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탑건-매버릭은 액션영화가 아니더군요
12
2612
Updated at 2022-06-25 16:51:35
감성영화였습니다.
사막도로를 오토바이로 달리는 장면이 나오는 순간 부터 별점3개는 미리 먹고 들어갔습니다.
나머지 별점들의 하얀칸은 영화가 전개되는 내내 조금씩 채워지더군요.
오늘 조조 08시40분
CGV 창원더시티
아이맥스관에서 감상했습니다.
휴일 아침시간임에도 좌석은 거의 다 차더군요.
영화 시작 부터 발바닥과 둔부를 때리는 사운드의 울림...
톰형이 오토바이 타는 장면들은 영화의 백미였습니다. 정말 멋졌습니다. 멋짐도 모자라 그때 마다 감성을 건드려 눈시울을 후끈거리게 하더군요.
눈시울의 뜨거움은 먼 과거에 탑건 1편을 본 관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고, 액션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린 건 난생 처음 겪는 신박한 경험이었습니다.
https://youtu.be/r5h5JrzJMtQ
님의 서명
You are the Wind beneath my Wings.
6
Comments
2
2022-06-25 16:03:24
전 탑건의 개가 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낼 영스엑으로 3회차 찍고.. 바로 안돌비로 이동해 4회차 찍으려구요(25살 딸래미는 오늘 4dx로 4회차 찍었네요) |
글쓰기 |
저도 오늘 11시 40분 고양스타필드 MX에서 관람했는데.. 정말 눈물이 계속 나네요
오프닝때 한번
오토바이 탈때 한번
발 킬머 나올때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