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조국당이 위치가 정말 좋은듯

민주당은 흑색선전에 너무 노출되어서 국힘을 몰아붙인다 해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아 정치인들은 맨날 싸우기만 해"라고 생각해버릴겁니다

제 맥락은 그 안에 조국당이 잘 들어가서 좀 청렴하고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맘 한구석에서 조국당을 정국에 있어서 스포츠경기의 심판 위치로 생각할수 있을거란거죠

민주당이 흑색선전을 통한 안좋은 이미지를 벗고자 해도 링 위에 국힘과 민주당 밖에 없으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맞는 말도 지들끼리만 떠들면 분별 못하는 부외자에겐 진흙탕 싸움 같아 보니까요

그런데 심판 포지션의 제3자가 도와준다면 훨씬 수월해지겠죠

글 맥락을 보시면 아실거라 생각했는데
전 애초에 콘크리트 층은 고려도 안했습니다
제가 말하는게 어떤 사람들인지 글에 다 나와있어요
콘크리트층을 왜 고려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컨크리트층을 말한게 아닙니다만

저도 PK층 말한게 아닌데 콘크리트층 말하실 생각이 아니셨으면 PK층 이야기는 왜 하신건가요

님 주변에는 어느 한쪽 정당 지지자들이 많으셔서 체감이 안되실수도 있는데 진짜 별 생각 없이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은 있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있어요
전 그런 사람을 이야기 한겁니다

그리고 님 말대로면 뭐 지지율은 변하지 않을테니 정치인들은 걍 가만히 있어도 지지율 그대로 가겠네요 어차피 변할리 없으니까요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이 가장 공을 들인 곳이 어딘지 생각한다면 PK 이야기는 나올 수 밖에 없죠. 게다가 님이 주장하시는 부분에 가장 부합하는 곳,

'그러면서 조국당이 대선에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면 ‘내가 민주당은 못믿지만 조국당 믿고 민주당에 표를 줘보겠어’라는 생각으로 꽤 많은 표심이 모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 부분에도 가장 부합되는 곳이 바로 PK입니다만.

이번 선거에서 선전했다 판단하고 나름 차기 선거판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임을 믿고 있지만 님이 주장하시는 부분은 여전히 어려운 부분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이번 총선 결과 등을 고려해서 이야기한것 뿐인데 왜 발끈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가 어디 사는지 제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알지도 못하시면서 막 지르지 마시길 바랍니다. 별로 기분좋은 댓글 아니예요.

조국혁신당이 어디에 공을 들였는지가 왜 나오죠 제가 조국 혁신당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해 이야기 했나요?
조국 혁신당이 이렇게 행동할거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까? 맥락에도 별 상관 없이 걔들이 뭐했는지가 왜 나와요

그리고 국내 전체 이야기 하고 있고 PK층 같은 완고한 부류 이야기 한거 아니라는 맥락의 댓글을 두번이나 달았는데
‘아 그쪽을 말한게 아니었습니까?’도 아니고 ‘님은 왜 그걸 떼어놓고 이야기 하시죠 말이 잘못되셨네’는 뭔 생각으로 하시는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왜 제가 의도하지도 않은 지역 이야기를 집어넣어서 해석하고는 제가 그런 맥락 아니라는데도 ‘지역을 빼고는 성립이 안되잖아’라면서 못빼겠다고 합니까?
내가 그거 이야기 한거 아니라는데 ‘내가 볼땐 네 맥락에 가장 부합한게 걔들이야 그러니까 넌 걔들 이야기 한거야’ 이러고 있는거 같은데 맞나요?

참고로 제가 본문에서 고려한 대상층은 지역보단 연령층일겁니다
국힘 정권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하고 문재인 정권만 접해본 젊은 남성층은 국힘의 흑색선전을 별 생각 없이 커뮤니티등에 휩쓸리며 흡수하기만 해서 국힘 정권 제대로 경험해보고 당황하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근데 민주당 정권일때 국힘의 흑색선전에 노출되서 거기에 공감했다보니 민주당에 대한 불신도 강합니다
그러니 조국이라는 인물을 보고 민주당에 표를 준다는게 아니라 민주당도 못믿겠고 국힘도 못믿겠으니 조국당을 한번 믿어보겠다는 흐름을 만들어내기에 용이할거 같다는 말입니다

근데 왜 님이 멋대로 제 의견을 지역적으로 해석해서 거기 끼워 맞추고, 그런 의도가 아니라 해도 되려 제가 잘못했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한텐 이거 그냥 부정을 위한 부정처럼 보이는데요
제가 무슨 말을 하려 한건지 이해해보려고 하시긴 한겁니까?

제 댓글이 님에게 불쾌할수 있는건 존중하겠는데 님 댓글들도 저에게 ‘딱히 니가 뭐라고 하는진 모르겠고 이해할 생각도 없어 근데 내 멋대로 대충 해석해서 대충 말해볼테니 얌전히 듣고 있어’같아서 꽤나 불쾌합니다
그래서 불쾌해 하는 제가 님을 무시한겁니까? 아니면 님이 저를 불쾌해 할 자격도 없는 사람 취급을 하는겁니까?
제가 님을 무시하는 겁니까 님이 저를 무시하는 겁니까?

제가 ‘아 그렇습니까’ 라고 받아들이길 바라셨으면 제가 그런 의도의 말이 아니라고 했을때 ‘아 그렇습니까 그런 의도의 맥락이 아니었군요’라고 하시면 어땠을까요?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알아? 나 함부로 대하지 마라”라고 하기전에 말입니다
제 입장에선 님의 댓글이 시작부터 끝까지 아주 고깝습니다

장문의 댓글을 달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지 하는 생각에 그만둡니다.

고깝게 생각을 하시든 님 맘대로 재단해 판단하시든 님의 자유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어차피 아니라고 말하고 설명해봐야 알아듣지도 못하실 것 같으니 그냥 지나가죠.

아주 환영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허물을 남에게 투영하는 경향이 있죠

네네~ 편안한 일요일 오후 정신승리 맘껏 즐기시길^^

여기에도 버릇나오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