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어준이 조민 삽화에 분노를 했다구요?

음. 이건은 완전 다르게 봐야죠.
어느 누가 봐도 정신나간 짓을 한건데 분노할만 하죠.

언젠가는 김어준의 가면 놀이가 끝날날이 오겠죠. 그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 개인적으론 이 게시판에서
팬분들이 김어준 가족상 문상글 올릴때 진짜 이상하더군요.
본진인 딴지에서야 얼마든지. 그런데 이 게시판에
시사, 정치와 무관한 이슈에 조의를 표한다?
일반 정서와 많이 괴리된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썸넬 면면이 화려하네요

님은 민주당에 도움되는사람들은 다 싫어하네요 

그대신 재명이랑 싸워주면 홍준표도 좋아하고 오세훈도 좋아하고 

정체성을 모르겠네 이재명 대선후보되면 윤석열 찍으실분이라 애초에 기대는 없습니다만 

하긴 님께서 지지라면서 내부 총질 열심히 해서 이낙연도 지지율 바닥쳣으니 

그쪽으로 가시면 윤석열도 떨어지긴 하겟네요 

뭐가 문제죠?

조국 장관이 이의를 제기한것도 아니고 김어준 부친상에 조문도 했습니다.

오지랖도 정도껏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조국 일가를 건들면 금태섭이고 이낙연이고 문통이고 김어준이고 죄다 한소리듣네요. 경이롭습니다

'정치자영업자'들이야 본인 유리한대로 이리갔다
저리갔다 ㆍㆍ
저 방송 얘기로 한동안 시끄러웠죠
감옥에나 가라면서 웃는 모습에서 조국에 대한
진정성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그래도 필요할땐 '이용'

수많은 조국 디펜스 속에 저 한순간으로 

김어준의 본심을 발견한 건지, 맥락과 해학을 발견 못한 건지

그리고 그건 이재명이나 이낙연이나 남경필이나 모두에게서 또 그렇게 적용될 수 있겠죠.

게다가 본심이 어떠면 또 어떤가.. 본심보다 실제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고요. 세상은 요지경이네요. ㅎㅎㅎ

김어준은 신뢰하지 않습니다.

김어준이 메이저가 되기전부터,

딴지일보 창간 초창기부터 팬이었습니다.

특유의 똥꼬 찌르는 통렬함이 있었죠.

그런데 최근 행보를 보면, 밉상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415 총선 부정선거 후원받아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찍어놓고,

그게 민경욱급의 음모론으로 밝혀진 이후에도,

한마디의 사과없이 얼버부리는 태도를 취하죠.

쿨한척 뭐 그러걸 가지고 어스레를 떨고,

무책임한 호사가 수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