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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스타쉽트루퍼스 리부트 촬영 확정 됐다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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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14:32:02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리무트 촬영 확정이 됐다는 기사를 2016년도에 본거 같은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데 혹시 정보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너무 좋아하는 영화라 리부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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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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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14:37:47

폴 버호벤이 만들지 않는다면 큰 관심은 가지 않는군요.

2
2021-06-13 14:40:13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좀 찾아보니 폴 버호벤이 다시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이고

탑건 리부트 한 감독이 리부트 해보려고 이리저리 짱구 굴려보고 있는데

고정팬층이 깊은 시리즈는 아니라서 제작이 미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4
2021-06-13 14:56:17

폴 베호벤은 원래 원작 스타쉽 트루퍼스와는 별개로 우주전쟁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스타쉽 트루퍼스의 판권을 제작사가 사오면서 거기에 베호벤의 영화를 끼워맞추게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드는 영화라면 폴 베호벤이 들어올 이유가 없죠.

2021-06-13 14:58:19

그렇군요. 버호벤 감독이 원래 만들려던 우주전쟁영화가 궁금하네요.

1
2021-06-13 18:56:42

절대적으로 반대입니다. 물론 해당 영화가 완성된 과정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어찌되었든

폴 버호벤의 작품은 원작의 모티브 (강화복)를 노골적으로 날리고, 특정방향으로의 해석 (군국주의) 만 고착시킨 작품이라 원작소설 팬으로서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보는 작품입니다....


스타쉽 트루퍼스는 1959년에 씌워진 작품으로 '강화복'이란 개념이 처음 도입된 작품입니다. 쉽게 군부대가 MCU의 워머신 같은 강화복을 입는 상태로 외계 침략군과 전쟁을 벌이는 작품이죠... 게다가 리얼로봇의 원조로 비정되는 건담 시리즈가 본래는 강화복컨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원작소설은 아이언맨 포함 모든 강화복을 다룬 만화. 영화 등과 리얼로봇물의 진정한 원조입니다. 이 작품이 없었다면 시기가 한참 늦어졌겠죠...

 

게다가 원작에도 군국주의로 받아들여질 요소가 있긴 하나, 당시엔 체벌이 합법이고 보통선거권이 없던 시대 (장애인과 성차별과 인종차별이 합법이던 시대) 였으므로, '군복무 경력이 있는 이들'에게만 '피선거권'과 '투표권'을 준다는 설정은 충분히 대안으로 해석할 여지가 존재합니다. (해당 작품에 정부가 군에 지원하는 이들을 거부할 권리는 없습니다. 장애인/여성 모두 지원 즉시 군에 복무하게 되며, 그 특성에 맞은 분과에 배치되죠. 즉 장애인이 지원할 경우 내근직이란 개념입니다. 반대로 부유하거나, 심지어는 부모가 권력자여도 그 자식에게는 상속되지 않습니다.  그 권리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투표권조차 없죠...

1
2021-06-13 14:47:27

버호벤 감독이 원래 속편에 관심 없는것도 이유일 것 같네요. 유혈낭자해야 제맛인데 흥행때문에 관객등급까지 내려가면 누가 맡든 독이 든 성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5
2021-06-13 14:54:05

〈스피시즈〉나 리부트 해주지.. 알렉산드라 다다리오를 '씰'로 해서... 

 

 

 

겁나 잘 어울릴 것 같은데.... 

1
2021-06-13 15:13:22

스타쉽는 누가 만들어도  오리지널 따라갈수가 없을것 같은데요

Updated at 2021-06-14 07:35:03

버호벤 영화가 아닌 원작 소설에 충실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지금 기술력으로는 강화복 충분히 그럴 듯하게 만들 수 있겠죠. 근데 어째 영 소식이 안 들리는 걸로 봐서는 닐 블롬캠프의 에일리언 신작처럼 좌초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2021-06-13 19:13:01

일단 폴 버호벤의 작품과는 현저히 달라야 합니다... 혹 그걸 기대하신다면 포기하심이 나을 수 있습니다.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으니까요. 참고로 원작은 강화복이란 것이 처음 등장한 작품으로, 육군 보병부대 전원이 MCU의 워머신 같은 강화복을 입고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다가 1959년이라는 원작소설 출간 시기를 고려할 때, 일부묘사는 시대적 한계로 해석가능합니다. (당시엔 체벌 / 인종차별 / 성차별 등이 합법이었습니다. 심지어 많은 국가에서 보통선거권조차 인정되지 않았던 시대입니다.)

 

어찌되었든 마지막 보도는 2016년 시나리오 작가를 기용한 것으로 끝입니다...

순서상 2011년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창조자이자 메인 제작자 '닐 모리츠'가 소니와 리부트를 선언했고, 이후 2016년 시나리오 작가로 '마크 스위프트 / 마이클 새년'이 기용되었다가 마지막 공식 발표입니다. 이들은 콤비작가로, 현재 마지막으로 참여하여 개봉한 작품은 2017년작품인 '베이워치'입니다. 

1
2021-06-14 00:23:43

원작 소설 먼저 읽고 버호벤 영화 본 입장에선 메카닉은 다 어디가고 우주 나가서 맨몸에 기관총질만 해대던 아리까리한 기분이었습니다.

Updated at 2021-06-14 13:30:04

스타쉽트루퍼스에서 처음 설정으로 등장한 파워드슈트는 이후 나온 sf와 그 비슷한 서브컬쳐에 등장하는 강화복의 조상님 격이죠

그냥 일반인들 친숙한것만 뽑아봐도 스타크래프트 마린부터 헤일로, 아이언맨, 매트릭스 APU....

강화복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액션의 끝판을 보여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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