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데이비드 린치의 [듄] 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드니 빌뇌브 듄보단
린치 감독 듄이 더 좋았다고 생각 합니다 ^^
캐스팅은 이번이 휠씬 좋았지만 ᆢ
먼가 조금 부족 한거 같은 느낌ᆢ
제 개인 적인 생각 입니다ㅎ

그로테스크한 매력이 있다고 해야할까 저도 린치판 듄을 좋아해요.

오프닝의 음악만 들어도 죽습니다. 

지금 듄 시리즈를 영상화 하는데 청사진을 그려준 작품이죠.

프레멘 족의 사막의상이나 여러가지 듄을 상징하는 이미지의

방향성을 잡아준 중요한 의의가 있는 작품이라 봅니다.
근데 비쥬얼과 캐스팅을 제외한 연출부분은 좀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복잡한 원작의 설정이나 연출로 보여줘도 될 심리상태같은

귀찮은건 배우들의 독백이나 나래이션으로 다 때워버리는 건

감독이 원작에 대해서 애정이 눈꼽만큼도 없었구나 싶더군요.

-ps- ost는 개인적으로 84년판이 더 좋더군요. 

저도 좋아합니다..^^
샌드웜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린치의 듄이 너 낫다고 생각하고요.. (촬영기술의 발달로 이번 작품의 샌드웜이 훨씬 웅장하게 보이긴 하지만..)
토토의 OST, 스팅의 젊은 시절 모습 등 여러가지 애착이 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데이빗 린치의 듄을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듄을 보고 다시 보니  

훨씬 더 흥미진진했습니다.

일단 여성 연기자들의 미모가 매우 뛰어나죠...:-)

린치가 듄을 만든 적이 있나요? ㅠㅠ

그 듄은 알란 스미시가 만들었죠 ㅠㅠㅠ 

여기 한명 추가요~!

저도 린치의 듄 좋아합니다. 모텔에서 무료 영화 찾다가 우연히 봤는데 정말 눈을 못떼고 봤습니다. 물론 이번 듄도 좋습니다

저 역시 1984년 듄이 훨 좋네요,,

2021년 듄은 그냥 다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