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을 모방한 밈코인(Meme; 내재가치가 없는 장난코인) 중 진돗개를 마스코트로 한 가상 화폐 진도지코인이 먹튀 논란이랍니다. 지난 11일 발행을 시작했는데, 어제 새벽 개발자가 전체 물량의 15%를 한꺼번에 돌연 매도해서 순식간에 97% 급락했고, 개발자가 챙긴 이득은 30억 원대로 추정되고, 현재 홈페이지와 트위터는 모두 폐쇄된 상태... 진돗개 풀어 잡아야 하나...?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66316?cds=news_edit
김프 챙겨서 날랐네요.
가성화폐 무섭네요.일론 머스크도 입장난으로 돈벌다가 화성 도주 예상합니다... 경기도 화성 말고 저기 먼 화성...
코인발행자가 초기 플미 먹고 이익실현하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16-17년때도 저런경우 있었어요... 저건 작정하고 한듯한데 잡을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만드는 건 개발자 맘인데, 그걸 사는 사람들도 강심장 같습니다
궁금한건 잡히면 죄목이 뭘까요?
원래 실체가 없는 것을 / 자기 보유분만 팔았고 / 투자유치를 한것도 아니고 ?
딱히 없지 않을까요?저는 조금 벌어도 제 일만 하고 살래요
거의 사기행각이나 마찬가지지만
현행법상 걸지를 못하니 이게 참 애매하더군요.
법 정비를 해야 하는데 의원들이 말만 하지 큰 관심이나 지식이 없는 거 아닐까요
거래소랑 짜고 치는 고스톱이죠....
화폐보다 고스톱에 훨씬 가까와 보입니다
근데 애초에 가상화폐라는게 태동부터 저런 존재라서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탈중앙화/익명성.
저 코인은 심지어 거래소 상장도 안된거라서 거래소에서 거래된 것도 아니고
코인 우상화 측에서 그렇게 추앙하는 탈중앙화 프로토콜 기반으로 중계 없이 거래된거라서요.
심지어 그 놀라운 익명성 때문에 추적이 가능할지도 의문이구요.
법을 어떻게 만들면 저런 형태의 신종 사기를 잡을 수 있을까요?
입법가들보다 법없이 날아다니는 천재들이 더 많네요
물론 사기치는 놈이 제일 나쁜 건 맞지만
요새 거의 매일 뉴스에 나오는 가상화폐 먹튀사건을 보면
솔직히 속는 사람들이 멍청해보이는건 나뿐일까요.
야바위하고 뭐가 다른건지...
저는 문과 치고도 IT 무식쟁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소식 들었는데.먹튀맞나?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코인은 그대로 있는거자나요.거래도 될거고.
개발자가 15% 털었다고 바닥까지 폭락할 정도면 그냥 알고 속는 사행성 오락 같습니다.제가 잘못 이해한 건지도 모르지만...
김프 챙겨서 날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