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미. 일. 중 각국의 외교역학의 변화.
문정권 이전의 한국의 외교는 그야말로 처참지경 이었습니다.
일본은 미국을 구슬려서 한국에 압력을 넣게 한후 위안부 문제를 100억원으로 해결을 봤고
나중에 또 한국이 말을 바꿀까봐 한국 대통령이 스스로 불가역적인 협정이라고
발표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굴욕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박근혜는 멍청하게 희희낙락 했었죠.
미국과 일본의 이 같은 강압적인 외교를 박근혜 정권이라고 모르겠습니까...?
찍소리도 못내고 하라는대로 다 하면서도 자존심은 남아있었는지...
항의 한답시고 중국 전승절에 초대를 받고 거기에 가버렸습니다.
미국은 옳다구나 이걸 빌미로 잡고 예전부터 한국에 집어넣고 싶어했던 사드를
이때 밀어넣기 시작합니다.
병신같은 정부는 사드를 우리나라에 들여놓으면서도 단 하나도 미국에게 얻어낸것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드비용을 한국에서 감당하게 된것이죠.
이런 지경에까지 왔으면서도 한국 정부는 미국이나 일본에게 고맙다는 말은 커녕
무시만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이걸 외교라고 부를수 있는 겁니까?
중국에서 난리를 칠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드를 한국에 들여놓으면 끝장이다라고 수없이 협박을 했지만 기어코 한국이
사드를 허락하게되자 중국은 보복에 들어가게 됩니다. 경제보복이 시작된거죠.
박근혜 정부는 미국을 쳐다보며 어떻게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미국은 몰라라 합니다
오히려 북한의 핵 위협에 사드를 배치해줬잖아..하며 짜증을 내고 북한은 북한대로
잔뜩 독이 올라 싸울듯이 달라들고 그래서 미국은 폭격을 해버리자....라고 하게됩니다.
이렇게 한국은 자국의 일임에도 남의 나라 손에 의해 운명이 좌지우지 되는
그런 처지에 빠지게 되고 한국의 주장이나 목소리는 그 누구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런걸 외교라고 하고 자빠졌던 것입니다.
그 당시 이런 외교를 칭찬하면서 잘하고 있다고 빨아줬던곳이 조중동을 위시한
보수 언론들이었고 미래통합당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일본은 한국을 말려죽일려고 경제보복을 했지만 오히려 심한 되치기를 당했습니다.
미국은 이제 일본보다 동아시아 대중국 견제를 한국중심으로 개편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이브 아이즈에 한국을 가입시키려고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UN은 역사상 처음으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를 변경시킨다고 했는데
그 대상국이 바로 한국입니다.
EU는 한국이 외평채만 발행하면 벌떼처럼 달라들어 마이너스 금리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동아시아 대중국 포위에 한국이 협력할까봐 전전긍긍 하고 있습니다.
더우기 올림픽도 미국과 유럽이 보이콧을 선언하는 와중에 한국마저 중국 올림픽을
외면하면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왕이가 헐레벌떡 한국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5년전 한국을 둘러싼 주변국들과의 외교 사정이 5년뒤인 지금 완전히 바뀌어져 버렸습니다
한국의 국방력은 이제 대북한용이 아니고 한반도 주변국들에 대한 방어용이 되버렸습니다.
핵무기급 미사일을 수천기가 있는 나라. 전차를 만든다고 하길래 코웃음 쳤는데
세계 최고의 전차와 자주포를 만들어 세계시장을 석권한 나라. 전투기를 만든다길래
비웃었는데 4세대급 전투기를 만들어버린 나라. 알고보니 4.5세대급 전투기를 만들어버린 나라.
그런데 더 자세히 보니 5세대급 전투기였던 것을 만들고 있었던 나라.
SLBM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고 발표를 하는 나라. 그런 SLBM을 갖고다닐 핵잠을 만들고 있는 나라
이젠 핵연료 재처리도 가능하게 된 나라.
이게 진짜 5년전의 그 한국이 맞다는 것인지...
괄목상대도 이런 괄목상대가 없습니다. 어찌 이런 나라가 주변에 있다는게 겁나지 않겠습니까?
이 나라가 5년뒤에는 또 어떤 나라가 되어있을지 상상만해도 무서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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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때 외교부장관은 윤병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