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형, 제발 전두환처럼 그러지 마소

석열형, 오늘 또 대구 내려갔소?
속 터져 답답한 형씨에겐 맹목적인 지지자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마약같은 사이다요?

오늘 홍 형 비판하며 또 벌떼 얘기 했다믄서?
“여당 주장에 벌떼처럼 올라타는 건 기가 찰 노릇”

여보시오 윤형! 비판.지적하면 여건 야건 언론이건 국민이건 다 벌떼요? 뭔 싸구려 망발?

오늘 홍준표 형아도 대구 내려갔습디다. 이번 기회에 몰아붙이려 달려갔겠지. 톡 쏘는 한마디 했네.
“윤석열,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김건모 밖에 없다"

둘 다 눈치 검사 출신이니 서로를 얼마나 잘 알겠소. 우리 벌떼 눈에도 훤히 보이더만.

월요일 걱정되오. 윤형이 또 어디 가 뭔 소리 할지.
공수처가 당장 윤형을 소환하거니 압색하진 않을 것 같다 하니 맘 놓구려. 사전 조사를 충실히 한 뒤에나 부르겠지.

윤형, 부탁이오. 검사 선배로서 본을 보여주시게.
비겁한 쫄보 김웅이 압색에 충실히 협조하도록 설득해봐. 형씨랑 관계도 없다니 쿨하게 조언할 명분이 되지 않나??

부탁 하나 더 있소. 돌아오는 월요일이든 공수처 소환되는 시점이든 1995년 전두환 골목성명처럼 볼썽사나운 행태는 보이지 마시오. X팔리게시리…

형씨 떳떳함을 일단 믿어줄테니, 공수처든 국회든 부르면 겸손하게 달려가 성심껏 답하길 바라오.

그 전에 폰은 바꾸거나 부수지 마시오. 결백을 증명할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