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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공포영화 혼영하신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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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29 00:08:51

맨인더다크2 개봉날 조조 예매했는데 텅 비었네요ㅠㅠ다른 날 같으면 사람 좀 있는 저녁시간 예매를 하는데 그 날은 저녁이랑 그 다음 날은 시간이 안되가지고 저 시간때 예매했는데 아무도없는 상영관에서 혼자 보신적들 있나요? 공포영화 상영관에서 혼자볼때 팁같은 거 있나요? 제 담력은 mbc심야괴담회 새벽 1~2시에 문닫고 불끄고 혼자 보는 정도이긴한데 이게 집에서 폰이나 컴퓨터로 보는거랑 넓은 상영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혼자보는 거랑은 다르니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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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8-29 00:24:11

장르 관계없이 영화는 혼영이 최고죠.

Updated at 2021-08-29 00:32:12

서예지 주연의 <암전>을 메가박스 군자점에서 혼자 봤습니다. 무려 평일 밤 9시 영화였네요. 공포영화치곤 그닥 안 무서웠으나, 아무도 없는 관에서 보는 게 상당히 꺼림칙하긴 하더라구요. 자꾸 누가 뒤에서 쳐다보는 느낌이랄까…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전 좌석이 내려다 보이는 맨 뒷자리에서 보면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근데 <맨 인 더 다크 2>는 공포영화가 아니라 스릴러에 가까운 작품이라 별로 무서울 것 같진 않네요~

2021-08-29 14:04:12

저도 암전을 혼자 봤는데, 공포영화 촬영이라는 소재와 오프닝 시퀀스가 극장의 관객 시점이라서 정말 무서웠습니다ㅎㅎ

Updated at 2021-08-29 00:38:45

'거울속으로'의 헐리웃 리메이크작 '미러'를 혼자 본적 있었는데...

 

영화 거의 끝날 때쯤 뒷쪽에서 소리가 나길래 괜히 쫄았었는데...

 

알고 보니 극장 직원분이 앞쪽 문 열 타이밍 기다리고 있던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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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02:23:08

공포영화는 혼영보다 여성끼리 두분이 오신팀과 나, 이렇게 셋이 보는게 진리입니다 ㅎㅎ

 

그유명한 엑스텐션을 모르는 여학생 두분과 같이 봤습니다. ㅎㅎ 

영화시작하고 혹시나 싶어 뒤돌아보니 바로 내뒤에 옮겨 앉으셔서 1차 깜놀~ 

나중에 전기톱 추격씬에선 아예 문을 열고 보셔서 2차 깜놀 ㅎㅎ 

너무 무서워하시길래 문열은 상태에서도 즐겁게 같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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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09:04:46

제시카 알바 주연의 디아이(2008)을 개봉하고 얼마 안 되서 9시쯤 상영하는 거를 예매해서 들어갔는데, 상영관을 대관(?)하게 된 일이 한번 있습니다. 영화가 별로 무섭진 않더군요. 영화 다 끝나고 쫓아내듯이 하던 관리인 아저씨가 더 무섭..

2021-08-29 09:29:19

디센트 혼자서 본 이후로 공포영화를 극장에서 못 보게 되었습니다ㅠㅠ

2021-08-29 10:04:46

나이트 메어1
보림극장 마지막 시간에
제앞으로 멀리않은 한커플과 봤습니다.
엄청 무서웠어요,.

2021-08-29 10:58:01

공포영하는 아니지만,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을 혼자서 봤었습니다.

동의 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쥬라기 공원을 그 넗은 영화관에서 혼자 보면 꽤 무서워요...

아...벌써 옛날이네요, 그당시에 고속터미널역에 극장이 있었죠...거기서 봤습니다.

검색해 보니 93년도네요...거진 20년 가까이 됬네...

2021-08-29 11:14:06

전 곡성이요...ㅎㅎ

근데 영화보다는 제 옆에 앉으신 젊은 부부님중에 푸근하신 남편분께서

의자가 흔들릴정도로 놀라셔서 저도 같이 놀라게 되는게 더 공포였네요 ㅋㅋㅋ

Updated at 2021-08-29 12:10:09

예전에 일산 롯시에서 인시디어스 1을 심야새벽에 혼자 대관해서 봤는데 극장서 본 영화 중 제일 무서웠던 것 같네요

2021-08-30 10:05:25

헐 대박인데요.. 집에는 잘 가셨어요? ㅋ

2021-08-29 14:06:49

샤말란 감독의 해프닝을
심야로 관객 5명도 없는 극장에서 봤다가...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공포영화 아닌줄 알고 보다가.. 정말 너무 무서웠다구요...

2021-08-29 14:10:05

CAV 기획전때 밤 10시꺼 더 위치 보러갔었는데 아무도 없어서 혼자 봤었습니다

2021-08-29 14:23:26

나카다 히데오감독의 미국판 "링2" 개봉때

상영전에 다른 사람 2명인가 착석했었는데

 

영화 시작하려 할때쯤 그 사람들이 

우리 관 잘못왔어 하고 나가서 

혼자봤어요.

 

극장알바분이 착오있었는지 

영화 다끝나고 엔딩크레딧때도

문 열어주 오지도 않아 온전하게

 

엔딩크레딧까지 다보고 제가 문열고 나왔었네요.

영화 끝났을때 점등은 됐었어요. 

2021-08-29 15:12:48

공포는 아니지만 스릴러 걸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혼자 보는데

그 무시 무시한 스릴에 소름 돋아가면서 본 기억이 아직도

잊치질 않네요.

2021-08-29 15:23:42

데스티네이션 5편 심야에 혼자 극장에서 봤습니다.

2021-08-29 15:55:37

그러고 보니 랑종, 컨저링3를 혼자 봤군요...

2021-08-29 16:42:08

극장에서 재밌는 공포영화를 혼자 본다니..
상상만해도 좋군요

1
2021-08-29 17:46:53

20살때 음악다방 알바를 했는데 오픈하던 시기라
밤새면서 LP판 5천장정도 인텍스별로 정리하다가 어둠의 경로(당시 일본 컨텐츠 금지시기라…)로 입수한 링 오리지널을 혼자 봤습니다
100평 남짓한 카페에서 디제이 박스만 불켜놓고
120인치로 보다가 사다코양이 나오실때 죽을뻔했습니다
진짜 숨도 제대로 못쉬면서 차단기 내리고 정문 시간장치 허겁지겁 잠그고 집까지 30분을 뛰어갔던게 기억나네요 그때 시간이 새벽 4~5시라 뛰면서도 너무 무서웠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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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29 20:10:17

저는 13일의 금요일.. 비가오던 날 -  "검은사제들" 을 ...

금요일 저녁부터 ~ 토요일 새벽으로 이어지는 다리오 아젠토 감독의

" 서스피리아 " " 페노미나" 를 본적이 있네요....

저녁 11시경부터 3편을 보는  시네바캉스 였는데..

새벽1시에  서스피리아 메인테마 음악을 극장 사운드로 듣다가..

숨이 멎는줄...

 

 https://www.youtube.com/watch?v=-0X76VGgAS0

 

 

https://www.youtube.com/watch?v=pins1y0XA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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