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공포영화 혼영하신적 있나요?
맨인더다크2 개봉날 조조 예매했는데 텅 비었네요ㅠㅠ다른 날 같으면 사람 좀 있는 저녁시간 예매를 하는데 그 날은 저녁이랑 그 다음 날은 시간이 안되가지고 저 시간때 예매했는데 아무도없는 상영관에서 혼자 보신적들 있나요? 공포영화 상영관에서 혼자볼때 팁같은 거 있나요? 제 담력은 mbc심야괴담회 새벽 1~2시에 문닫고 불끄고 혼자 보는 정도이긴한데 이게 집에서 폰이나 컴퓨터로 보는거랑 넓은 상영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혼자보는 거랑은 다르니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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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09:04:46
제시카 알바 주연의 디아이(2008)을 개봉하고 얼마 안 되서 9시쯤 상영하는 거를 예매해서 들어갔는데, 상영관을 대관(?)하게 된 일이 한번 있습니다. 영화가 별로 무섭진 않더군요. 영화 다 끝나고 쫓아내듯이 하던 관리인 아저씨가 더 무섭..
2021-08-29 09:29:19
디센트 혼자서 본 이후로 공포영화를 극장에서 못 보게 되었습니다ㅠㅠ
2021-08-29 10:58:01
공포영하는 아니지만,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을 혼자서 봤었습니다. 동의 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쥬라기 공원을 그 넗은 영화관에서 혼자 보면 꽤 무서워요... 아...벌써 옛날이네요, 그당시에 고속터미널역에 극장이 있었죠...거기서 봤습니다. 검색해 보니 93년도네요...거진 20년 가까이 됬네...
2021-08-29 11:14:06
전 곡성이요...ㅎㅎ 근데 영화보다는 제 옆에 앉으신 젊은 부부님중에 푸근하신 남편분께서 의자가 흔들릴정도로 놀라셔서 저도 같이 놀라게 되는게 더 공포였네요 ㅋㅋㅋ
Updated at 2021-08-29 12:10:09
예전에 일산 롯시에서 인시디어스 1을 심야새벽에 혼자 대관해서 봤는데 극장서 본 영화 중 제일 무서웠던 것 같네요
2021-08-30 10:05:25
헐 대박인데요.. 집에는 잘 가셨어요? ㅋ
2021-08-29 14:06:49
샤말란 감독의 해프닝을
2021-08-29 14:10:05
CAV 기획전때 밤 10시꺼 더 위치 보러갔었는데 아무도 없어서 혼자 봤었습니다
2021-08-29 15:12:48
공포는 아니지만 스릴러 걸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혼자 보는데 그 무시 무시한 스릴에 소름 돋아가면서 본 기억이 아직도 잊치질 않네요.
2021-08-29 15:55:37
그러고 보니 랑종, 컨저링3를 혼자 봤군요...
2021-08-29 16:42:08
극장에서 재밌는 공포영화를 혼자 본다니.. 1
Updated at 2021-08-29 20:10:17
저는 13일의 금요일.. 비가오던 날 - "검은사제들" 을 ... 금요일 저녁부터 ~ 토요일 새벽으로 이어지는 다리오 아젠토 감독의 " 서스피리아 " " 페노미나" 를 본적이 있네요.... 저녁 11시경부터 3편을 보는 시네바캉스 였는데.. 새벽1시에 서스피리아 메인테마 음악을 극장 사운드로 듣다가.. 숨이 멎는줄...
https://www.youtube.com/watch?v=-0X76VGgAS0
https://www.youtube.com/watch?v=pins1y0XA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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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관계없이 영화는 혼영이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