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대한민국에 검사수 100명 넘는 검찰청이 몇 개나 될까요?

제가 검사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각 지검 규모 크기 파악하는 데는 나무위키에 나온 아래 글이 힌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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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에는 4인의 차장검사를, 서울남부, 인천, 수원, 부산, 대구지검에는 각각 2인의 차장검사를 두고 있다. 이 경우 주로 1차장검사는 형사부, 2차장검사는 강력부 및 공공수사부, 반부패수사부 등 직접 수사부서를 담당한다.

재밌는 게 서울남부지검의 경우는 이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1차장검사는 형사1~4부와 공판부, 2차장검사는 형사5~6부, 금융조사1~2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담당한다. 즉, 2차장검사 산하에 강력부, 공공수사부, 반부패수사가 전혀 없는 대신 다른 지검에 없는 금융조세조사부(금조부)가 설치되어 있다. 또 일부 형사부가 2차장검사의 지휘를 받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반부패수사부가 세종로라면 금조부는 테헤란로라는 비유가 금조부의 위상을 대변한다. 다만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그 위상이 다소 축소된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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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서열이 중앙>>>>>>>서울남부, 인천, 수원, 부산, 대구지검>기타 지검>고양 등 대규모 지청>기타 지청인데, 남부(서울 내에서 규모로는 보통 중앙>>>>>>>남부>>>>>>>>동부, 서부, 북부로 보는데, 남부의 경우는, 여의도에 몰려 있는 각종 금융기관과 증권사 본사, 기타 사모펀드, 국회, 각 정당 당사 때문에, 다루는 사건들의 난이도가 중앙 못지 않게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동부, 서부, 북부는, 서울스러운 사건, 그러니까 수도기 때문에 생기는 사건들은 크게 없고요. 다만, 재미 있는 건, 예전 사법연수원 시절 판검사들 성적순 배치는, 중앙>동부>남부>북부>서부였어서, 이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동남북서”라고 부릅니다.ㅋ), 부산 정도가 60명 규모니, 중앙 말고는 200명은 커녕 100명이 넘어가는 곳도 없습니다. 대검이나 고검이야 직접 수사를 하는 곳이 아니니, 인력이 그렇게 많이 필요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