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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잡담] 잭 스나이더 감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브로드웨이
  2926
2013-06-03 02:10:32

● 영화의 호불호에 관한 타인의 취향을 존중합시다.
● 영화의 반전이나 결말의 비밀 등에 대한 정보가 본문에 포함될 경우 반드시 게시물 제목에 '스포일러' 표시를 해주세요.
● 혐오스런 비속어나 어법에 맞지 않는 통신어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띄어쓰기와 올바른 맞춤법 사용으로 글읽는 분들에 대한 배려에 힘써주세요.

[잡담] 잭 스나이더 감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주변에선 잭 스나이더 감독이 비주얼 빨이란 말을 많이들 하던데..
제가 볼땐 비주얼만큼이나 스토리텔링 능력도 나름 괜찮다고 봅니다.
가디언의 전설이나 써커 펀치 같은 작품들이 그의 커리어에 좀 먹칠을
하긴 했지만 재미란 측면에선 그렇게 떨어지는 작품들은 아니었거든요.
대중적으론 300이 그의 대표작이라 하겠지만 제 생각엔 그의 최고작은
왓치맨이라 봅니다. 원작 버프를 받은 것도 있지만 그 영화에서 보여준
연출력은 제 예상을 완전히 뒤엎을 만한 수준이었거든요. 그 전까지는
몰랐지만 왓치맨을 보고나선 잭 스나이더 감독은 연출 내공이 상당한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맨 오브 스틸도 잘 해내었으리라 믿고요.
DP 분들은 잭 스나이더 감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9
댓글
삐라뽀꾸
2
2013-06-02 17:36:29

잘생겼어요. 진심입니다.

안노사
2013-06-02 22:42:38

저도 맨날 볼때마다 이생각 배우 같아요.

각자의 우물
4
2013-06-02 17:44:26

써커 펀치도 아주 괜찮았어요. 포스터만 보면 미소녀 전쟁 오타쿠 영화로 보이지만 내용은 그게 아니여서 놀랬습니다. 영상만 보면 슬로우모션 남발에 황당무게한 가상현실로 전개가 되지만 실제로는 주인공의 심리를 독특하게 풀어낸 연출이였죠. 단순하게 영상미만 추구하는게 아니라 내용도 굉장히 깊이있게 풀어나가는 연출력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로우모션 남발로 욕 많이 먹지만 스나이더 감독의 슬로우모션은 마음에 들더군요. 영화에 있어서 가장 멋스럽게 효과적으로 잘 쓴다고 봐요. 쌍제이도 렌즈플레어효과 남발로 욕 많이 먹지만 그 특유의 남발로 인해 영화에 생동감을 확 살려줘서 아주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저 역시 최고의 작품으로 왓치맨을 꼽습니다. 정말 좋아해서 BD도 일반판, 얼티밋판, DVD판까지 사버렸어요.

히터맨
2013-06-02 17:57:03

1류와 2류의 경계선에 있는 감독 같습니다

ChrisP
2
2013-06-02 18:44:29

저도 써커펀치에 왜 이리 평가들이 야박한지 잘 모르겠어요

샤유
2013-06-02 20:25:28

능력에 비해 야심이 좀 과합니다.

이터널
1
2013-06-02 20:48:54

저도 왓치맨이 최고의 작품이라는데 동의하지만, 스토리 텔링 능력은 조금 의문입니다...윗분 말대로 '과한' 부분이 있어요. 그게 영화적 표현으로 용인되는게 아니라,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과함이요. 잭 스나이더는 표현에 좀더 힘을 빼주면 좋겠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본인의 개성을 잃는다고 생각할까요?ㅎㅎ

꿈꾸는풍경
2013-06-02 21:08:21

과거 마이클베이에게 기대했던걸 기대하고 있는데 현재는 마이클베이처럼 망가질지 아닐지 기로에 선 느낌입니다

남태평양냉면
2013-06-02 21:24:02

새벽의저주 하고 와치맨 빼고는 영화가 재미없어요. 써커펀치는 최악....

ㅆㅃ낙타
8
2013-06-02 21:50:49

벌써 부터 불쌍해 지네요 슈퍼맨이 잘 되면 놀란의 공일테고 잘 안되면 잭 감독 탓이 될텐데...

재키成龍
1
2013-06-02 21:55:45

저는 스나이더 감독 영화중에 써커 펀치를 젤 좋아해요~~볼때마다 늘 즐겁게 한번에 완주 하는..ㅎㅎ

dyingcat
2
2013-06-02 22:04:16

써커 펀치의 과한 자아도취는 좀 병맛이었고 왓치맨도 원작의 깊이를 제대로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보는 쪽이라 .... 전 차라리 새벽의 저주나 300처럼 깔끔한 오락물이 스나이더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

nostalghia
2013-06-02 23:02:50

재미있겐 만드는데 좀 생각이 없는 감독 같달까요. 새벽의 저주 리메이크판에서 무슬림들이 절하는 장면 들어간 거 보고 '좀 거슬리긴 하지만 뭐 별 생각 없이 저렇게 만들었겠지...'라고 생각했고, 300이 정치적으로 논란될 때도 역시 거슬렸지만 '원작이 그런데 어쩌겠어. 그냥 오락영화인데 뭐'라고 생각했는데, 왓치맨에서 장면장면은 원작을 그대로 재현해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원작의 내용은 탈색된 듯 겉멋만 남은 걸 보면서 "아, 본래 그런 감독이었구나..."라는 쪽으로 생각이 굳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악질적인 안티(... ^^;)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새벽의 저주는 여전히 좋아하는 영화이고, 이번 맨오브스틸도 불안하긴 하지만 잘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근데 예고편이 나올때마다 기대치가 올라간다는 다른 분들과 달리, 전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감독 특유의 겉멋 연출이 보이는 거 같아 불안감이 커져갑니다. :-(

