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의당이 발표한 10대 가이드라인

소환하셨기에 밑에 댓글 달았습니다.

어느날 A가 '먼산님은 그럴싸한 말들을 하지만 사실 파렴치한 성추행범이다'라고 고소할 경우

님은 어떻게 대처할 건가요?

A는 일단 피해자, 자신은 가해자로 인정하고 A가 자신이 지어낸 말을 변경없이 계속 반복한다면

님은 아니어도 그냥 성추행범임을 인정하고 반성한 뒤 죄값을 받나요?

일단 논의를 분명히 합시다.

가해자가 인정하고 명백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해당 사건에 대해
위에 언급한 2차가해를 하지 말라는 요구는

천지창조할 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비웃음당할 내용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건 인정하시죠?

만약 바란님이 피해자이고
가해자도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을 때
누가 바란님에게 위에서 언급한 2차가해를 저지른다면
바란님은 그러지 말라고 당연히 요구할 수 있고
그런 요구를 했다고 비웃음 당해서는 안 되겠죠.

아뇨. '천지창조할 기세'란 표현에 동감해요. 

위 제 질문에대한 님의 답변이 궁금하네요.  

자신이 가해자로 몰렸을 때 갖는 정당한 항변권과
제3자가 피해자에게 행하는 2차가해를
혼동하고 계신 듯합니다.

2차가해를 하지 말라는 주장이
항변권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범죄의 피해자에게는 2차가해가 자주 행해집니다.
심지어 세월호 유족들에게도 2차가해는 엄청났죠.
그런 걸 하지 말자는 겁니다.

그러니까 님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물은 것 아닌가요?

어떻게 2차 가해를 하지 않으면서 항변권을 행할 건가요?

지금 정의당이 가해자 입을 다물게 하려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실제로 이 사건이 접수된 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에게도
충분한 설명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정의당이 위에서 말한건
제3자가 가하는 2차가해를 금하는 겁니다.
바란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저도 정당한 항변권을 행사하겠죠.
당연한 일 아닌가요?
왜 제3자의 2차가해 금지를
당사자의 항변권 포기로
지레 결론을 내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3자'는 어디까지 포함되는 것인가요? 

2차가해는 피해자, 가해자 모두에게 하지 말자는 건가요?

아니면 피해자에 한정된건가요? 

애초에 피해자/가해자는 어떻게 구분하는데요?

제 예에서 님은 일단 '가해자'가 되고 시작하는 게 맞나요?

그러니까
위에 언급된 2차가해를 하지 말아달라는 주장에
동의 못하신다는 말씀이시네요.
알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어떻게 정리가 그렇게 됩니까?

애초에 정리가 불가능하고 답할 수 없는 게 맞겠죠.

페미측의 저런 일방적 주장은 그냥 떼쓰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 사실이에요. 

잘못 이해하신 겁니다.
위에 설명 적었습니다.