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DVD프라임은 국내영화관련 사이트중 최고입니다.
죠지마님등 정말 영화에 대해 진국인 분들이 회원인 이 사이트는 아마 국내 최고의 영화관련 사이트가아닐까합니다.
불법다운로드가 아닌 블루레이를 구매하여 보고(또는 ,OTT) 음질이나 화질등을 따져가며 영화라는 매체를 사랑하는 점이 이사이트의 매력이지 싶습니다.
저또한 부끄럽지만 학창시절에는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하여 보곤 했습니다만, 지금은 그렇게 보는 영화는 제대로된 감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분명하게 각인되어있어 무조건 돈을 주고 구매하여 보고있습니다. 그런 생각에 큰 도움을 준 사이트가 이곳이고요.
그래서 이 사이트에 애정이 많이갑니다. 요즘은 홈시어터에 엄청 공을 들이고있네요..
제가 이 글을 두서 없이 쓰는 이유는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입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사이트인데 영화관련 게시글에도 타국을 폄하하는 단어를 쓰고, 댓글을 보면 그것을 잘못이라 지적하는 사람이 오히려 바보가 되는 느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싫어하는 국가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반중, 반일, 반미는 살다보면 쉽게 보이지요. 그건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중국에서도 반한, 반일,반미가 많겠지요. 일본도 반한, 반중, 반미(핵)가 많을것이고요. 한 나라에 속한 국민이라면 타국을 싫어할 자유는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dvd프라임처럼 예의바르고 , 점잖은 분들께서 속으로는 미워해도 남들이 보는 게시글에 타국을 얕잡아보는 글을 쓰는것이 맞을까요? 어떤 한 분께서 "왜국이라고 적은것은 나쁜의미로 적은것이다 아니다"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왜국은 분명히 그 나라를 얕잡아보는 말입니다. 본인이 의도했든 하지않았든 상관없이요. 그리고 이 왜국은 정말 자주 게시글에서 나옵니다... 꽤 오래전부터 포스팅 하셨고요.
제 지적이 잘못된 일일까요? 예상하셨겠지만 저는 일본을 싫어하진 않습니다. 스스로를 기만하고 싶지않아서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고로에다감독 작품은 눈이 돌아갈정도로 팬입니다. 이건 제 스스로를 기만하고 싶지않아서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른 국가를 비방하는 글을 올려도 저는 똑같이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우리 국민성을 해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돈을벌어가며 "조선인 극장 개봉현황"이라고 적는것이 뭐가 그렇게 좋나요.
일본인이든 미국인이든 어떤 나라사람이든 이사이트를 보는 사람은 극히 적겠지요. 하지만 남이 보지 않는다고 쉽게 타국을 얕잡아보는것에 무슨 국민성이 있겠습니까.
영화관련 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그래서 영화 추천 하나 할게요. 최근에 "스마일"이라는 공포영화를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생 최고작은 유전, 미드소마, 곡성인데 스마일이 그정도 급은 아니라도 80퍼센트 정도는 되는것같습니다. 혹시 공포영화 좋아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사진은...영화팬이라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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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재치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을까요. 연재처럼 같은 제목으로 주기적으로 올라오기도 했고요. 농담같은 의미의 연재로 이해한 회원들도 많을 겁니다. 이렇게 단어 하나하나 제약하면 게시판 활동 못하죠. 글가리기 기능을 쓰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