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저는 부산시장보궐 민주당이 이길 것 같아요.

다행이긴 한데,
명박이를 싫어하는 게 그 정도나 되는 줄은 몰랐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보는데요.
차기 대선에서 부산경남 민심을 얻으려면 지금부터라도 가덕도신공항 추진을 서두르고 실질적인 진척을 보여야한다고 봅니다.
대선 때 반짝 선심성 공약으로 공수표 남발하는 걸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대선 임박해서 추진하는 건 진정성이 떨어져 보일 겁니다.

그러고보니 차기 대선이 있었군요... 저는 단순히 보궐선거만 생각했는데 대선까지 PK표 생각하면 필요하겠네요.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본적이 경북 월성군입니다. 지금은 경주군으로 바꼈죠. 하지만 경주보다 울산이 더 가까운 동네입니다.
선산도 거기있고 집성촌이라 매년 방문하는데요, 부산 민심에 대입하기는 좀 무리가 있어 보여요.
부산이랑 정치성향이 일치하지 않아요. 부산은 항구도시라 그런지 윗쪽 동네보다 정치성향이 좀더 유연합니다. 많이 바꼈습니다.

경남이랑 부산도 민심이 좀 다르지요.
홍준표 뽑아준 선거는 그당시 부산사람들도 
결과보고 혀를 찼습니다. 

ㄷㄷㄷ. 저도 월성군 양남면이에요.
누구세요? 혹시 아시는 분은 아니겠죠?

네 양남면 맞습니다. 상계에요.
바다와 가깝죠. 고향 가는 길에 가끔 정자(동네이름)에 들러 회 한 접시 하는데, 아버지 말씀으로는 여기 정자 미역이 기장미역보다 맛있다고... 저도 먹어보니 아버님 말씀이 맞더군요.

억!... 아는 사람일 확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더 이상 호구 조사는 하지 않는걸로. 지난 벌초할 때 화림에 있는 안녕 상계리에서 차한잔 했었었습니다.

ㅎㅎㅎ
정말 같은 마을이네요. 거기가 집성촌이라 종친일 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은 다들 울산이나 다른 대도시로 나가셔서 종가집만 명맥을 겨우 유지하지만, 아버지께서 상계초 다니실 땐 절반이상이 친척이었대요.)
저는 고향이 부산이고 상계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고향이지만, 상계에 전원주택 하나 짓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요 몇 년 새 펜션이 엄청 들어섰더군요.
그 동네 사투리는 참 독특해서 딱 들으면 그 동네 출신인지 구별이 갑니다. '뭐뭐 했니더.' ㅎㅎ
말씀대로 더이상의 호구조사는 위험하니 멈춥니다만, 반갑네요.
참 좋은 고향을 가지셨습니다. ^^

부산시장 여론조사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꾸준히 박형준이 10%이상 이기고 있습니다.

오늘 날짜로 리얼미터 민주당이 8프로이기고 있어요

어떤 여론조사인지 가져와주시겠습니까? 부산시장 여론조사가 아닌, 정당 선호도 조사입니까? 죄송하지만, 시장 선호도 조사하고, 정당 선호도 조사를 동일한 것으로 두고 볼수는 없습니다.

민주당이라고 댓글에도 써놓았는데요 지금 같은 잇슈로는 언제 뒤집어 질지 알수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