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 백신 접종률 낮지만, 주요국 대비 환자·사망자 가장 적어

근데 저 나라들이 무슨.백신 맞았나요??

이스라엘은 당장 국민들이 죽어나가니까 임상도 안 끝난 백신을 웃돈 주고 계약하면서

자국을 거대한 백신 접종 시험처로 제공한다는 조건으로 대규모 물량을 받아왔지요.

지금 다행히 그 선택은 옳은 것으로 나왔습니다만 굉장히 위험한 모험을 한건 사실입니다.

영국은 백신 개발국이자 백신 생산국이며 화이자 백신 원료의 주요 공급국입니다.

칠레는 중국산 시노백을 맞고 있네요.

여긴 노 코멘트

미국도 백신 개발국이자 백신 생산국인데 심지어 해외 수출도 막고 있습니다.

지금 계약된 물량이 제대로 공급이 안되는 원인 중의 하나죠.

독일도 백신 생산국이며 EU 국가이기 때문에 협약에 따른 분배도 보장.

르완다는 우리가 선호하는 화이자로 맞고 있긴 한데 저게 COVAX 통해서 지원받은 물량입니다.

요즘 백신 공급 추세로 봐서는 COVAX 지원 물량의 수급이 제일 타격 받을 듯 싶어서 위험합니다.

언론사에서 왜 지금 백신 수급이 문제가 되는지

먼저 대량 공급 받는 국가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제대로 설명을 안하고 무조건 불신불신불신을 위한 기사만 쓰고 있더군요.

심지어 COVAX 무상 지원 백신만 겨우 기다리는 나라와 비교하는건 진짜 치사한거죠.

우리나라는 코백스에서 화이자 안 받았나요?

우리나라는 돈 주고 산겁니다만?

돈을 주고 샀기때문에 르완다와 비교하면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궤변 아닐까요

코백스 무상 지원 물량이 없으면 아예 백신 구매가 불가능에 가까운 나라를 왜 비교해야 되죠?

그런 나라보다 백신수급이 안되니 비참하다는거죠.

르완다는 지금 저게 공급 수량의 전부라서 몇주 전부터 계속 2.69% 입니다.

늘지를 않아요.

계속 백신 공급되는 나라와 비교할건 아니죠.

그럼 계속 늘고 있는 방글라데시와 비교하면 되겠네요.
그냥 우리나라가 제대로 못하고 있는게 팩트에요.

하아....... 국제 정세에 따른 백신 공급 차이에 대한 글을 하나 썼는데 아직도 그냥 한국이 망했으면 좋겠죠??

여기까지 왔는데 마침 제가 찾아본 방글라데시를 예시로 들면 또 설명해드려야죠.

인도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백신 생산국인건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겠고

방글라데시는 지금 인도에서 공급하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 시국에서 국가 영향력 확대를 꽤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전통적으로 자국과 사이가 안좋은 주변국가들에게 백신 우선 공급 및 무상 공급까지 진행중이며 그 대상으로 방글라데시도 포함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쉽게 북미도 아니고 EU도 아니고 심지어 인도 주변국도 아니라서 백신 대량 생산국의 수혜를 못 받고 있는데

그런 애매한 상황이 일본도 포함이라서 그래프에서 저렇게 보여지는 겁니다.

그나마 우리는 백신 위탁 생산이라도 하고 있으니까 아직 기대를 해볼만하구요.

정부 욕이란 결론을 지어놓고 말하려니 그런거라 생각 합니다.
위 국가들과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울나라가 충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입장이고, 방역공무원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을지 충분히 저는 이해되거든요.

이 상황에 왜 화이자 모더나 안가져왔냐고 그러는지 전 솔직히 어이없습니다.

근데 다른 나라들도 공무원들이 일 안 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초기에 안이한 대응 때문에 더 커진 거고, 오히려 더 커져서 더 바쁘려면 더 바쁠 수도 있고요.

초기 대응의 차이/문제이지 지금 여기서 우리나라 사람들만 고생한다 어쩐다 하는 건 그냥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죠.

초기대응이 미비한것 같지 않아서요

작년 2~5월간 위에 언급된 국가들 뉴스들과 한국의 1,2월 뉴스를 찾아서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미비하지 않은 것 같다는 건 어떤 데이터를 통해서인지도 언급해주시고요.

백신 못맞아서 무슨 고생을 얼마나 라고 있길래..ㅎ
지금 저위의 백신접종 상위권 나라들 대부분 아비규환입니다.
이상한 프레임 만드시네요.

모든 걸 마음대로 자유롭게 할 수 없다 ==> 엄청난 고생.

다른 나라는 어떻던 다 필요 없고 나는 그렇다. ==> 끝.

뭐라 하면 무적의 '여기서 더 적어질 수 있으면 일상 생활 가능인데 그걸 못하니 고생하는 거 아닌가요?'라는 무적의 상상 속 나래.

ps.

백신 접종 이후에도 전염 가능성, 해외 유입 가능성, 헤이해지는 개인 방역 수칙 등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상상 속 나래죠.

근데 그게 통하는 사람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게 더 문제.

유명한 콜드플레이가 자가격리까지 각오하고 오늘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저들이 아무 생각없이 우리나라에 오지는 않습니다.

정부가 낮은 확진률과 사망률로 방역에 성공적인 결과물을 이끌어내는것은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몇몇 종교인들과 극우집단 및 이에 동조하는 무리들때문에 방역이 위태로웠던 적이 있고 지금도 위협받고 있지만, 많은 국민들이 정부의 방역정책으루 잘 따라준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고통과 손실을 받고 계신 분들도 있디만, 정부입장에서는 전체를 보고 가는 부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신접종은 아직까지는 계획대로 시행되고있는것 같습니다. 코로나에 취약계층부터 접종중이고 요양병원종사지등의 필수 의료진은 접종이 완료된것같고 현재는 75세이상 노인분들이 접종 중ㅇ시고, 몇주내에 일반 의료인들도 접종완료될거로 알고있습니다. 백신 수급등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우려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이 문재인 정부를 믿고 잘해낼거라고 생각합니다.그러니, 질책보다는 칭찬하고 독려하는게 옳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