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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청년 이동학이 보는 민주당 ‘NO매력’과 비호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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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8 19:56:52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958

 

...(이하 이동학(청년이라는데 39세임;;;)최고의원과 인터뷰 내용 대충 요약)...

 

-  (2030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청년정치인 자체도 더 많은데 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느냐)한마디로 너무 많다. 청년 정치인도 많고, 당선 의원 수도 많다. 이미 거대한 공룡이 돼 있다.

 

- 정부, 지방의회, 지방정부, 굉장히 덩치가 커져있어 청년정치인의 목소리가 작아보이는 면이 있다.

 

- 내부에서 경직돼 있다, 토론하는 공론장 자체가 굉장히 축소돼 있다.

 

 

 

 

 

- (청년정치인들이 의견을 펴는데 내부가 경직된 이유는?)거대 여당이 되다보니 조직, 당에 해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 불협화음으로 비춰질까 자기검열과 경직성을 만들어내는 것 아닌가 싶다.

 

- (얘기했다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서냐)아무래도 위축되는 게 있을 것이다.

 

 

 

 


- ('민주당의 86세대의 영향이 너무 큰 탓에 다음 세대가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면도 있다’는 해석에 대해)한국 사회에 면면이 흐르는 장유유서 문화가 86세대 선배들에도 나타난다.

 

- 이들이 정치적 제도적 민주주의를 열었으나 이후 장유유서 문화와 맞물리면서 실질적 ‘테이블 민주주의’를 열지 못했다.

 

 

 

 

 

- 이후 세대들이 테이블에 같이 앉기도 어려웠고, 여전히 친근하지도 않다.

 

- 공천받는 것도 몇 개 주는 정도에 그친다.

 

- 꼰대라는 말이 기성세대를 젊은 세대들이 공격하는 언어라고 보여지지만 그 함의는 생활속에서 민주주의를 하자는 것이다.

 

- 너만 말하지 말고 나도 말할 수 있다, 너만 앉지 말고, 나도 앉을 수 있다, 같은 테이블에서 논의하고 결정하고 같이 책임을 지자는 의미다.

 

- 그런데 정작 지금은 기성세대끼리만 결정하고 책임은 미래세대가 지는 구조로 돼 있으니 부당하다.

 

 

 

 

 

-  (86그룹이 물러나거나 2선후퇴도 하지 않는다는 분석에)두가지 측면이 다 있다.

 

- 우리 스스로 실력을 키우려는 노력을 하고, 도전해야 한다.

 

- 정치인을 하겠다는 것은 삶을 바치는 일인데, 어정쩡하게 뛰어들어서 선배 비켜주지 않아 못한다면서 나가주길 기다리고 있으면 어느새 청년은 사라지고 중년이 된다.


- (민주당이 비호감이 세졌고, 매력도가 떨어진 상황에 대해)오만, 위선, 무능, 무책임이다. 이 네가지가 당 안에 있다. 이 네가지를 어떻게 전환시켜낼 것인가가 과제다. 잘못된 것은 사과하고, 해명해야 하고, 공약한 것은 끝까지 책임을 지되 부족해서 못하면 인정하고 설명해야 하는데, 그런 것이 발현되지 않았다 태도와 자세에서 국민에 매력을 잃었다. 그러면 더 이상 쳐다보기 힘들다.

 

 

 

 

 

- (지금의 유권자들이 정치인들에게 바라는 매력은 무엇인지에 대해)국민들이 볼 때는 사회적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

 

- 사회적 신뢰가 깨지면 정당 때문에 깨지면 안된다.

 

-  LH건의 경우 자신들이 주택을 대량 공급하겠다고 한다고 해놓고, 땅 사고, 부동산투기한 것이다.

 

- 스스로 사회적 신뢰를 깨뜨리는 치명적인 잘못을 저질렀다. 저도 같은 당원이지만 그런 일탈에 실망스럽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오락가락 행보에 대해서)나는 사면에 반대한다. 옳지 않다.

 

- 이재용 때문에 삼성의 반도체와 경제가 잘 안된다는 것은 핑계다.

 

...(후략)...

 

 

 

 

 

 

 

 

 

[요약]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190441&sca=&sfl=wr_name%2C1&stx=%EC%9C%BC%EC%95%99%EC%A5%AC%EA%B8%88&sop=and&scrap_mode=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179340&sca=&sfl=wr_name%2C1&stx=%EC%9C%BC%EC%95%99%EC%A5%AC%EA%B8%88&sop=and&scrap_mode= 

 

이런 모습들이 아무 이유없이 외부로 노출 되는게 아녔다.

 

 

 


 

 

 

 

 

님의 서명
끄앙숨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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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8 19:55:16

민주당에서 희망이라고 보는 정치인.

하지만?

민주당은 이미 보수화되었다.

2021-06-18 20:07:20

"(청년정치인들이 의견을 펴는데 내부가 경직된 이유는?)거대 여당이 되다보니 조직, 당에 해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이런 젊은이들을 우리는 "젊은 꼰대"라고 합니다.................................

2021-06-18 20:27:28

청년이라는데 39세 ㅋㅋ

근데 기사 중간에 보니까 82년생 (한국나이로 40 ㅋㅋㅋ)

근데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 보니까,

몰랐는데.....

괜찮은 사람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최고위원이라고 하면, 뭔가 거만하고 다른 사람 말 안 듣는 아집투성이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뭔가 민주당 상황을 정확하게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2021-06-18 20:28:12

청년 코스프레 안하면 말을 못하나 가관이네요.

2021-06-18 20:43:17

어영부영하다 국짐한테 지지율 다 빼앗기는 중이죠.

2021-06-18 21:24:52

생각보다는 꽤나 정상적(?)인데 인터뷰 말고 공적으로 목소리를 좀만 더 내줬으면 하네요

2021-06-18 21:57:45

2004년 열린우리당이 과반수의석으로 1당내고 386들이 여러가지 의견을 이야기할때 언론에서는 108번뇌니 내부분란으로 몰고갔죠 그래서 지금 거대여당이된 민주당의원에게는 밀미를 주지말자는 생각이 강하겟죠

 만약 2004년처럼 했다면 조중동에서는 계파갈등 내분으로 몰고갈겁니다

 

2021-06-18 22:10:40

뭐 곧죽어도 페미에 페 도 안꺼낼 아니 못꺼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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