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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듄 - 메가박스 컴포트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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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1 22:15:25

 

 

 

 

 

듄이라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들었으나 직접 책이나 게임을 접한 적이 없는...

실제로는 아는게 없이 SF? 서사시? 종류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영화로 처음 접했습니다.

 

IMAX는 너무 멀어서 가까운 메가박스 컴포트 1관(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특화관)에서

봤는데 극장과 사운드는 잘 선택했다고 봅니다.

 

영화 자체는 음... 뭐랄까요? 흔히 말하는 미장센은 죽여요. 사운드도 죽이고..

그런데 역시나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영화로 보니까 관련 인물들 이름, 지명이

낯설어서 외우면서 자막 따라가기도 벅찹니다.

 

전투신이 그냥 저냥이라는 말도 있고 이렇게 길게 뽑을 내용인가? 라는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다른 사람도 아닌 그 감독이기에 이런게 용인된다고 봅니다.

 

이제 막 본게임으로 시작되려는 찰나에 끊기니 내가 지금까지 뭘 본거지?

이런 생각도 들었구요. 다만 2편이 제작된다면 반. 드. 시. 볼 겁니다.

물론 그 감독이 연출해야 됩니다.  

 

 

 

 

 

 

 

님의 서명
사람답게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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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1 22:21:22

듄이 인기 많네요. 듄하면 아무래도 저는 게임이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예전에 사막 배경으로 나왔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WR
1
2021-10-21 22:23:01

영화를 볼때 영상미? 좋아하고 사운드 좋아해서 어찌어찌 따라갔습니다. 영화가 워낙 길어서요..

1
2021-10-21 22:37:06

전 사막구경 실컷했어요... 그것도 2번이나.. 아이맥스와 MX관에서...
이제 4K관 찾아서 한 번 더 사막을 보려고요

2021-10-21 22:46:25

원작도 안 봤고, 84년 데이빗 린치 버전도 안 본 입장에서 그냥 큰 개념(주인공 라인, 주인공을 위협하는 라인, 주인공에게 협력하려는 라인,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분쟁’, 예언?, 운명?)만 대충 머리 속에 집어 놓고 봤습니다. 그럭저럭 재밌게 봐지더군요. 물론 100% 이해는 못했지만요.
블레이드 러너 2049 이후로 간만의 연출작인데, 드뇌 빌뇌브의 연출은 여전히 좋더군요.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은 비주얼인데, 홀린듯이 계속 보게 되더군요. 저 역시 2부가 나오면 홀린듯이 또 보게 될 것 같아요.

WR
2021-10-21 22:52:18

개념도 안 잡고 봤어요. 덕분에 배역 이름 외우기도 힘든데 대립구도가 되는 가문 이름까지 보느라 힘들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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