장중이에요. 당시 펄프픽션이랑 이거랑 최애 였어요.
와 탐나네요!!! 저에게 판매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지독한사랑....에 빠진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
중경삼림의 금성무만 보면 파인애플 통조림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