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농협 부실채권 사상 첫 10조 돌파..흔들리는 상호금융

전국 1000여곳의 농협 조합들이 떠안고 있는 부실채권이 한 해 동안에만 두 배 가까이 폭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1금융권인 은행과 비교하면 전체 여신 규모는 아직 7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불거진 부실채권 규모만큼은 이미 거의 맞먹을 정도로 불어난 실정이다.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고금리 터널 속에서 대출의 질이 계속 나빠지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악재까지 겹쳐지면서, 지역 상호금융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농협 조합들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이런 악영향이 애꿎은 고객들에게까지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고정이하여신은 금융사가 내준 여신에서 통상 석 달 넘게 연체된 여신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금융사들은 자산을 건전성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단계로 나누는데 이중 고정과 회수의문, 추정손실에 해당하는 부분을 묶어 고정이하여신이라 부른다...중략

https://v.daum.net/v/20240417060033013

농협은  이전부터 위태위태 했는데... 

이번에도 무사히 넘어가려나? 아니면 결국 터지려나? 

PS: 어떻게 고작 1년 사이(22년~23년)에 고정이하여신이 2배 이상인 10조원이 넘게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