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젠더문제.. 그냥 피하는게 답일까?
아무리 부정해도 현재 이재명은 20대 열세, 30대 박빙입니다.
야당의 갈등이 봉합되고 젠더이슈 나오기 전에는 2030의 표가 이재명에게도 많이 가서 이재명이 여기서도 우위였습니다.
민주당의 많은 분들이 젠더문제가 문제일리 없다고 애써 자위하지만
2030 남성의 여론이 가장 크게 움직였고..
그 시기는 여가부폐지와 닷페이스 출현이 엇갈리던 그 시기부터란건 데이터가 말해줍니다.
2030남성들이라고 윤석열이 대통령감이 아니란거 모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냥 그들은 일단 페미부터 척결하고 그 다음은 알아서 하겠단거에요.
어차피 대한민국은 선진국이고 대통령하나 모지리라고 해도 나라가 망하지는 않다는 걸 경험하기도 했으니까요. 대한민국은 이명박 박근혜를 거쳐왔어도 오히려 발전해 왔습니다.
2030이 애초부터 국힘의 편은 아닙니다.
페미영입하고 이준석하고 갈등이 있을 때 국힘지지층에서 가장 빠르고 많이 빠져나간게 이 층입니다.
이 세대는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의향이 가장 높은 세대이기도 해요.
진영과 이념에 사로잡힌 세대가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말을 해주고 정책을 시행해 줄 사람을 뽑겠단 겁니다.
여기를 잡아야 합니다.
애초에 모두 49대 51싸움이라고 예상한 선거인데 한 세대에서 몰표를 잃는다면 어떻게 선거를 이긴단 말인가요?
이리고 지금은 유동성이 심한 지지이지만 이게 고착화 되면 민주당의 미래가 있습니까?
네 압니다.. 여성표를 잃을까봐 두려운 거겠죠.
그런데 이 두려운 맘땜에 이지경까지 온겁니다. 비판해야 할 때 표깍일까 두려워 못했기 때문이죠.
민주당은 극단적인 주장에 동조하고 합리적인 주장은 배척하고 2030남성의 목소리를 외면해온 죄가 있습니다.
사과하고 양성평등에 대해 다시 토론하고..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의 페미니즘을 버리지 못하면 이 고약한 세대포위 구도가 모든 선거에서 이어질 겁니다
페미니즘 이념은 이미 명분을 잃었습니다.
평범한 여자들도 점점 이 페미니즘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페미니즘 이념을 공부한 사람들이 장악한 여가부, 여기에 빨대 꽂은 페미니즘 여성단체들..
어떻게든 비 상식적으로 보이는 이부분을 개선해야 합니다.
글쓰기 |
"여가부폐지"를 이길 그 이상의 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