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범죄도시4 괜찮은데요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이정도면 극장에서 2시간 재밌게 즐길 정도는 충분하네요

유머는 말로 하려는건 큰 재미는 없는데 상황으로 웃기는건 타율 빵빵 잘 터졌습니다. 장이수 캐릭터빨이 큰듯.

액션은 이젠 식상하긴 합니다. 시원하긴 한데 다 전작들에서 본거라... 새로운 상황을 개발하면 좋겠네요. 타격음이 이번 편엔 좀 과한 느낌도 들더군요.

가장 아쉬운건 빌런이 무색무취 하다는 건데요, 이동휘 캐릭터는 깐족거리기만 하지 별 인상이 없고 김무열은 손석구 마이너판이네요. 손석구는 명대사도 낳았고 진짜 또라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김무열은 대사도 별로 없으니 그냥 살인기계 정도.

물리적으로 아무리 강해봐야 마석도가 이긴다는건 다 알잖아요 5편에선 맛있는 빌런 잘 뽑아주길.

논란?인게 범죄도시 3,4중 어떤게 낫나인데 저는 4가 근소우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