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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레옹 최고의 대인(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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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3:24:06


마틸다 트롤링 때문에 DEA에 사업 노출 및 요원 까지 잃었는데 화만 내고 돈주고 보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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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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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3 13:53:28

악인이냐 선인이냐로 논란이 있긴 하지만 세상 물정에 어두운 레옹을 삥뜯으면서 

이용해 먹고 있었고 당연히 마틸다의 존재는 탐탁찮아 했고 결국 지가 죽게 생겼으니까 

레옹 위치를 꼬발려서 죽게 만들었으니 엄연히 나쁜놈이죠,  

그래도 양심은 있었는지 갈곳 없어진 마틸다에게 학교로 돌아가라고 하고 돈도 주고

하는거 보면 적어도 당분간이나마 마틸다의 학비나 생계 정도는 신경 써줄 생각이긴 한듯,

2024-04-23 13:32:32

키워서 레옹처럼 쓸려고 하는지도
...

Updated at 2024-04-23 13:36:21

12살짜리 계집애에게 줄 일거리 같은 건 없다! 며 나무라는 거 보면 그건 아닌 듯요, 

그래도 최소한 레옹의 일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것만은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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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4:05:55

결국 레옹 있는곳 스탠필드에게 고자질하고 정황상 돈떼먹었고 부려먹기만 했는데,의인은 절대 아니죠.외려 닳고 닳은 악당같았음.

2024-04-23 14:12:54

레옹이 20년 넘게 벌어다준돈이 얼만데,
돈 겨우 100달라 주고 쫒아내버림
그리곤 한달에 한번만 찾아오라고...

2024-04-23 14:52:01

엔딩 때 이 캐릭한테 엄청 화나던데.

Updated at 2024-04-23 15:10:21

속물스러운게 사실이지만 그나마 이 바닥에서 나름 정 이라는 게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이 바닥의 룰을 적용하자면  그걸 먼저 깬 사람은 레옹이 맞고...... 가족이 있는 입장에서 협박을

당하면 발설하는 건 어쩔 수 없었겠지요.  (순순히 불지 않았다는 것은 얻어 터진 면상으로 확인)

 

레옹 감독판에 소개된 과거를 잠깐 살펴보면...... 사고를 치고 이탈리아 마피아에게서 도망친 

레옹을 돌봐주고 보호한 것이 토니였어요. 

물론 레옹을 특급살수로 키우긴 했습니다만, 단순히 나쁜 넘으로 보기엔 좀 억울한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틸다에게 화를 버럭 내긴 했습니다만 그 상황에서 화를 안 내면 이상하겠지요.

(사실 얘가 레옹의 삶에 끼어들고 나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는지라)

2024-04-23 22:51:24



이 레옹도 뤽 베송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작업한 소설판이 있는데 소설에서 토니의 전사가 그려지기도 했죠. 소설판은 1995년 4월 5일자 발행.

2024-04-24 09:29:25

이 당시에 이런 책들 많이 유행했던 기억이 나요.

전 죽은 시인의 사회도 소설판으로 먼저 읽었어요. 나중에 국내 작가가 쓴 '속 양들의 침묵'같은 정체모를 소설도 기억이 나네요.

2024-04-24 09:42:20

 

전 속편도 소장하고 있다는. 죽은 시인의 사회는 해외에서 나온 소설판의 정식 번역본이고 이게 청소년 추천 소설로 나름 스테디셀러로 살아남아서 괜찮은데 속편은 그야말로 국내에서 마음대로 지어낸 숟가락 얹기였죠. 근데 이게 톰 슐만 오리지널 시나리오에 기초한 구성이라 성의는 있습니다. 

톰 슐만 오리지널 시나리오에서 키팅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인데 맥락상 이게 맞긴 하죠. 피터 위어의 해석은 너무 낭만적인 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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