32point
1
2013-06-02 23:04:40

왓치맨 원작팬으로서는 마치 영화가 아니라 판화를 보는듯 생동감없는 연출이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유_지
2013-06-02 23:50:31

비주얼만 살아있는데 괜찮은 각본이랑 폭주를 잡아줄 제작자만 있으면 언젠가 세계적인 걸작하나 뽑아내지 않을까 싶어요. 써커펀치는 머리속에 비주얼은 있는데 스토리를 엮을려다 실패한 작품 같아요. 한마디로 비주얼을 위해서 억지로 스토리를 만든 포르노 같은 작품이죠.

역시골룸이최고
1
2013-06-03 00:35:50

98%는 되는데 2%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백모군
2013-06-03 00:39:11

써커펀치>포함해서 야심도 있고 능력도 있는 감독이라 생각합니다만 야심이 능력에 비해 과한 것은 같긴합니다. 누가 잘 끌어주면 대성할 거라 봅니다.

SHInCA
1
2013-06-03 00:50:59

배컴만큼 목소리가 깹니다

《Origin》
1
2013-06-03 02:13:38

특유의 슬로우 모션을 부각시키는 액션은 잭 스나이더가 최고인듯...

Arthur The Pointman
1
2013-06-03 02:24:51

감독님 얼굴은 오늘 처음 보는데 비주얼이 훈훈하네요

zephyrus
2013-06-03 02:47:29

전 늘 좋은 각본과 함께하는 잭 스나이더의 연출을 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신작 슈퍼맨도 엄청 기대중이고요.

마스터_2
2013-06-03 03:31:06

써커펀치는 결국 끝까지 춤추는 건 안보여준 탓에 빈정상한[..]게 30%는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보여준다고 평가가 올라갔을지 의심쩍다는 거지만;;

캄파넬라
2013-06-03 05:58:48

300은 솔직히 더럽다는 소리가 나올만큼 문제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기계적인 이데올로기,정치적 공격은 문제지만 이 영환 너무했죠. 새벽의 저주가 그나마 좀 재밌었고 솔직히 제대로 된 수작도 없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브라이언 싱어가 엄청 까이면서 잭 스나이더와 같이 비교되기도 하던데, 전 싱어가 굴욕처럼 보일만큼 둘의 기본적인 영화 언어에 대한 이해도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요.

제이C
1
2013-06-03 07:20:40

약간 2% 부족한 감독. 스타일면에선 완소 그대인데... 저역시 새벽의 저주 와 300 빼고 나머진 좀 거시기 했습니다. 왓치맨은 참 좋았긴 했는데. 좀 과했고... 써커펀치는 비주얼만 후덜덜 했지 뭔가 뒤숭숭 아리까리하게 만들어서 아쉽 이번 슈퍼맨은 300과 새벽의 저주 처럼 화끈하게 만들어 주길 바랄뿐입니다. 그래도 잭 감독은 볼거리는 확실해서~ 뭐 필 극장행!

도루두막두
2013-06-03 07:34:59

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뭔가 메세지를 전달 하는데 있어 설득력이 떨어진달까요~ 장황하게 펼쳐놓는데 그걸 수습 못하는 느낌도 들고~~ 비주얼적 측면에서도 너무 과도한 느낌이 드는것도 별로 맘에 들지 않구요..하지만 새벽의 저주는 꽤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오르페
2013-06-03 09:18:54

가디언의 전설을 매우 지루하게 봤지만 본인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했다는 인터뷰를 보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슈퍼맨이 의외로 이야기 만들기 힘든 캐릭터라 300이나 왓치맨 수준으로 나오면 성공일듯...

JUN&
2013-06-03 18:43:38

전 써커 펀치도 재밌게 봐서리.. 왓치맨은 별로였지만.. 흥미로운 비주얼과 스타일을 보여줘서 좋단.. 음악도 잘 살리고..

오르곤
1
2013-06-03 23:42:39

저처럼 가디언의.전설 좋아하는 분은 없네요. 전 그 영화보고 스나이더 팬 되었는데....^^

돌직구
1
2013-06-06 17:19:22

개인적으론 모스트 감독입니다. 뭐 다른분들이 어떻게보시건 제 취향에는 딱 맞거든요. 무엇보다 써커펀치가 좀 중구난방이긴 했어도... 생각보다 복잡하고 심도있는 내용이었거든요... 사실 써커펀치는 제대로 내용 이해하는 분도 많치 않은듯... (절대 부심따위가 아니라 극장에서도 뭔내용인지 전혀 모르는사람들이 태반이었음..) 가디언의전설은 개인적으로 잼있진 않았지만... 그외로는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새벽의 저주는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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