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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바타 물의길 CGV전주효자 IMAX 3D 관람 후기 (영화내용없음)

지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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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2-14 15:36:54

일단 첫 상영인 오늘 조조로 CGV전주효자 IMAX 3D로 <아바타 : 물의 길>을 관람했습니다.

먼저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3D 안경 입니다. 입구에서 나눠주는데 재사용 안경이라 좀 찝찝하더군요. 코로나 시국에 소독이나 제대로 하는지 궁금하네요. 마스크 끼고 숨쉬면 안경쪽으로 입김 올라오는데...
렌즈에 기스도 있고 전주 효자는 이걸 꽤 오랜 기간 재사용한 듯 합니다. 사람들이 나갈 때 그냥 통에 아무렇게나 버리듯이 던지고 나오는데 그걸 재사용하니까 별로 기분 좋지 않네요.

영화는 오랜만에 3D효과 제대로 누리는 영화네요.
3D 뎁스도 깊고 그 효과를 아주 잘 살려서 만든 것이라 이 영화 꼭 3D로 봐야 합니다. 특히 물속에 들어갈 때 물의 느낌을 2D에서는 와닿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초반에 몇몇 장면은 카메라가 움직일 때 자꾸 전체적으로 내 몸이 움직이는 착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3D 영화에서는 이런 느낌이 안들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저는 3D영화를 많이 보고 대부분 IMAX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 아바타 볼 때의 감탄과 전율이 이번 작품에서는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냥 어떻게 물의 느낌을 3D로 이렇게 잘 구현했을까 라는 정도의 기술 발전에 대한 느낌만 있네요.

다만 영화가 가변 프레임이여서 좀 신경쓰이더라구요. 프레임이 높을 때는 자연스럽고 3D 모션도 좋지만 낮은 프레임일 때는 화면이 떨리는 느낌에 잔상도 남아서 보는 내내 괜히 신경쓰이게 되네요.
인간과 CG가 함께 나와야 하는 장면에서 프레임 저하 현상이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CGV전주효자도 2K인듯 합니다. 3D안경을 재사용해서 인지 몰라도 대체로 화면이 쨍한 느낌이 없었고 밝기도 약간 어두운 느낌이었습니다. 집에서 보는 4K TV보다 쨍한 느낌이 떨어지네요. 아마도 스크린과 영사기가 오픈 때 그대로여서 대체로 오래되어 이제는 한번 교체를 해야할 타임이 온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영화 내용은 1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배경이 물로 바뀌어서 물고기들이 나오고 수중 탈것들이 나오는 게 다를 뿐입니다. 마지막에 후속작을 염두한 느낌을 주고 있구요.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갑니다. 그런데 3시간동안 꼼짝 않고 한군데 앉아있기가 힘드네요. 특히 겨울이라 두꺼운 옷차림에 양쪽에 사람이 다 앉아있으니 움직이지 못해 영화의 3분의 2가량이 지난 시점에서는 몸이 움직이고 싶어 힘들어 하네요. 쿠키 영상 같은 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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