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수어사이드 스쿼드 - 큰 기대는... (스포무)
4
1944
Updated at 2021-08-04 14:25:02
할리 퀸 외에 볼 것 없었던
전작에 비하면 리부트된 이번 작은
나름 볼만은 합니다만..
재밌었냐고 묻는다면 즉답이 어렵네요.
영화는 블랙 코미디와 어이없는 개그..
그 어디쯤으로 가득차 있는데
이 개그의 타이밍 좀 애매모호합니다.
분명 재밌는 부분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이런 개그는 그 타이밍이 중요한대
한 템포 먼저 혹은 한 템포 늦게 터져서
핀트 어긋난 개그를 보며
서로 무안해하는 상황이 꽤 보이네요.
솔직히 제가 본 상영관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 외에 웃음소리를 들은게
다섯 번이 채 안되는 걸로 기억됩니다.
뭐.. 웃음에 인색한 관객하고 본 걸수도 있지만
호평만 보시고 너무 기대하고 가시진 않는게
나을 듯 해 보입니다.
p.s : 아! 그리고 쿠키는 총 2개 입니다.
영화 끝나고 바로 1개.
스탭롤 후 1개.
10
Comments
글쓰기 |
미국 본토에서 먹히는 개그인지 모르지만 그냥 몇번 피식하게 만드는 정도였네요. 같이 본 다른 관객들은 거의 영화내내 정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